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03 21:15
[한국사] 환빠와 환뽕 그 논란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글쓴이 : profe
조회 : 941  

 동아 게시판을 보면서 우리 역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것에 고무됩니다.

그리고 그 영양가없는 논란 환빠 환뽕 이런 논란도 참 질기게도 오래 지속되네요^^

전 개인적으로 그 환단(한단)고기란 것이 책으로 나오기 훨씬 전부터

우리 상고사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 저런 자료들을 많이 찾고 보려고 노력을 한 결과

나름의 빠돌이적인 관점을 가지고 이젠 현 한국의 그 역사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피고 있는데요.


 우선 식민사관이란 것은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식민사관자들이 만든 밑밥에 매몰되어서

서로 말도 안 되는 자료들이나 끌어다가 싸움박질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 역사가 참으로 긴 만큼 시대별로의 변화는 있겠지만 변치않는 기본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만들 쓸데없는 표피적인 이유로 말싸움들 그만 두고

근본적인 역사의 의미를 보고 되새겨 보길 바랍니다.

유사역사학이고, 그 초록불적인 무슨 사료적 분석이고를 떠나서


모든 동 아시아의 고 문헌은 조선의 위치가 산해관의 바로 너머라고 아마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만리장성의 끝자락이라는데. 참 애매하죠.

그 만리장성이 진나라장성이라면 그 위치가 지금의 지나대륙 가운데쯤으로 상정될 것이고

만약에 후세 학자들이 기록을 했다면 지금 명나라가 쌓은 장성 끝자락 쯤 될까요?


어쨌건 고대로 부터 조선지방이란 것은 그 일본게임 삼국지에도 나오듯이

지금의 요서 지역입니다.

 거기가 조선지방입니다.

아무 의견도 없습니다. 아니라는 자는 솔직히 책 한권 제대로 읽은 적 없는

무식한 분이겠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대략 우리가 홍산문명이라고 부르는 폐허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식민사관을 가진자라고 생각되는 혹은 환빠들이 그렇게 매도하는

분들은 이 홍산문명은 고조선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혹은 아예 무시하죠.


그런데 조선지방 혹은 조선 고토 혹은 고대로 조선이라고 불린 지역에

있는 폐허가 고조선 문명이 아니면 도대체 뭔가요?

여기서 말들이 참 많습니다.

사방 별의 별 자료를 다 끌어와서

개소리 새소리 부엉이 소리까지.


솔직히 그 홍산문명시대의 그걸 만든 인종 혹은 민족이란 것이 있다면

그들과 우리의 혈연관계가 DNA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왜냐하면

우리는 그 페허에서 나온 인물상. 즉 여신상이라고 하나요?

너무 잘 만들었기에 설명이 가능한 그 여신상의 얼굴에 부속품 일습을 보면

그녀는 검은 눈동자가 아니라 파란 혹은 녹색눈동자를 가진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눈에 박혀있던 것이 푸른 색 옥돌이니까요.

당시에 서클렌즈를 끼지 않았다면.


그런데 이 게시판에도 참 글들 많습니다. 북연 모용씨가 푸른 눈을 가졌느니

선비족이 푸른 눈이거나 혹은 뭐 징기스칸이 푸른 눈이라는 둥.

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눈 색깔이 푸르던 말던.


차라리 신라시대의 무덤가 석상들이 서구적인 것이 무슨 서구 아랍 용병이 아니라

당시 신라인이 그렇게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나 뭐 그런 생각이니 말입니다.

신라인이 뭐하러 자기 왕 무덤을 지키는 군인들 모습을 외국인들 본 따 조각했을까요?

전 차라리 당시 마지막 성골이라는 선덕여왕이 금발이나 브라운 혹은 적갈색 머리에

녹색눈을 가진 켈트족 여인과 더 비슷했다고 보면 환빠가 될까요?

가능성이 영 없는 소리였을까요?


혹시 그 외모로 성골 진골을 구별하지 않았을까요?

가령 성골은 머리색이 브라운.

진골은 짙은 갈색. 뭐 이렇게.

일종의 오늘 날 투르크 족 정도로.


지나 대륙에 그 시대에 그 갈족이라고 푸른눈을 가진 종족의 왕국도 있던

시대에 말입니다.


 우리가 왜 조선인이라고 자칭할까요? 그리고 그래서 고조선이 우리 조상이 세운 나라라고

믿고 있을까요?

솔직히 식민빠들은 요즘은 아예 고조선과 우리의 관계조차도 끊으려는 의도도 보이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게 무슨 이득 혹은 누구 좋으라고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아니 알지만 설명하기 복잡하죠. 정치적인 것 까지 국제적인 뭐 하여간 복잡하고

이 가생이에서 그거 가지고 설파하고 싶지도 않고 시간도 없고 귀찮습니다. ^^


 그냥 우리 조상 외모가 제가 아주 오래 전 읽은 바로는 당시 역사학자들 주장으로는

 말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조상은 말상입니다. 말대가리죠.

그 말대가리가 동글동글한 대가리를 가진 그들도 우리 조상입니다.

정복하고 붕가붕가... 오늘 날 한국인이 형성되는 것이죠.

아마 초창기에는 즉 1천 5백년 신라시대까지만 보면

터키족 수준의 외모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 성골이 물론 소수였겠죠.

혼혈이 되어서 진골이 주가 되고 그리고

오늘 날의 한국인의 유전자로 만들어지는 것이고,

그 와중에 우리 조상들은 참 영토를 잘 지키고.

