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1-30 08:43
[한국사] 재가승 이란 무엇일까?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1,630  


저 내용이 어느정도 맞나요?
일단 여진족들이 북한지역에 계속 살아 왔던건 워낙에 여기저기 기록이나 말이 많아서 맞는거 같긴 한데
재가승이 저런 뜻이였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두만강 유역의 여진족들이 만주족의 주요 부족이였던 해진, 건주 여진족들과는 친하지 못한것도 처음 들어 봅니다 모두 합쳐진줄 알았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촐라롱콘 17-01-30 10:07
   
재가승이 여진계라는 것 또한 오늘날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만약 여진계라 하더라도 청나라를 세운 건주여진과 비교하면 변방의 비주류 취급을 받았을 것입니다!

두만강 이북의 여진은 여진 제부족들 가운데 문명의 발전정도 기준에서 가장 뒤떨어진 야인여진

위주였으며, 여진제부족들 가운데 후금~청에 가장 늦게 편입이 되었습니다.

특히 정묘~병자호란과 그 전후시기에 인구를 늘리기에 혈안이 되었던 후금~청은 여러차례

조선에 압력을 넣어 이미 조선에 귀순해있던 여진계통 호구들까지 후금~청에 송환하라고 요구했으며...

후금~청나라군이 여러차례 국경을 넘어와 여진계 조선인들을 직접 끌고 가기도 했습니다.

제 추측이기는 하지만 재가승들이란 이 시기 후금~청의 송환압력을 피해 조선 국경지역 일대의

깊은 산골짜기로 숨어든 여진계통의 무리들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세월이 좀 지나면서는

조선인이라 하더라도 떠돌아다니고 유랑하는 화전민~유민들 일부 또한 섞여들어갔을 개연성 또한

존재했을 것이구요.....
가남 17-01-30 20:00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9 [한국사] 조선시대 인구에 대한 최신 학계의 흐름 (11) eo987 02-13 3989
848 [한국사] 심심해서 구한말 일제 도서좀 읽어봣는데 내용이 엄… (2) Marauder 02-13 1848
847 [한국사] 고조선의 문화범위 1차 수정시안 (4) GleamKim 02-12 2019
846 [한국사] 고조선의 문화범위 (4) GleamKim 02-11 2627
845 [한국사] 여러분은 누가 승자같나요? (13) GleamKim 02-11 2223
844 [한국사] (전쟁 정리글)고조선에 전쟁기록에 관심이 많은 사람… (34) GleamKim 02-11 3031
843 [한국사] 고조선에 대해 이해가지 않는 점. (19) 북창 02-10 3570
842 [한국사] 고조선,발해 역사서는 다 어디에 있는가? (20) 꼬마러브 02-09 4546
841 [한국사] 동방의 최강국 고구려 4(편)!!! (2) 고구려후예 02-08 2181
840 [한국사] 동방의 최강국 고구려 3(편)!!! (1) 고구려후예 02-08 1290
839 [한국사] 동방의 최강국 고구려 2(편)!!! 고구려후예 02-08 1011
838 [한국사] 동방의 최강국 고구려 1(편)!!! 고구려후예 02-08 1871
837 [한국사] 한민족 역사 중 어느 역사가 가장 궁금합니까? (5) 흑요석 02-08 1322
836 [한국사] 민족의 뿌리, 고조선 상고사를 말하다 (3) 고구려후예 02-08 1452
835 [한국사] 고려궁궐 만월대 (3) 인류제국 02-08 4116
834 [한국사] 강동 6주의 오류...?? (한국사 한반도 축소 의혹) (18) 도야지사랑 02-06 3423
833 [한국사] 조선인들이 생각한 일본인 (17) eo987 02-06 4446
832 [한국사] 고조선 전기, 영역 범위는 유물과 유적범위로 추측해… (21) GleamKim 02-06 3658
831 [한국사] 주권이가 중국 대표로 WBC나온다는데, 비난이 많더라… (2) 코스모르 02-05 1785
830 [한국사] 울릉도 해발 1000미터 장산 1400미터 (13) 대쥬신1054 02-05 2584
829 [한국사] 임진왜란에서 왜군 전사자는 최대 24만명입니다 (1) 국산아몬드 02-05 3733
828 [한국사] 울릉도에서독도가보이나요 (16) 대쥬신1054 02-05 2439
827 [한국사] [윤용섭의 신삼국유사] 30.말갈과 발해 (2) 두부국 02-04 2774
826 [한국사] 조선에게 인정받기 위해 전력했던 일본의 몸부림 (27) eo987 02-03 5323
825 [한국사] 잘 사는 나라가 못 사는 나라한테 전쟁에서 털리는 … (6) 감방친구 02-03 3772
824 [한국사] 극단적 언행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5) 감방친구 02-03 1582
823 [한국사] 대충 읽어봤는데 결론은 eo님 말이 맞는듯 하네요. (58) Marauder 02-03 2122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