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2-21 21:15
[한국사] 조선은 근대화가 불가능한 퇴폐후진국이었습니다.
 글쓴이 : 연개소문킹
조회 : 979  

mugc-2.jpeg


역잘알들은 조선이 근대화가 불가능한 한계점을 알고있지만

역알못들이 꼭 내제적 발전론 꿈틀거렸다 얘기하면서 폐기된 자본주의 맹아론 운운하죠.

양무운동이 뭐 때문에 실패했는지 중체서용의 폐단때문에 실패했는지도 모르고

판적봉환이 뭔지도 몰라 그저 근대화 껍데기만 짓고있으면 근대화되는 거라고 아는

무식쟁이들이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웃긴게 대한제국 광무개혁 당시에도 한반도의 도시화율은 3%를 채 넘지 못했어요.

더군다나 신분제의 해소가 형식적으론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사실 한국의 신분제가 완전히

평등해지기 시작한 것은 1948년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법 이후부터 입니다.

그전까지는 개인소유의 토지를 농민들이 가지기 어려웠고 대부분 세도가의 지주들 밑에서 굽신굽신거리며

먹고 살 수 밖에 없었죠..

또 조선이 실시한 근대화운동은 사상적으로 당시 시대상에 비해 매우 뒤쳐졌습니다. 양무운동의 중체서용을고대로 모방한 동도서기를 국가관으로 삼았죠. 또한 당시 유행하던 허버트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을 멀리하고 적폐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캉유웨이의 변법자강운동, 메이지유신은 모두 사회진화론을 베이스로 하여 성공한 개혁운동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마르칸 18-02-21 21:18
   
님 이렇게 해서 밥벌어먹고 사시겠어요?? 사기와 날조하면 누가 알아줘요??
이렇게 사기치고 날조하면 뭐 기분이 좋아요?? 님 한국사람이라면서요??
근데 왜 하는짓은 오히려 한국까려고 하는짓만 하시나요?? 님의 행동은
참~ 저속하고 불쾌감을 조성하는거 같은데요??
     
연개소문킹 18-02-21 21:19
   
마르크스 사적 유물론의 영향을 받아 중세 봉건제를 거친 일본이 근대 자본주의로 넘어가기에 훨씬 유리헀죠.  반면 조선을 정체된 국가 그 자체 실질적인 생활상의 발전은 이루어지지 않은채 지도층 간의 소모적 권력 나눠먹기만 있던 나라였죠
          
아마르칸 18-02-21 21:22
   
님 울지말고 얘기를 해요. 역사적 사실에 사기치고 날조하면 기분 좋아요??
촐라롱콘 18-02-21 21:23
   
[[대한제국 광무개혁 당시에도 한반도의 도시화율은 3%를 채 넘지 못했어요.]]
.
.
이제서야 1%가 아닌 3%를 인정하시는군요....^^

그런데 캉유웨이의 반법자강운동이 성공한 개혁운동인가요.....??

서태후 등 보수파들의 역공인 무술정변으로 100일 천하로 끝난 것으로 아는데요....??

그러고보니 올해도 무술년이군요...^^ 무술정변 120주년이라고 해야 할까나요....^^
history2 18-02-21 21:25
   
신미제국 관련 글 보면,,,정말 너무 멋진 토론의 장이었습니다..... 사실 전 역알못 이라 끼기는 힘들지만,,,,요!
history2 18-02-21 21:26
   
'연개소문킹' 님도 여러므로 함께 하시려 하시는 것 같습니다.... 3%인정 참 멋진 모습입니다.
zzag 18-02-21 22:17
   
맞습니다. 조선은 퇴폐후진국이라 역대 왕조 중 가장 짧은 500년 밖에 못 갔습니다.
그런 조선도 500년 내내 역대 왕조에게 제사지냈는데,
이 나라는 건국 백년도 안되서 선조 무시하는 풍조가 나오네요.
아니면 식민사관을 아직도 못벗어난건지..
     
