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6-04 21:01
[중국] 중국 군함 바라야그 와 중국의 역사정책
 글쓴이 : 칼빈
조회 : 3,886  

구소련이 붕괴되고 한국에서 해채되려던 항공구축함 바라야그가 일본의 방해로 중국으로 넘어가서
중국식 항공시스템으로 새롭게 개장되어 시험 진수에 나섰네요.
중국의 바라야그는 이후 건조될 중국의 차기항모의 테스트배드나 데몬스트레이션 모델이 분명할것입니다.

바라야그의 중국 명칭인 스랑이 중국의 뒤틀린 역사정책을 대변하고 있네요. 한족의 마지막 영웅이던 정성공이 대만섬을 기반으로 유일무이하게 이민족 왕조인 청나라에 대항했는데 그들 정성공세력을 토벌한 청나라 장수를 자국군함에 등재 시켜버린것은 

한족의 마지막 영웅이던 정성공은 대역죄인인 되는것이고 그를 진압하고 한족 자신들을 노예화하며 억압했던 적장인 스랑은 한족의 영웅이 되는 꼴입니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이토히로부미가 한국역사의 영웅이고 안중근의사가 대역 죄인 매국노가 되는 꼴이죠. 

중국은 역사의식이 희박한 수준이 아니라 아예 죽어버렸네요. 
불과 200년 역사를 지닌 미국에 왜 그렇게 자국의 역사에 광적으로 집착하는지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A.B 11-06-04 21:06
   
지네들도 역사공부하다 머리 터질듯 ㄷㄷ
11-06-04 21:08
   
송나라의 악비랑 처지가 비슷하네요...
     
ㅈㅇㅅ 11-06-05 03:12
   
악비의 경우는 특별한 공이 없다고 합니다. 악비가 죽였다고 한 장수가 나중에 나타나고 몇 백명 적과 싸운 것을 수십만과 싸웠다고 하고 싸움에서 진적이 없다고 하는 등 지나친 과장 등으로 공적 자체가 의심받는다고 하지요. 기본적으로 뚜렷한 공적이 없기에 영웅으로 내세우기가 곤란하다더군요. 원래 문천상, 악비, 제갈량은 명나라 때 국가적인 영웅으로 미화되었던 인물들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순신 장군급입니다.
거기에 역사공정도 있으니 금나라와 싸웠다고 영웅으로 미화되었던 인물을 비하하는 듯합니다.
ㅇㅇ 11-06-04 21:29
   
중국은 역사가 없기 때문에
남의 나라 역사를 자기나라 역사로 우기다가 상당히 많은 모순점에 처한 상황이죠.
악비 경우도 그런 케이스죠. 남의 역사를 자기역사라고 우길려니 악비가 걸리고 그러니 악비가 찬밥신세가 된겁니다.
     
띵하오쭝궈 11-06-04 21:36
   
아 징기스칸을 위대한 쭝궈런이라고 하는데 말 다한거죠 ㅋㅋㅋㅋ 세계인이 키득거리는 소리가 ㅋㅋㅋㅋㅋㅋ
     
바나나맛우… 11-06-04 21:38
   
고구려도 아주 그냥 공짜로 북부지역 먹으려다

돌궐과 고구려가 힘을 합쳐서 중꿔를 막았다는 사실이 있어서

브레이크가 되고 있음 ㅋㅋㅋㅋㅋ
라텍스 11-06-04 22:45
   
역사를 어느 특정한 민족의 국한 시킨다면 중국은 그야말로 잡탕국가이며,다인종 국가입니다 그렇치만  역사를 좀더 민족을 뛰어넘어 중국이라는 역사의 큰 장으로 생각 한다면 중국 역사를 보는 관점도 틀려지겠죠 중국인들 또한 청시기때를 자국의 찬란한 역사를 간주합니다 만주족이 세운 청이라는 나라는 초창기 만주족이 대부분 고위관직을 차지했지만 후기로 와서는 한족이 정권을 장악하고 문화도 한족으로 흘렀습니다 또한 만주족 황제는 한족의 도교를 이어 받았습니다..만주족들은 대부분 중국화가 되어 갔습니다 중국은 수십번 분열하고 타민족또는 스스로 왕이라 칭하고 왕조를 세우고 멸망을 거듭했습니다 지금의 중국은 그 역사 안에서 청시때 또한 명멸했던 자국의 역사로 보는것입니다.영국이 노르만족의 침입을 받아 영국 원주민 왕인 앵글로색슨 족을 몰아내고,노르만 족이 왕이 되엇으며 대부분 영주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민은 영국의 역사로 이해합니다 아마도 그와같은 이치겠죠.
호호동 11-06-05 02:52
   
