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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3 14:13
[한국사] 천남생묘지명에 나온 평양성(장안성)의 위치
 글쓴이 : 남북통일
조회 : 1,213  

公姓泉, 諱男生, 字元德. 遼東郡平壤城人也.-천남생묘지명

번역-공의 성은 천이고, 휘는 남생이며, 자는 원덕이다. 요동군 평양성 사람이다.

아무래도 수당시절 고구려의 요수가 대릉하 혹은 요하로 옮겨왔기 때문에, 그에 따라 요동의 위치도

자연스레 변이된 것 같네요.

일단 저는 수당시절 요동 위치는 현 요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개소문의 아들이 천남생이니, 천남생묘지명에서 말하는 평양성은 당연히 고구려 멸망기 평양성

이고 장안성일 테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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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환 18-03-03 18:18
   
고려의 평양과 고구려의 평양은 다르다는것을 이것으로도 증명이 가능하군요
감방친구 18-03-03 20:33
   
각설이 품바 타령 주류학계에서는
이를 뭐라고 하느냐 하면
"요동은 한반도까지 포함한 개념이다"라고 합니다
     
남북통일 18-03-03 21:46
   
요즘은 그 "포괄적인 의미의 요동"을 한사군 위치에도 대입시켜서
한사군이 요동에 있었다는 사서들을 모두 평양에 있었다는 사서로 둔갑시켜버리죠
스파게티 18-03-03 20:42
   
요동군 평양성 사람이다....  말 그대로  요양이라는것인가요?

  저렇게증거가 있는대  왜  학자들은  개소리를하는거죠?
촐라롱콘 18-03-03 21:56
   
남북조, 수-당 시기에 고구려국왕이 중국의 역대 왕조들에게
요동군공 또는 요동군왕의 칭호를 받은 사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보면 당시 중국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요동지역범위 뿐만 아니라
적어도 고구려영역이었던 한반도북부일대까지는 싸잡아 요동의 바운더리에 포함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북통일 18-03-03 21:59
   
일단 님이 요동사를 읽고 그런 말을 하시는 거겠죠?
요동사에는 남북조시대가 아닌 수당때부터 그렇게 포괄적인 개념으로 요동으로 불렀다고
나와 있죠.
그리고 요동군왕이라는 칭호가 왜 한반도 북부까지 포괄적으로 요동이라 했다는 주장으로
이어지는건지?
광개토태왕도 평주왕이였던가? 그런 왕의 작위를 중원으로부터 받았으니
뭐 평주라는 개념은 현 한반도 중부까지 포함한다 이런 주장 해도 이상할 게 없네요.
     
감방친구 18-03-03 22:19
   
남북조, 수-당 시기에 고구려국왕이 중국의 역대 왕조들에게
요동군공 또는 요동군왕의 칭호를 받은 사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

이는 요동군 지역을 고구려가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북통일 18-03-03 22:20
   
그리고 평양성에서 발견된 성벽각자에서는 정작 한성이라는 문구가 발견되었죠.
丙戌十二月中漢城下後小兄文達節自此西北行步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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