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재밌네요. 당장 고구려도 5세기초반부터 아예 고려로 국호를 통일시켰고

다시한번 918~1392년까지 고려가 존재했으니.. 정말 고려라는 이름이 여러모로 정통성이 상당히 깊은 나라임..

동북아시아를 제외하면 세계사람들도 우리를 고려,고려인들이라고 부르니 ㅋㅋ

어쨋거나 현 우리가 국호를 韓으로 칭하는 이상 한국사람인게 맞죠ㅋㅋ

우리는 우리스스로를 高麗人이 아닌 韓人이라 생각하잖아요.

한인...국호를 지을때 뭘 염두하고 지엇을지 궁금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우리나라도 처음에는 고려공화국으로 할까 대한민국으로 할까 파끼리 싸우다 대한민국 파쪽에서 승리했지요 하하 북한 쪽에서 내미는 연방제도도 고려연합국임 한민족한테 고려는 그만큼 의미가 크죠

조선이 고려에 역성혁명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5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스스로 고려인이라는 말은 지양하게 된 것이고요.

주변국에서는 계속 고릿적부터 부르던 고려인이라 불리는 것을 보면 그만큼 조선이라는 나라는 주변국이나 외국에 존재감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명도 대한제국이라는 국명의 연장선인데 고종이 지었죠. 역성혁명으로 나온 국명이 아닙니다.

 황제국의 국명이니 고종은 조선이라는 국명보다 대한이라는 국명이 더 위대하거나 더 오래된 우리의 정체성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