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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9 00:08
[한국사] [가설4] 고죽국과 기자조선
 글쓴이 : 윈도우폰
조회 : 1,337  

역사 04.JPG



단군조선의 위치한 북경 쪽에 세워진 상나라의 후국인 고죽국이 동이족 국가인지는 모르겠고, 또 기자조선과 동일 시 할 수 없다고 보는데...어쨌든 기자가 조선에 와 왕이 되었다고 인정한다면 기자조선의 위치는 요하 하류를 중심으로 한 곳이라고 봄

문제는 기자가 조선을 차지하였다면 단군조선은 어떻게 되느냐인데...단군조선은 제정일치의 사회라고 본 다면 기자조선의 중심세력에게 밀려났을 것이라 생각함...아마 그 방향은 북쪽으로 밀려서 부여로 이어지고, 남쪽으로 밀리면서 현 평양을 중심으로 한 낙랑국 내지 낙랑조선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봄. 그러면서 평양을 중심으로 제정일치에서 벗어나 보다 강력한 국가체제를 갖추었을 것으로 봄

그리고 정치적으로 강력한 세력으로까지 확대되지 못한 무리는 한반도 중남부지역까지 내려가면서 기존 한반도 선주민을 통합해 나갔을 것으로 생각하는데...그에 따라 우리 민족의 중심 범위는 남만주 및 요동에서 한반도 남단까지 확장되는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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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7-12-09 00:46
   
기자조선의 위치는 중국 여러 사서에 따르면, 낙랑군 조선현 지역 ...

그 이상을 벗어나지 못함. 즉, 소국이라는 것.

기자조선은 단군조선의 거수국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기자국을 조선후(朝鮮侯)라고 부른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윈도우폰 17-12-09 00:59
   
기자조선에 대한 설은 몇 가지 있는 듯 해요...어쨌든 청주 한씨들은 자기 조상이 바로 기자라고 하는데...다른 일설로는 중원의 한(韓) 나라 출신의 일파들이 기씨가 되었고, 이들이 기자국을 만들고 이들이 위만에 밀려 한반도로 오면서 원래 한나라 때의 성을 되살려 한씨가 되었기에 기자조선 출신이 한반도로 와 진국을 형성한 것에 대해 한씨조선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 역시 가설같지만...저는 이 가설이 타당한 듯 보고 있습니다. 물론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강력히 지지한 기자 동래설을 인정하기는 싫지만...인정한다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도배시러 17-12-09 01:34
   
기본 개념... 고죽국은 은나라 시대의 국가이며...
두우의 통전에 의하면 오늘날 노룡(루룽)에서 조양까지의 지역이고,
춘추시대에는 고죽국 서북쪽에 산융(무종자국)이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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