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25 19:07
[세계사] 金史도 틈틈히 읽어봐야겠군요.
 글쓴이 : 성물세라핌
조회 : 1,226  

뭐 

어차피 금나라는 한국사 아닙니다.

금사도 중국25사 중 하나지만

그렇다고 그 기록들을 전부 믿을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ㅉㅉ

게다가

금사나,송막기문,원류고 따위에서

신라를 엄청 거론하는데

이건 립서비스에 불과하며 정통성확보,족보금칠작업에 불과한것이라 생각하면서

금사를 공부하면 좋을듯하네요.

물론 김함보는 실존인물인듯하고, 금사에서 거론되고 하니 부정은 하지않지만

그래봐야 여진족들은 족보를 금칠이라도 해서 금나라를 세워야 했기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고려인을 데려다가 족보세탁을 한게 가능성이 크겠지요.

세상 어느나라가 족보가 온전한 나라가 있나요??

당장 이 나라만해도 족보가 엉망진창이고,성씨도 최근에나 부여받았는데 말이죠!

여진족스스로가 신라인,고려인 후손이다 라고 해서 기뻐할 필요도없습니다.

정통성 확보라 보면되죠.

금사를 공부할적에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어떻게든 끼워 맞추려고. 여진어,만주어가 한국어에 유사하다느니 ㅉㅉ

민족 유전적으로 거의 가깝다느니 ㅉㅉ

그당시 통역이 없었다느니 ㅉ

아니 같은민족이면 왜 고려가 여진정벌하고 후에 조선은 청나라에게 완전히 먹혔나요??

북한하고 한국은 거론하지마시죠. 

북한하고 한국은 분명 같은민족인데 상대국가의 강압에 의해서 이념에 의해서 내전한것이지.

자기 의지대로 한게아니니까요.

결론은. 속인주의로 봤을때 금나라는 만주족의 역사 라는 겁니다.

만주사가 되는것이지요.

만주땅에 있어서 만주역사가 아닙니다.

만주족 이라는 민족이 실존해있어서 만주역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배시러 17-10-25 19:54
   
     
성물세라핌 17-10-25 19:56
   
중국사이트네요;;;

들어가봤더니 간체중문/번체중문 섞여있군요;;;

뭐 여튼 감사합니다.
러브슈터 17-10-25 21:51
   
한자는 어떻게 잘 아시나요? ㄷㄷ
     
성물세라핌 17-10-25 22:33
   
예??
한자 알면 안되나요??
제가 원래 고대사에 관심이 있는데 말이죠.
동양철학쪽이라;;
근데.. 은근히 절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인데요 ㅡㅡ;?
          
감방친구 17-10-26 08:37
   
밥밥c 17-10-25 21:56
   
     
성물세라핌 17-10-25 22:34
   
오! 정말 감사합니다.
책이 더 낫죠!!
좋은 참고가 될듯하군요. 게다가 국역이니!
감방친구 17-10-26 06:28
   
하ㅡ 이 사람 보게
본문 내용부터 제목까지 홀랑 다 바꾸고 태세전환했네
소름 끼치는 사람이네
나유키 17-10-26 20:41
   
궁금한게 있어요
뭐 고대부터 소위 강한 군벌들이 세력 형성하고 대세가 되면 패자를 자처하면서
죄다 정통성을 갖추려고 명문의 후예임을 자처하며 뻥치는건 흔한 일이긴 한데
그럼 금이 그 많고 많은 중원의 좋은 족보 나두고 변방? 신라족보를 빌리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32
2513 [중국] 중국판 대장금 ㅡ 상식 (명나라 시대극) mymiky 11-13 1222
2512 [한국사] 주몽의 어원 고찰: 추모는 단군과 어원이 같다. (2) 보리스진 12-11 1222
2511 [다문화] 다문화정책 찬성은 자신의 미숙함을 드러내는 일입… 포포타 01-24 1221
2510 [한국사] 동이족의 정체는 도데체 뭡니까? (16) coooolgu 06-10 1221
2509 [한국사] 위서동이전의 누락된 조선과 강역에 대하여 제 견해… (1) 현조 08-05 1221
2508 [세계사] 대조선제국을멸망시킨백인은 역사가 짦은인종입니… (1) 한민족만세 02-13 1221
2507 [한국사] 호복(胡服)이라는 말 함부로 쓰지마세요 (4) 감방친구 11-05 1221
2506 [한국사] . (2) 홈사피엔스 01-04 1220
2505 [한국사] 식민사학과 망국적인 언론 카르텔 폭로 동영상 징기스 06-13 1220
2504 [한국사] 강단 학자들 아무래도 직업 개그맨으로 바꿔야 될듯 (3) 징기스 06-14 1220
2503 [한국사] 낙랑군이 교치됐다고? (15) 꼬마러브 07-30 1220
2502 [한국사] 이병도의 낙랑군 왕검성 위치 도배시러 10-22 1220
2501 [한국사] 대한민국에는 대한민국을 위한 역사학자가 없다. (1) 스리랑 01-05 1220
2500 [기타] 민족사관이 바람직한가 지역사관이 바람직한가 (3) nyamnyam 10-28 1219
2499 [한국사] 우리나라는 부끄러운 역사고 한반도밖의 역사는 우… (16) Marauder 06-12 1219
2498 [한국사] 제국의 위안부 박요하 교수의 이덕일 비판 (3) 마누시아 06-23 1219
2497 [한국사] 동북아역사지도에 독도는 그렸나, 안 그렸나? (2) 마누시아 07-04 1219
2496 [기타] 황족 흥영군 이우왕자 관심병자 08-26 1219
2495 [기타] 문왕, 고구려 유민 이정기에게 전략물자인 말을 공급… 관심병자 07-17 1219
2494 [중국] 여진족도 한민족 만법귀일 10-04 1219
2493 [기타] 동아게가 역사 관련 장소라 아주 매우 심한 편인데요 (3) 흑요석 02-13 1218
2492 [한국사] 사진으로 보는 근현대사 100년 (3) 레스토랑스 08-28 1218
2491 [기타] 국립박물관에서 파는 상품들 (6) 레스토랑스 09-08 1218
2490 [한국사] 이 사람 누구인가요? (3) 엄빠주의 12-13 1218
2489 [한국사] 잘못알고 있던 내원성來遠城과 보주保州와 압록강 (4) 히스토리2 04-26 1218
2488 [기타] 고대사학자 심백강 인터뷰 인터뷰(下)- 동아시아의 … (2) 관심병자 05-13 1218
2487 [한국사] 아직도 이념논쟁 하는 분들은 통일할 생각이 있는건… (4) nyamnyam 06-12 1217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