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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0 12:06
[한국사] 돌궐에 대해 알아보자.
 글쓴이 : 북명
조회 : 1,784  


돌궐족은 6~8세기경 몽골 고원과 알타이 산맥을 중심으로 유목생활을 하던 투르크계 민족이다. 이들은 처음에는 소그드 문자를 썼고 후에 돌궐 문자를 만들었다. 족장 토문 때 세력이 강대해져 551년 투르키스탄을 경략한 후 유연을 멸망시킨 뒤 거란을 정벌하고 키르기스를 장악하고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협력하여 에프탈을 멸망시키고 세력을 떨쳤다.
카간의 지위를 둘러싼 싸움으로 통일 기반이 취약해 583년 서돌궐과 동돌궐로 나누어졌다. 동돌궐에서는 세 카간이 연이어 옛날의 국력을 회복했고, 서돌궐에서는 두 카간이 서방의 페르시아·쿠샨 등을 정벌하고 투르키스탄에서 패권을 장악했으며 지리적 중요성으로 동서 문화와 경제교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동돌궐은 630년에, 서돌궐은 657년에 각각 당에 멸망하였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22t3594b001


터키인이 그린 돌궐
11-2_터키교과서에_실린_돌궐의_전성기_영토지도.jpg



사산조 페르시아

Sassanid_Empire_226_-_651_(AD).gif




[출 돌돌궐에 대해서

|작성자 남미


[출처] 돌궐에 대해서|작성자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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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족은 6~8세기경 몽골 고원과 알타이 산맥을 중심으로 유목생활을 하던 투르크계 민족이다.

지배 씨족인 아사나씨(阿史那氏)는 처음에 알타이 산맥 서남쪽으로 가서 유연(柔然)에게 복속되어 있었지만, 족장 토문(土門) 때 그 세력이 강대해졌다. 551년 토문은 유연에게서 독립하여 스스로 이리 카간(伊利可汗)이라 칭하고, 동생인 디자브로스를 서쪽으로 파견하여 투르키스탄을 경략하게 했다. 그후 제3대 목간 카간(木杆可汗) 때 유연을 멸망시킨 뒤 거란을 정벌하고 키르기스를 장악한 다음 본거지를 북몽골의 우트켄 산으로 옮겼다.

한편 투르키스탄에서는 디자브로스가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협력하여 에프탈을 멸망시키고(563~567), 서면 카간(西面可汗)으로서 세력을 떨쳤다.

이들은 처음에는 소그드 문자를 썼다. 현재 소그드문자로 된 〈목간특근기공비 木杆特勤紀功碑〉가 남아 있다. 후에 소그드 문자의 자모를 빌어 돌궐 문자를 만들었다. 관제(官制)로는 카간 아래 엽호(葉護)·설(設)·특근(特勤)·사리발(俟利發)·토둔(吐屯) 등 28관원이 있었다.

세금으로 유목민들에게 병마를 징발했고 각종 가축에 과세를 부과했다.

돌궐의 세력은 급속히 강대해졌지만, 카간의 지위를 둘러싸고 동족간의 싸움이 그치지 않아 통일의 기반이 취약했다. 중국을 통일한 수(隋)나라는 교묘한 돌궐 이간책을 써서 이시바르 카간(沙鉢略可汗)때인 583년 투르키스탄의 서면 카간을 독립시켰다. 이때부터 돌궐은 서돌궐과 동돌궐로 나누어졌다.

동돌궐은 도남 카간(都藍可汗)의 치세 때 그와 달두 카간(達頭可汗), 돌리 카간(突利可汗)이 서로 싸우다, 603년 결국 돌리 카간은 수에 투항하고 도남 카간은 부하에게 살해되었으며, 달두 카간은 수나라 군대에 격파되어 달아났다. 돌리 카간은 계민 카간(啓民可汗)으로 개칭하고 오원(五原) 지방에서 유목지를 얻어 북몽골 지역에 거주하던 철륵(鐵勒 : 당·송대(唐宋代)에 중국인이 투르크족을 부르던 이름) 각 부(部)를 통제하게 되었다. 돌궐의 혼란기에 철륵 각 부가 세력을 신장시켰지만 동·서 돌궐이 다시 강대해지면서 다시 이들에 예속되었다.

동돌궐에서는 시필(始畢)·처라(處羅)·힐리의 세 카간이 연이어 옛날의 국력을 회복했고, 서돌궐에서는 사궤(射匱)·통엽호(統葉護)의 두 카간이 동방의 철륵 각 부와 서방의 페르시아·쿠샨 등을 정벌하고 투르키스탄에서 패권을 장악했다. 서돌궐은 실크 로드 중간에 자리잡고 있어 각국 상인의 왕래가 끊이지 않았고, 또 이곳에 불교·조로아스터교·네스토리우스교(景敎) 등이 전파되었다. 당의 현장(玄奘)도 이곳을 거쳐가면서 통엽호 카간의 도움을 받았다.