감방친구 18-02-21 22:25
   
정답이네요
     
남북통일 18-02-21 22:33
   
한국 왕조 중 가장 수명이 짧았던 나라는 발해입니다.(엄근진)
그리고 여차하면 신고해버립시다
          
연개소문킹 18-02-21 22:36
   
발해가 한국사면 금나라,청나라도 한국사죠.
               
mymiky 18-02-21 22:37
   
발해까진 한국사로 배우는데, 님은 학교를 외국에서 다니셨나 봐요 ㅋㅋㅋ
한국인이 아닐지도? ㅋㅋㅋ

참고로
금, 청은 세계사 영역에 따로 있고요..
          
mymiky 18-02-21 22:36
   
궁예의 태봉국과 견훤의 후백제는 쳐주지도 않나보네요 ㅋㅋㅋㅋ
               
남북통일 18-02-21 22:38
   
앗 실수요
가난한서민 18-02-22 00:58
   
그건 님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양인의 목을 쳐야한다던 일본도 근대화를 했는데
조선이라고 못할리가 없지요 그냥 세상 물정을 아느냐 모르느냐 입니다.
조선은 개화파가 졌고 일본은 개화파가 이긴것 말곤 차이가 없어요. 
오히려 농업이나 과학이 더 발달하였고 칼보다 총이 훨씬 쌔다는걸 알고있는 조선사람들이 더 근대화할 가능성이 있었죠 더 머리가 좋으니까요. 31운동에서도 인권을 외쳤고 일본보다 훨씬전인 동학농민운동때 인권을 외쳤으니까요
shrekandy 18-02-22 06:06
   
참 골때리는게 이런 사람들이 조선 vs. 일본 구도를 마치 공정한것 처럼 선동.
실상은 조선 vs. 에도 막부가 맞는거고 결국 에도 막부도 근대화 실패하고 망한거 아님?
무려 14세기부터 있던 나라보고 꼴랑 17세기에나 생긴 에도막부나 청나라랑도 경쟁하고 이제는 신흥 일제만큼 근대화를 하라니
그게 그리 쉬웠음 유럽 코앞에 오스만이나 훨씬 서양물 빨리 먹었던 청나라가 망하질 않았겠죠...
이 나라들 결국 완전히 정권이 뒤엎어져야 그제서야 근대화 제대로 시작...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03
3080 [한국사] [재업] 강단사학계 관점으로 보는 읍루(邑婁)의 위치. (11) 현조 08-05 1329
3079 [한국사] 진한(辰韓)의 위치에 대한 단서 (4) 감방친구 11-03 1329
3078 [한국사] 명성황후의 왜곡과 미화 (1) mymiky 06-30 1329
3077 [한국사] 벼 재배 기원은 한반도였다(1만 5천년 전 소로리 볍씨… (42) 수구리 12-11 1329
3076 [기타] 왜구들이 정체성이 드러나니 활동의 제약을 받으니 막걸리한잔 11-04 1328
3075 [한국사]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수님들 판명 좀 해주세… (3) rainfallen 12-28 1328
3074 [북한] 6.25에 대한 미국 저널리스트의 시각.재생시간.10초 (2) 돌통 10-29 1328
3073 [한국사] 압록(鴨渌)과 압록(鴨綠)의 차이점 (짧은 한자 풀이 … (11) 보리스진 11-22 1328
3072 [한국사] 한사군에 대해서 가장 압도적인 연구를 한 사람은 (27) 감방친구 07-13 1328
3071 [한국사] 시대별 한국사 지리적 전개 범위1 (2) 하이시윤 05-27 1328
3070 [다문화] 다문화에 대해서 .... (3) 모름 02-17 1327
3069 [한국사] 최악의 친일파 이병도 식민극복 06-22 1327
3068 [한국사]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170627 도종환,환단고기,… 마누시아 06-28 1327
3067 [한국사] (1) 후한서 군국지 거리 기록 분석과 서기 1-3세기의 … 감방친구 04-29 1327
3066 [한국사] 낙랑국에 대한 북한의 학설 윈도우폰 12-24 1327
3065 [기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물산공진회 타마 07-19 1326
3064 [한국사] 질문입니다 (15) 스파게티 06-06 1326
3063 [한국사] 우리 고대 강역사에서 어떤 쟁점이 궁금하신가요? (7) 감방친구 08-26 1326
3062 [다문화] 미봉책 외국인 관리, 불법체류 부른다 뿍엑스 01-14 1325
3061 [일본] 유튜브에서 일본인과 대화 4 (2) 해달 04-22 1325
3060 [일본] 731부대의 진실(3) (1) history2 04-02 1325
3059 [한국사] 인천시 남구>>>>>미추홀구로 개명 (4) 코스모르 07-05 1325
3058 [북한] 재미있는, 구소련의 독특한 스탈린에 대해서.. (2) 돌통 12-08 1325
3057 [중국] 중국인 : 고구려 부여 백제는 중국역사다 (5) 예왕지인 09-05 1325
3056 [기타] 고화질로 보는 1950년대 대한민국 관심병자 09-06 1325
3055 [한국사] 중국의 검은 속내 동북공정 (1) 인류제국 08-05 1324
3054 [한국사] 여기 질문 남겨도 되나요? (5) 모르겠수 09-16 1324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