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21 18:08
[기타] 솔직히 예전에는 재야사학=환단고기빠 인줄 알았어요
 글쓴이 : 탈레스
조회 : 1,126  

제가 배웠던 고대사 내용들과 괴리감이 컷고, 인터넷에 이상한 증산도? 사이비 종교같은 이야기부터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고조선이다 라는 글도 보았는데 너무 황당했거든요. 또 인터넷에 재야학자분들 주장 나오면 그 당시에는 마녀사냥 하듯이  국뽕이다. 환빠다 몰아가는 분위기이기도 했었죠. 그런데 가야사 복원 논의가 나오는 시점부터 이런저런 글들을 보았는데 그분들이 주장 근거가 환단고기가 아니라 중국사서 기록들이더라구요. 또한 논리적으로 반박 하시는데 역사 모르는 저도 납득이 가면서 이분들 내공이 보통이 아니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아직도 진실이 무엇인지는 몰라요 . 하지만 제가 재야를 보는 인식은 부정적에서 중립으로 바뀐것 같아요. 적어도 사이비는 아니구나. 학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샤를마뉴 17-06-21 18:34
   
재야, 강단 둘 다 맞는 말 하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을 겁니다.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연구하고 그랬음 좋겠는데 잘 안 되는 듯.
바카스 17-06-21 22:00
   
한단고기는 일단 STB에서 빠는 거고 ㅎㅎ;;
대한국 17-06-21 23:45
   
저도한때그런적이있었으나 찾아보니까 아니더군요. 한때 부흥카페에서 활동하다가 일뽕종자들이랑싸웠는데 일뽕종자들을 그냥냅두는걸보고 역겨워서 나와서 여기오게됬네요.
시로코 17-06-22 10:08
   
저도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러저리 많지는 않지만  책을 보다가  우리역사가 정말 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사람이고  강단 과 재야의 공방에 대해 알게 되었을때  정말 충격이였죠~ 내가 잘못된 역사 교육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에 화가 났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대학때  교양으로 한국사를 들었는데  노(old) 교수께서 우리 동이족의 찬란한 역사에 대해 얘기를 하시는데  그당시 전  이양반 " 뭔 소리하고 있지?" 라는 생각을 했던때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20년이 넘었는데 그분은 우리  중.고 때 배운 역사가 잘못된것을 아신 분이였죠.
지금도 친구들과 술자리 할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역사얘기를  하면  친구들 중  대부분은 우리역사가 잘못됐다고 하면  환타지 인줄 아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걸 보면서 ~~~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현실은  북한처럼 하나의 이론을 믿고 따라고 추종해야 하는 독재의 요소가 강한 역사교육입니다.  자신이 모르게 세뇌된 교육이 참 무서운거구나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사 를 한단체의 이익을 위해 온국민의 눈을 까리고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는 저사람들은
적폐이고 매국노 들입니다.  저런 자들 때문에  한국이 더 발전 못하는겁니다.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그러면서  떳떳하게 대학사학과 교수 을 하고 있다는게 정말 개탄스러울따름입니다.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514
2028 [기타] 식민사관이 유사역사학입니다. (3) 바람따라0 01-03 1133
2027 [한국사] 류큐 (9) history2 02-22 1133
2026 [한국사] 백제 숫자 맞추기 (8) 물길 04-28 1133
2025 [한국사] 태백산과 장백산은 어원이 같다. 그리고 무슨 뜻일까 보리스진 12-05 1133
2024 [기타]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의 삶 관심병자 08-16 1133
2023 [기타] 공손씨로 보는 한사군 재 한반도설의 허구 관심병자 06-10 1132
2022 [기타] 기본적으로 Marauder 님의 말씀이 맞네요. (6) 샤를마뉴 07-09 1132
2021 [한국사] 간도를 위한 변명 2 (2) 히스토리2 04-17 1132
2020 [한국사] 고려 북계=요동에 이르렀다는 것이 헛소리인 이유 (13) 고이왕 04-20 1132
2019 [기타] 대방군 관련 관심병자 02-10 1132
2018 [북한] 악의신. 이오시프 스탈린. 독재의 최고봉.08편. 돌통 11-05 1132
2017 [북한] 소련의 영향으로 북한정권 어떻게 탄생이 됐나.? 01편 돌통 01-14 1132
2016 [세계사] 흥무대왕님 글에있는 토마스베델님 댓글보다가 떠오… (16) Marauder 08-29 1132
2015 [한국사] 조선 초기의 청자들 mymiky 10-29 1132
2014 [한국사] 왜의 기원과 정체에 대해 꽤나 설득력 있는 기사가 … (23) 밑져야본전 08-09 1131
2013 [한국사] 당의 백제정벌의 이유2(윤충의 월주진출) (6) history2 03-02 1130
2012 [한국사] 도종환 후보의 역사인식 보도 관련 언론과 학계는 답… (4) 마누시아 06-05 1130
2011 [기타] 동이東夷, 그 역사를 보는 관점에 따라 (1) 관심병자 10-11 1130
2010 [한국사] 명성황후 시해 장소로 알려진 옥호루는 옥곤루의 잘… (1) 엄빠주의 11-01 1130
2009 [한국사] 초원 4년 낙랑군호구부 목간 (16) 고이왕 02-17 1130
2008 [기타] 조선시대 부부싸움의 기록 (2) 응룡 04-25 1130
2007 [한국사] 청의 대조선 정책 변화에 대한 고찰(펌) (1) 고이왕 05-15 1130
2006 [기타] 파면 팔수록 중국 돈이 나온다? 조선(중국)구마사 관심병자 03-27 1130
2005 [한국사] 삼국사기는 고대사가 아니다. 삼국사기의 문제점 (1) 스리랑 03-01 1129
2004 [세계사] 단군 (8) history2 02-13 1129
2003 [한국사] 2) 환단고기에서 밝혀주는 역사 스리랑 02-18 1129
2002 [기타] 평화전쟁 1019 ( 고려 vs 요나라 ) (3) 관심병자 09-21 1129
 <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