이와 같이 서돌궐은 지리적 중요성으로 동서 문화와 경제교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동돌궐은 630년에, 서돌궐은 657년에 각각 당에 멸망되었고, 당은 이곳의 각 지역에 도독부(都督府)·도호부(都護府)·주(州) 등을 설치했다. 그러나 7세기말 서돌궐 지역에서는 돌기시(突騎施)가 독립했고, 동돌궐 지역에서는 아사나골출록(阿史那骨咄祿)이 당에 반기를 들었다.

골출록은 일테리시 카간 이라 칭하고 돌궐을 다시 세웠다. 이것을 후돌궐이라고 부른다. 동생인 묵철(默啜)이 그의 뒤를 이어 카파간 카간이 된 뒤로는 세력이 더욱 커져 거란·키르키스·탕구트를 정벌하고 돌기시까지 격파하여 영토가 동서로 1만여 리(里), 병력이 40만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만년에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북방의 철륵 각 부가 반란을 일으켜 카파간 카간이 그들을 토벌하러 나갔다가 전사했다(716). 그뒤 카간의 지위를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났지만, 결국 골출록의 아들 퀼테킨(闕特勤)이 형을 빌게 카간(毘伽可汗)으로 세웠다.

그는 스스로 군권을 장악하고 인망이 두텁던 톤육크(暾欲谷)를 고문으로 맞아들여 부족간의 안정을 도모했다. 빌게 카간은 주변의 여러 부족들을 정벌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734년 빌게 카간이 독살된 후 내란이 일어난 틈을 타 바슈미르·위구르·카를루크 등 여러 부족들이 독립함에 따라 후돌궐은 멸망했다. 후돌궐은 돌궐 문자를 사용했고, 빌게 카간, 톤육크, 퀼테킨의 공적을 기린 비문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22t3594b001

[출처] 돌궐에 대해서|작성자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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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명 17-06-10 12:17
   
동돌궐은 630년에, 서돌궐은 657년에 각각 당에 멸망되었고, 당은 이곳의 각 지역에 도독부(都督府)·도호부(都護府)·주(州) 등을 설치했다. 그러나 7세기말 서돌궐 지역에서는 돌기시(突騎施)가 독립했고, 동돌궐 지역에서는 아사나골출록(阿史那骨咄祿)이 당에 반기를 들었다.

아니 터키인이 그린 지도를 보면 서돌궐은 아무리 동쪽으로 잡는다해도 지금의 터키와 연관이 있다.
그런데 당나라는 도대체 뭐냐? 터키까지 진출했다는 말인가? 도독이나 도호부.. 주 등을
설치했다?
서돌궐이 당나라로 원정해서 패배해서 국력이 소모되어 멸망했다면  가능하겠지만
이건 뭐 당나라가 세계를 정복한거네...
     
북명 17-06-10 12:28
   
당 태종은 646년, 647년에 다시 고구려를 공격하나 끝내 고구려를 굴복시키지 못 합니다.
648년에 전쟁을 포기하고 그다음 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연개소문이 이끄는 고구려는
비록 승리했지만 국력 손실이 막대했습니다. 수나라, 당나라와의 연이은 전쟁과 천리장성의
건설 등으로 민생은 도탄에 빠지게 됩니다.
[출처]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 역사(연개소문 당태종)|작성자 thefirstcoach

서돌궐 멸망 10년 전에 당태종이 연개소문에 죽었는데 10년 후 터키까지 원정가서
멸망시켰다? 물론 고구려를 한반도에 비정한 지도로서는 서돌궐이 몽고근처에 있으므로
 이해가 가지만 터키인들이 과연 고구려와 당 돌궐의 동시대 상황을 보고 믿을 것인가 ?
          
북명 17-06-10 12:35
   
고구려의 주거점지가 한반도가 아니라 지금의 몽고지방이라면?
서돌궐은 당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상황이 된다...

이건 뭐 판타지 소설이 아니고 뭐신가?
     
촐라롱콘 17-06-10 13:35
   
투르크족이 오늘날의 터키땅에 진출하기 시작한 시기는
아무리 시기를 빨리 잡는다 하더라도 셀주크투르크 시기인 11세기에 들어서인데요...??

환단고기를 연상시키듯.... 터키인들 자체의 국뽕이 듬뿍 들어간 대투르크주의 관점의
과장된 지도에서야 훨씬 오래전부터 현 터키지역이 투르크족의 판도에 들었갔다고 주장하지만

당나라가 서돌궐을 굴복시켰다고 하는 시기는 그보다 훨씬 앞선 7세기이며
당시 서돌궐의 근거지는 터키지역이 아니라 현 중앙아시아일대입니다.

