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4-29 23:21
[기타] 아니 저렇게 건축자료가 많은데
 글쓴이 : tuygrea
조회 : 1,065  

왜 고려시대 건축 복원할 때 항상 초록색 단청에 조선시대 양식으로만 짓는거죠???


고려시대 그림이랑 동시대 중국 일본 자료를 같이 참고하면 도움 많이 될텐데


항상 '불화는 불교적 세계를 상상해서 그린 것이기 때문에 과장된 면이 있을 것이다' 이러고


신라 월정교 발굴지에서도 건축에 쓰이는 금속장식들 여러개 발굴됐는데 하나도 안쓰고 역시나 조선시대 양식으로 만들어놓고선 왜 안썼냐고 문의하니까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그정도의 격식있는 건물은 아니었을 것으로 판단해 금속장식은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답변-_-;;;


아니 옆나라 중국 일본은 어떻게든 더 과장하고 확대해석하려고 하는데 왜 우리나라 역사계, 문화재계는 어떻게든 축소해석하려고 하는거죠??


박정희 때 복원한 신라건축이랑 얼마전에 복원한 신라건축이랑 비교해보면 발전이 없더군요


차라리 퓨전사극 드라마 세트장이 고증자료 섞어서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하는거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설설설설설 17-04-29 23:30
   
그 부분에 대해서 학계에서도 말이 많다더군요.

복원하는 건축마다 조선시대형식으로 하는건 큰 문제가 있다구요.

황룡사9층목탑 복원사업이 진행중인데 고정의 틀을 깨부술 큰 혁신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mymiky 17-04-29 23:44
   
고증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어떻게든 빨리 지어서, 정치가들 자기 업적삼기에 연연하니까 그렇죠-.-
걍.. 관광지 테마파크 개념이지.. 그걸 고증이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인류제국 17-04-29 23:53
   
애초에 그분들은 고증에 관심도 없습니다
올만재가입 17-04-30 10:14
   
문제는 돈이에죠.
사극 드라마 찍을 때 시대적 배경에 맞게 건축물을 새로 지을려면 총대 매는 드라마가 있어야 하는데,
총대 매고 돈을 들여 촬영장 건축물을 만드는 드라마가 없네요.
일단 고려나 삼국시대 건축물 촬영장을 만들면 뒤에 만들어지는 드라마는 쉽게 찍는데 첫 총대매는 드라마가 없네요.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88
3241 [기타] 고려의 강역은 어디까지일까 강동6주, 동북9성, 철령… (1) 관심병자 07-05 1358
3240 [한국사] 중국 래이來夷 족은 어느나라 쪽 사람인가요??? (9) 갓등 03-06 1358
3239 [기타] 조선족 빨갱이독과 짱깨독 으라랏차 07-22 1357
3238 [기타] 그렇다면 그 해결수단은? (잠정적 마지막글) (5) Marauder 04-23 1357
3237 [한국사] 환단고기의 이해가 안되었던 점 두가지 (5) 위구르 06-06 1357
3236 [한국사] 책부원귀와 자치통감주에서의 냉형(冷陘/冷硎) 감방친구 02-25 1357
3235 [한국사] 고대 새를 신성시 했던 한반도인들 (유물 포함) (2) 예왕지인 06-29 1357
3234 [일본] 日사민당수 경선에 커밍아웃한 동성애운동가 출마 doysglmetp 09-28 1356
3233 [기타] 장호 두부국 06-30 1356
3232 [한국사] 제 관점으로 보는 근세 조선(朝鮮)의 지리적 위치입… (10) 현조 08-25 1356
3231 [한국사] 후한 광무제의 낙랑 정벌은 교차검증이 불가능하다. (1) 도배시러 10-13 1356
3230 [한국사] [FACT] 역사유튜버 글림킴, 규원사화 원문 번역문 아비바스 11-29 1356
3229 [기타] 고구려 기병의 무기와 기병전술 관심병자 07-16 1355
3228 [한국사] 중국인들의 기자의 위키 백과 서술의 문제점 (7) 고이왕 09-25 1355
3227 [한국사] [스크랩] 1920년 러시아 내전기 일제 침략군이 전멸한 … (1) 지누짱 02-17 1355
3226 [한국사] 동양대 김운회교수님 말씀 요약 스리랑 06-05 1354
3225 [한국사] 원효 '판비량론' 잃어버린 조각 일본서 또 나… (2) 설설설설설 06-26 1354
3224 [한국사] 부흥카페 현재 상황 긴급 보도!! (19) 징기스 11-05 1354
3223 [기타] 가쓰라-테프트 밀약1(밀약의 국제법적 정의) (2) history2 03-27 1354
3222 [한국사] 한국역사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역사1 (3) history2 04-15 1354
3221 [기타] 일본의 민주주의는 원폭과 함께 떨어진 것이죠. 할움 03-28 1353
3220 [한국사] 자삭 (8) 아름드리99 02-23 1353
3219 [한국사] 단군의 후손으로 역사를 다시 써야하지 않을까요 (17) 솔루나 08-11 1353
3218 [기타] 정말 어이없고 심각한게 (8) 인류제국 11-09 1353
3217 [다문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불체자아동의 권리를 … (5) 보리스진 02-06 1353
3216 [한국사] 중국 네티즌 "중추절에 웬 송편?" 한국애니메이션에 … (6) 감방친구 03-12 1353
3215 [한국사] 토종견 바둑이 복원 (3) 하이시윤 06-10 1353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