역사를 끊어지지 않도록

왕국을 유지하고


그게 우리인 것이죠.


전 솔직히 대동강 어쩌구 하는 소리는 이미 오래 전에

헛소리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역사책에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만리장성의 끝에 갈석산이 있고, 그리고 거기가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이라고.

왜정시대 지도만 보면 딱 해답이 나오는데

항상 새로운 세대가 새롭게 어디서 줏어들은 역사관을 가지고

항상 논란을 만들고.

뭐 그러고들 사는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7-06-03 21:22
   
우리가 중국 대륙을 따먹는 날이 온다면, 아마? 그 논란이 사라질 겁니다 ㅋㅋㅋ
     
냠냠돌이 17-06-03 21:29
   
황사에 공기질 않좋은 중국 먹어서 논란 없애밖에는 안먹는게 나을듯
     
스파게티 17-06-03 21:40
   
중국 대륙 따먹자는게 아닌거 알자나요

 그거 먹어서모함  ?       

이 분은 왜 그럴까    내가 아래글에 써놓은  그부류라고 느낄수밖에..


다만  아는것 좀많은~
profe 17-06-03 21:53
   
^^
 전 마이미키님의 견해에 동조하는 것이 많은데요.

과거 중공과 수교전후해서 지나사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 많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견해들은 결국 지나는 우리가 따먹게 될 것이다란 ^^;;

 그 견해가 나온 몇가지 근거는 우선 지나의 인구 구성에서
대략 6-70%는 결국 과거 우리 조상들이 지나를 휩쓸면서
흘린 종자들이라는 것.

 즉 지나사라는 것 자체가 조선사의 부속이다라는.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꽤 많았다는 겁니다.

 그런 견해가 사실 인터넷도 없었고, 요즘처럼 환빠니 환뽕이나 유사역사학이니
이런 싸움이 난무하기 전 상당수 저변에 깔려있던
뭐 그런 것이라는 것이 참.
지금은 격세지감입니다.
개나 소나 게시판에서
자신만의 역사학을 설파하는 시대가 됐으니.

저두 그 개나 소나로 편입될 것 같아서 이만 줄여야 겠네요^^
설민석 17-06-04 01:54
   
정욱 17-06-04 10:14
   
환빠.환뽕 외치는 것들 거의 중뽕.알뽕 입니다. 가생이에서 활동중인 설민석.설설설설 이것들은 화교 출생.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91
2485 [기타] 문왕, 고구려 유민 이정기에게 전략물자인 말을 공급… 관심병자 07-17 1216
2484 [중국] 여진족도 한민족 만법귀일 10-04 1216
2483 [기타] 인도땅 지명과 한국의 지명 비교 조지아나 01-13 1215
2482 [한국사] 임나와 가야는 같은 용어인가? 2 두가지 입장 정리(문… (1) history2 04-10 1215
2481 [한국사] 동북아역사지도에 독도는 그렸나, 안 그렸나? (2) 마누시아 07-04 1214
2480 [한국사] 조선시대 희대의 간신, 역적 김자점 (3) 레스토랑스 11-10 1214
2479 [기타] 구당서 지리지 하북도-유주대도독부 남북통일 01-20 1214
2478 [한국사] 1853년, 조선에 처음 온 미국인 (조지 클레이턴 포크) … mymiky 06-03 1214
2477 [세계사] [폴란드볼] 아시아 역사 영상 (7) 예왕지인 10-18 1214
2476 [기타] [임진왜란41] 이게 진짜 진주성 전투다.(황진vs일본 역… (2) 관심병자 12-05 1214
2475 [중국] 임나는 가야가 아니다 기믹한야기 11-26 1214
2474 [한국사] 발해의 통설 영토로 본 방의 개념 위구르 08-09 1214
2473 [한국사] 천남생묘지명에 나온 평양성(장안성)의 위치 (8) 남북통일 03-03 1213
2472 [기타] <2014년 재외동포 결산> ③러시아 이주 150년(끝) 걍노는님 12-18 1213
2471 [한국사] 배그 카카오스킨 귀면와 (2) 설표 10-24 1213
2470 [북한] 김일성의 항일투쟁중 올기강 전투.. 돌통 06-23 1213
2469 [한국사] 신라의 대륙영토, 영해군사와 청해진 (2) 파스크란 07-04 1213
2468 [다문화] 이게 명예훼손 및 권리침해라는 것에 해당하는 건가… (1) doysglmetp 06-11 1212
2467 [기타] 백제 상도실어 07-02 1212
2466 [한국사] 마한이 한성백제에게 먹힌 이유 마마무 06-01 1212
2465 [한국사] 한국전쟁의 숨은 Boss (2) history2 04-15 1212
2464 [한국사] 임둔태수장(臨屯太守章 ) 봉니(封泥)의 발견에 대하… (7) 지누짱 04-27 1212
2463 [다문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2) 필립J프라… 05-04 1211
2462 [한국사] 노답 인간이 많네요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증명해도 … (23) 연개소문킹 02-23 1211
2461 [한국사] 평양의 낙랑유적과 유물 감방친구 06-04 1211
2460 [기타]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동북공정 왜곡 대응 연구소로 … 인류제국 01-29 1211
2459 [한국사] 고구려 평양성(장안성) 입지의 절대적 조건 (13) 지수신 04-25 1211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