실제로는 당나라가 이후 서돌궐의 일부지역만 영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국뽕이 듬뿍 들어간 당나라판도를 나타낸 지도에서는 오늘날의
중앙아시아 대부분지역은 물론이고 아랄해-카스피해일대 까지도...

심지어 당나라시기에는 영유하지 못했던 티베트까지 당나라판도로 그려넣기도 하지요...ㅋㅋㅋ

어느 나라를 가던지 국뽕들이 설쳐대면...
자국이 다른 나라에서 얼마나 비웃음거리로 전락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지요!^^
비좀와라 17-06-10 12:44
   
본문 첫번째 그림의 나라는 곡 투르크로 고구려를 말하는 것 입니다.

이것을 이해 할려면 구루문명을 이해 해야 하는데 구루는 고구려어로 성城이라 하지만 읍루의 변형자 이기도 하죠.

이 구루문명이 현 유럽문명의 모태죠.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곳이 있어서 링크 합니다.

http://blog.naver.com/joonghyuckk/110166332563

http://blog.naver.com/joonghyuckk/110166026902

http://blog.naver.com/joonghyuckk/220324679411

http://blog.naver.com/joonghyuckk/220324623039

http://blog.naver.com/joonghyuckk/110167373052

http://blog.naver.com/joonghyuckk/110166031367
북명 17-06-10 12:45
   
則天武后. 중국 당나라 초기의 인물. 당고종의 2번째 황후이자, 당중종, 당예종의 어머니. 그리고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이자[1] 중국 최고의 여걸.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통틀어 보더라도 최고의 여걸 중 하나다. 이 정도의 권력을 손에 쥔 여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야말로 살아서는 최고의 권력자요, 죽어서는 역사의 전설이 된 사람. 시호는 측천순성황후.(則天順聖皇后)

이 평가에 대해선 대체로 별다른 이견이 없다. 여자로 태어나서 나라를 치맛자락으로 주무른 여자들은 많았지만, 자기가 황제로 즉위한 사람은 누가 뭐래도 무측천이 유일하다. 게다가 여자가 황제로 즉위했는데도 노쇠할 때까지 아무도 들고 일어나지 못했으며, 신하들의 거사가 성공한 다음에도 그들의 뜻을 따라 유일의 여자 태상황제로서 천수를 다한 것을 보면 그녀의 무서움을 더 잘 알 수 있다.

중국 역대 황제들 중 최고령(68세)으로 제위에 오른 황제이기도 하다. 30살에 황후가 되어 80살에 죽을 때까지 권력을 계속 가지고 있었으니, 그녀의 생애 80년과 치세 50년이 당의 전성기의 살아있는 역사라 할 수 있다.
https://namu.wiki/w/%EC%B8%A1%EC%B2%9C%EB%AC%B4%ED%9B%84


>>>
이딴 나라가 다른 나라를 멸망시킨다?
당태종이 죽고 난 후론 이 여자가 나라를 좌지우지 했을 것이다.
마치 바그네와 다를게 무에 잇는가?

이런 개막장나라가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키고 터키까지 원정을 간다?
판타지 소설도 이리 적으면 아무도 안보것다...ㅋㅋㅋ
     
북명 17-06-10 13:01
   
측천무후는 당태종 이후로 완전히 나라를 장악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가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음모 살인... 이런거로 한평생 다 보내게 되는 것은 상식이다.
나라 자체가 이 여자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돌아가는 상황인 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국내 상황을 해결하는데 정신없는 나라가 강력한 전성기를 구가한다?
누가 당나라가 강력하다고 하겠는가? 당나라군대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닐 것이고
그 말은 아마 이 때 즈음 나왔을 것이다...
          
촐라롱콘 17-06-10 13:20
   
'당나라군대'를 비칭으로 널리 사용한 사람들은 일본사람들인데.....ㅋㅋㅋ

19세기말~20세기 초에 걸쳐 청나라군, 각 지역의 중국군벌군, 국민당군 등....
일본군보다 상대적으로 허약하고 군기빠지고, 통일되지 못했던 당시 중국군을 대상으로
일본군이 경멸하고 낮추어 부르던 멸칭으로 사용했던 용어입니다!

당시 일본인들에게 중국을 가리키는 또다른 별칭이 당나라입니다.
일본이 당나라의 영향을 강하게 받다보니... 당나라가 멸망하고 중국에 여러 왕조들이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을 가리켜 관습적으로 당나라로 호칭하게 되었지요!

마치 고려가 망하고 조선-대한민국이 들어섰지만 아직까지도 고려에서 유래된
코리아가 널리 사용되듯이.....
               
