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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9 02:43
[기타] 현대의 주류 한국 고대사는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173  

조선총독부에서 주도적으로 만든것으로,
일본 군부의 추천을 받은 일본인 사학자들과,
조선총독부에 허락을 받은 조선인 사학자들이,
일본 관료들과 함께,
일본 순사들이 가져다준 역사서를 보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해방당시 그런 역사밖에 없었는가.
상해 임시정부에서 정리한 역사 내용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것들은,
사이비, 비주류, 재야사학이라 해서,
조선인이 정리한 조선역사는 객관적이지 않다고 봐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단재 신채호 선생이 정리한 역사는
위서라고 몰아부칠수 없는 각종 사료를 근거로 했고,
신채호 선생이 조선=숙신=식신=주신 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직접 만주 현지에서 2년간 연구한 바탕입니다.
 
현재도 식민사학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역사자료가 나오면,
역사서를 쓴이가 착각했을것이다.
신빙성이 없는 사료다.
라며 철저히 방어 합니다.
식민사학을 만든이들의 역사학이 일제시대때부터 계속 주류를 차지하고 제자들을 길러낸 결과 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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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987 17-04-29 10:17
   
신채호선생은 충분히 존경할만한 문호이지만
그분이 만든 '역사'서는 시대적 한계와 목적성을 감안하여 가려 판단하는게 올바른 것이겠죠 ^^
     
꼬마러브 17-04-29 11:46
   
동감합니다.

신채호, 존경받아야 마땅한 역사가이지만 현재, 그의 이론을 보면 오류투성이에다 허황됩니다.

천동성을 깨고 지동설을 주창했던 코페르니쿠스, 역시 현재 그의 이론을 보면 오류투성이에다 허황됩니다.

허준도 마찬가지이지요. 동의보감으로 알려진 인간의 해부도 '신형장부도'
현대 의학으로 비추어 본다면, 정말 터무니 없는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그들의 훌륭함이 감소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진보적인 사람이라도 그 당시의 시대상황을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이며
역사는 그 시대상황을 고려하여,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다만 한국 고대사학계에서는 이런 상식적인 관념을 그저 방관한채

신채호와 그의 이론(신채호 - 리지린 - 윤내현 으로 이어지는)을 발전시키지 않고 철저히 무시하기만 하니,
참으로 안타깝군요
     
밥밥c 17-04-29 12:08
   
주류사학은 주류사학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나면 그 어떤것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사조차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신채호는 아예 볼것도 없지요.

그냥 대놓고 무시합니다.

오히려 신채호에 대한 논문한편 썼다가는 그날로 매장이지요.

' 신채호는 완전히 틀렸다' 이 단하나의 주제로만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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