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이 산업혁명으로 발전하는 와중에
동양쪽도 눈을돌려 개척을 시작.
조선, 왜 역시 이 서양 세력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때 조선, 왜의 국력은
조선이 압도적으로 강했습니다.
왜는 미국의 무장상선 3척에 국가전체가 패닉에 빠지고 불평등조약을 맺고 강제개항 당했습니다.
그에비해 조선은 왜에 했던것과 비슷한 행동을 취한 제너럴셔면호를 불태우고 선원을 모두 살해합니다.
이를 빌미로 조선을 공격한 미해군에 조선이 결사항전했고,
미국은 전투는 이겼지만 조선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미국 해군 전체를 동원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즉, 국운을 걸고 총력전을 벌여야만이 조선을 굴복시킬수 있다는 것으로,
이에 미국은 조선 진출(식민지화) 하려는 계획을 포기합니다.
이시기 미국이 막 해외로 눈을돌린 떠오르는 국가였다면,
당시 전세계를 양분하던 나라는 영국과 프랑스 였습니다.
천주교 박해 문제로 프랑스도 조선과 전투를 벌였지만,
프랑스 역시 조선의 결사항전에 빠른 포기를 하고 철수합니다.
이때 약탈당한 한국의 문화재는 한국인에게는 중요하지만,
당시 프랑스인에게 무슨 가치가 있었을까요?
함대를 동원해서 군인을 지구 반대편으로 보내서 전리품으로 갖고 왔다고 하기에는...
왜는 무장상선 3척에 백기를 들고 항복했다면,
조선은 미국, 프랑스 정규군과 맞서,
당시 강대국들에게 손익계산을 해서 철수시킬만큼의 군사력은 갖고 있었습니다.
불평등조약을 맺고 굴욕적인 강제개항을 당했더라도 왜가 빨리 발전했으니 그게 더 이익이 아닌가?
미국이 왜를 강제개항시킨 이유는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그럼 일본이 무슨이유로 식민지를 면하고 근대화에 성공했는가?
그 이유는 미국의 국내문제에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내전,
즉, 노예해방의 계기가된 남북전쟁으로 미국이 일본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일본이 식민지가 아니라 근대국가가 된것은 한마디로,
운이 좋았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