북명 17-06-10 13:22
   
그건 그냥 감상용 말이니 전혀 댓글 달 필요가 없죠...ㅋㅋㅋ
북명 17-06-10 12:54
   
서돌궐에서는 두 카간이 서방의 페르시아·쿠샨 등을 정벌하고 투르키스탄에서 패권을 장악했으며 지리적 중요성으로 동서 문화와 경제교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동돌궐은 630년에, 서돌궐은 657년에 각각 당에 멸망하였다.

>>>
서돌궐은 분명히 페르시아... 쿠샨하고 같이 노는 국가이다...투르키스탄 그렇고...
그런데 박그네가 있는 당나라에 멸망당해? 에라이 사기 조작 쩐다 쩔어...ㅋㅋㅋ
북명 17-06-10 13:15
   
여기서 구당서...신당서... 삼국사기 들고 앉아서 글자 하나 하나 해석하는거 완전 헛짓꺼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기본적인 큰틀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단어 하나에 매몰되니 당연히 해석이 안되는 것이지...
보다 큰 틀에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한 후에서야 비로소 범위를 좁혀여 할 것이다.
우리 역사는 이렇게 해석하지 않으면 알 수 없게끔 되어있다. 하여튼 동아시아 역사 존나 쓰레기같다...ㅋㅋㅋ

솔직히 여기 한자 해석하는 자 중에서 측천무후시대 당나라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본 사람이
있는가? 서돌궐이라는 나라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본 사람이 있는가?
문제야 문제... 터키인이 보면 존나 황당하것다...ㅋㅋㅋ
북명 17-06-10 13:41
   
촐라롱콘///

서돌궐에서는 두 카간이 서방의 페르시아·쿠샨 등을 정벌하고 투르키스탄에서 패권을 장악했으며 지리적 중요성으로 동서 문화와 경제교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동돌궐은 630년에, 서돌궐은 657년에 각각 당에 멸망하였다

>>>
5세기 7세기 사이에 이미 사산조 쿠샨 투르키스탄을 정벌했다잖아요...
몽고나 만주에 잇는 나라가 그까지 어케 가요?ㅋㅋㅋ

아래 보니 651년에 정복했네요... 썅 나라가 망하기 6년 전에 페르시아를 잡아먹었네...
빼도 박도 못하게 중동에 잇구만 뭐...이건 뭐 더 이상하네...ㅋㅋㅋ



사산조 페르시아
[역사] 226년부터 651년까지 페르시아를 지배하던 왕조. 파르티아 왕조를 넘어뜨리고 일어났다. 조로아스터교를 국교로 하여 신권에 의한 전제 정치를 했으며 독특한 문화가 번성하였다
     
촐라롱콘 17-06-10 13:50
   
만주-몽골지역의 투르크(돌궐)는 동동궐 세력권이었고.....

오늘날 근현대시기에 투르키스탄으로 불리는 지역은 예전 서돌궐 세력권이었고....  ???

참고로 투르키스탄 가운데 동투르키스탄은 일반적으로 오늘날의 중국 신강-위그르자치구 일대

서투르키스탄은 일반적으로 오늘날의 중앙아시아5개국 일대
     
북명 17-06-10 13:53
   
사산 왕조란 CE. 224년 건국되어 651년 멸망한 제국과 그 지배 왕조를 가리키는 말이다. 사산 가문의 아르다시르 1세를 중심으로 한 페르시아인들에 의해 건국되었다. 건국된 직후 파르티아계 아르사케스 왕조를 멸망시켜 서아시아의 패권국이 되었고, 수백 년 동안 지중해의 로마 제국과 함께 서반구를 양분하는 강대국으로 군림했으나 7세기 초 아라비아에서 발흥한 아랍 이슬람 세력의 공격으로 멸망했다.

사산 왕조란 말 그대로 왕가인 사산 가문을 가리키는 말이다. 왕가의 이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르다시르 1세 문서를 참고. 당대에 쓰인 국호는 Ērānshahr였는데, 파흘라비어(중세 페르시아어)로 아리아인/이란인의(Ērān) 영역(shahr)이라는 뜻이다. 이는 오늘날 이란의 어원이기도 하므로, 사산 왕조의 역사는 이란의 민족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슬람의 도래 이후 페르시아인들이 정치-군사 부문에서 주도권을 잃고 아랍인에서 튀르크인, 몽골인 등 수많은 이종족들이 유입되었지만, 사산 왕조 시대에 형성된 "'이란'"이라는 강력한 정체성은 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페르시아 문화는 전근대 시대 내내 서아시아 지역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누렸으므로, 사산 왕조의 역사적 중요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4].

중국에선 獅狻國파사국(波斯國)이라 불렀다.


>>>
이러니 로마를 당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왔구나...
얼토당토 안하지만 이해는 간다... 로마와 양대세력인데 서돌궐에 의해 정벌당했구나...
측천무후는 신이냐 뭐냐?
고이왕 17-06-10 14:17
   
기가 막힐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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