중국이 어떻게 항공모함을 운용할지는 중국의 전략과 10년 이상의 삽질이 필요할 것입니다
과거 소련이 흉내 내 볼려다가 실패 했었지요
다큐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항공모함에서의 이륙도 이륙이지만, 마하 2까지 날라다니는 비행기가
그것도 짧은 항공모함에 착륙한다는게 짧기도 짧지만, 해상에서 요동치는 가운데 착륙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항모 제대로 운용할려면 10년 정도 걸립니다  항공기 손실도 생각보다 클수도 있구요  전자전이랑 조기경보기 체계는 중국이 어떻게 할런지...

미국처럼 운용할수 있는 나라가 과연 있을지 의문이 참 많이 듭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58
2917 [다문화] shantou <= 닉네임부터 짱깨틱. 조선족이든 화교든 짱… (12) 눈찢어진애 05-15 2150
2916 [다문화] ↓ shantou.... 생각에 대한 저의 의견. (6) 독설가 05-15 1844
2915 [다문화] (폄)혼혈이라 인종차별해 불 질러"10대 청소년 구속==&… (37) shantou 05-15 3441
2914 [중국] [스압] 신비의 땅 대륙의 일상 (7) 휘투라총통 05-15 6461
2913 [중국] 대륙 그 패기넘치는 일상속으로 (8) 휘투라총통 05-15 12798
2912 [중국] 홍수를 대하는 대륙인의 자세 (4) 휘투라총통 05-15 3357
2911 [중국] 중국이 민주화 되면?(질문) (12) 상용로그 05-14 2811
2910 [다문화] 고구려,신라 건국시조신화가 난생신화니까 한국은 … (6) 눈찢어진애 05-14 2979
2909 [다문화] (폄)지구촌 해체 노리는 극우 인종주의 (헤럴드경제 ) (7) shantou 05-14 2648
2908 [다문화] 최근 보여지는 개헌 움직임과 다문화. (1) 어흥 05-14 2358
2907 [중국] 짱개의 동북공정 (2) 적색츄리닝 05-14 2557
2906 [다문화] 외교통상부 국민신문고에서 불체자 대책에 대한 국… (9) 코피아난 05-14 2640
2905 [다문화] 유럽 제국주의 넘들이 저지른 범죄를 덮기 위한게 다… (4) cordial 05-14 2027
2904 [다문화] 다문화 군대라..... (2) 상용로그 05-14 2925
2903 [기타] 가생이 회원 shantou의 스물여섯번째 글 (12) shantou 05-14 2406
2902 [다문화] 지식인에 올라온 조선족의 모습.... (4) 이눔아 05-14 2905
2901 [필리핀] 동남아의 식인문화(필독하세요) (22) 내셔널헬쓰 05-13 48245
2900 [대만] [약혐] 대만에서 벌어진 살인&인질극 (8) 휘투라총통 05-13 9302
2899 [중국] <창과 방패> 운지하려는 자 VS 운지를 막는 자 (4) 휘투라총통 05-13 4202
2898 [중국] 아름다운 대륙의 강 (22) 휘투라총통 05-13 5441
2897 [다문화] 국사를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바꾸는 다무놔가정 (4) 내셔널헬쓰 05-13 3333
2896 [다문화] 홀로사는 좃족집에 웬 대형냉장고냐...?? (3) 내셔널헬쓰 05-13 3404
2895 [중국] 손도끼를 휘두르는 중국 어선 (5) 적색츄리닝 05-13 3558
2894 [일본] “이나리야마”에 새겨진 백제의 열도 지배 (3) 굿잡스 05-12 4203
2893 [다문화] 베트남의 한국투자붐 (4) fuckengel 05-12 4072
2892 [다문화] 한국의 다문화는 세문화아님? 오호호 05-12 2386
2891 [중국] 대륙의 약! (16) 휘투라총통 05-12 4871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