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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9 00:09
[한국사] [가설3] 단군조선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1,224  

역사 03.JPG


고조선 즉, 단군조선의 위치는 현재 북경 근처일 것으로 생각함. 그리고 이 시기의 우리 민족은 한족의 원류인 화하족과는 구분되지만 그렇다고 현 우리 민족과 똑 같다고 하기는 좀 그런 동이족이 주력.
그리고 동이족 중 산동반도 서쪽을 중심으로 황제헌원과 싸운 치우도 포함될 수 있겠지만 치우가 바로 단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지 않나 생각하고, 곰 토템 부족을 흡수통합하는 환웅은 동이족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고...어쩌면 환웅이 적봉이나 우하랑 쪽의 홍산문명에서 빠져나온 집단이지 않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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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7-12-09 00:43
   
단군조선과 동이족을 이퀄 관계로 놓을 수 있을까요?
     
윈도우폰 17-12-09 00:54
   
동이는 단순히 지역적인 통칭이라고 보입니다. 즉, 동이라고 불린다고 해서 모두 같은 종족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중원의 동쪽에 있는 종족은 같은 종족이든 아니든 지나 얘들 관점에서는 다 동이이지요.

우리가 스스로 부여한 명칭이 없으니 그냥 동이라는 명칭을 차용하는데...제 관점은 같은 동이라 하더라도 그 시기에는 우리 민족의 조상과 우리 민족과 친연관계가 있는 다른 종족이 다 섞여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식민극복 17-12-09 02:49
   
단군과 환웅은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입니다.
삼국유사에서도 환웅의 직계후손이 단군인걸로 나와있으니까요.

확실한건 단군조선은 큰 제국이였고, 동이족의 직계의 나라라고 봅니다.
     
윈도우폰 17-12-09 14:28
   
사실 제정일치 사회의 단군 시대가 제국의 시대까지는 아니었으리라 봅니다. 종교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대성은 있을 수 있었겠지만 단일의 특정 세력(단군)을 중심으로 여러 부족들이 정치적으로 그리고 위계적으로 연계되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번국 체계 및 조공체계가 정착되는 싯점부터 제국을 얘기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그 당시 동아시아에서 제국개념을 갖은 곳은 없다고 봅니다. 당시 봉건체제를 갖춘 중원왕조도 제국은 아니었습니다. 천자가 황제는 아니죠...우리의 대왕이나 태왕도 제국 개념은 아닙니다. 하물며 제정일치의 고조선이 제국이라고 보기에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한을 통합적으로 본 한반도 진이 제국이었을까요? 목지국 왕이 진왕을 겸하면서 많은 소국에 영향을 끼쳤다고 황제라고 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진보다 앞 선 시기의 제정일치 사회의 고조선을 과연 제국이라 부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이해한다 17-12-09 20:40
   
여기에서는 가설을 세우기에 근거가 부족해 보입니다. 이 것에 대해 가설을 세울려면 가설 2를 충족해야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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