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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8 03:45
[기타] 동국(東國)이 중국 동쪽이라는 말은 개소리
 글쓴이 : 환빠식민빠
조회 : 1,312  

동국이라는 말이 보편화된 것은 고려시대이다.
(신라 최치원이 쓴글에 동국이라는 표현이 나오기는 함)
고려는 황제국임을 선포한 나라이며
고려시대에는 중국이라는 명칭도 실체도 없었던 시대이다.
동국이 중국의 동쪽이라는 해석은 한마디로 개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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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식민빠 17-06-18 03:57
   
무언가의 동쪽 국가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말.

즉 상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절대적인 개념이거나
또는 동일한 국가(또는 정치세력)내에서의 편의적인 구분으로 본다.
예를 들면 강원도를 영동,영서로 구분하지만 그냥 다 강원도이듯이..

진짜로 궁금한 것은
동일한 국가 또는 정치세력권 내에서의 동과 서..
그렇다면 동국의 '동'이 동쪽이라는 의미라면
서쪽 국가, 서국(西國)이 당연히 있었어야 하는데
그곳은 어디였었고
동과 서를 나눴던 지리적 기준은 무엇이었을까이다.

영동 영서 나누는 기준은 태백산맥(대관령)인데..
     
그노스 17-06-18 07:49
   
최치원은 신라를 가리켜 대동•해동이라고 부르며, 동방이 중국의 변방이 아니라 만물이 처음으로 피어나는 방위라고 강조합니다.

한국외대 이기상 교수님에 의하면, '동'은 한국말로 '새'라고 하는데, '새벽', '샛별'과 같은 단어에 지금도 사용되며 최치원의 이런 철학이 현재에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하네요.
          
호랭이해 17-06-18 10:08
   
동풍을 샛바람이라고도 하죠
제로타겟 17-06-18 11:48
   
동이 터온다  .해 뜨는곳      해가 먼저  떠오르는 나라  동국
정욱 17-06-18 12:36
   
지나국 자체가 세계 중심이아니였지만 지금도 중심이아니죠. 전 아시아.중동.유럽  혹는 유라시아 세계 대륙에서 보면 지나국도 동방문화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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