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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4 07:18
[한국사] 낙랑에 대해서 너무 나쁘게 생각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글쓴이 : 아비요
조회 : 6,722  

낙랑이 평양에 있었다는게 무조건 나쁜것은 아닙니다. 영국의 수도인 런던도 로마가 세웠던 론디니움이었고.. 사실 서유럽과 유럽의 주류가 로마식민지 출신국가들 이라는걸 생각하면 낙랑도 특별히 이상할게 없죠. 다만,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가 존재하는 비정상적 상태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한나라가 그 당시 동방에서 가장 발달한 국가였고 침략후 도시를 세워 그 일대를 지배했다고 하지만 결국 대부분의 주민은 우리의 선조인 토착 고조선인이었죠. 특히 그당시는 부족같은 씨족이 지배하는 시기였습니다. 한사군을 설치했지만 2개군은 금방 폐쇄되었죠. 즉 토착민에게 밀려났고.. 현도군도 도망갈 요동쪽이 있었기에 심양쪽으로 2번에 걸쳐 쫒겨나서 도망갔죠. 유일하게 남은게 낙랑군인데.. 이 낙랑군도 주위의 성장하는 토착국가들에게 시달리다 결국 멸망하죠.

결국 우리의 역사의 일부라고 인정하는게 맞지 싶네요. 중국놈들 하는 말은 대부분 개소리니 사실 들을 가치도 없죠. 대부분 피정복된 민족들 주제에 자기들이 정복자라고 믿고 싶어하는 인간들이니..

어쨌든 우리는 우리의 나라를 지켰고... 그들은 지키지 못해서 역사도 민족도 다 사라져버린 어쩌면 불쌍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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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요 16-11-24 07:19
   
유럽 국가들이 자기들이 로마 식민지였다고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로마에 점령되었던걸 부정하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워낙 고대사 정리가 엉망이라 많은 사람들이 혼동을 느끼게 되는 부분은 인정해야 하겠죠.

솔직히 한나라에 점령되지 않은 일본 같은 나라들이 더 불쌍한 겁니다. 그건 그들이 주류도 비주류도 아닌 제3세계에 속했다는 말이니까요. 역사의 아웃사이더였다는 말이죠. 그만큼 문물의 발달도 늦어졌죠.
흑요석 16-11-24 07:35
   
저도 낙랑이 요서에 있었으면 그저 요서에 있던 것이고

평양에 있었다고 해도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조선이 일제 치하에 식민지배당하던 성격과는 전혀 달랐던 걸로 알고요

오히려 한나라의 발달한 문화는 흡수하고 우리의 토착문화와 잘 융합해서 번성하다가 결국엔 고구려에 멸망당한 스펙터클 한? 역사를 지닌 걸로 아는데.

현재 동아시아 국가들이 서로 사이도 별로 좋지 못하고 특히 중국이라는 나라가 팽창주의가 심하고 남의 나라 역사도 꿀꺽하려는 심산을 모두가 잘 알기에

한사군에 대한 문제는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오히려 왜 (일본)는 섬나라의 지리적 특성상 대륙과 멀리 동떨어져 어떻게든 한반도와 대륙의 국가와 교류하려고 발버둥 친 걸로 알고 있고, 그마저도 잘 안 되면 긴 시간 동안 단절된 채 스스로 우물 안 개구리 신세로

문명의 발전이 느려 대륙과 한반도 국가들에게 무시와 멸시를 받았죠.

한사군 논쟁은 서로 얼굴 붉히며 막말하고 욕부터 할 게 아니라

서로 진중하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진실과 거짓을 골라내며 최대한 실존하는 사료에 근거하여 좀 더 명확한 결과에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한국사람인지라 굳이 선택하자면 한사군 재요서설이 사실이었으면 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바람은 마음속 깊이 묻어두고 냉철하게 다가가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꼬마러브 16-11-24 08:15
   
그렇습니다. 나라가 크면 어떻고 작으면 어떻습니까?
한사군이 한반도에 있으면 어떻고 요서에 있었으며 어떻습니까?
그러나 그 나라이 문화등을 조사하는데 있어 위치는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낙랑의 위치에 따라 한사군과 항상 전쟁을 벌여왔던 고구려의 역사 또한 바뀔 수 있습니다.
다 떠나서 역사란 팩트를 기반으로 세어집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철저히 검증하고 고증해야 할 것입니다
시로코 16-11-24 10:30
   
위에 글쓴분들 의견대로 라면  앞으로 한국 역사 배울필요가 없겠네요..
한사군이 평양이든. 어디든 무슨상관이냐고 하신말씀들~  참
그럼 중국이나 일본이 한국의 역사를 자기들 역사를위해 한국역사를 폄하하고  왜곡해도 ~ 괜찮다는 말씀인지?

역사를 검증해봐야 되지만~ 한사군이 어디 있던  무슨상관이라는건 ~ 참 이해하기가 그렇네요.
한  국가의 역사는  국가의 속한 국민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일부 학자님들은  국가는 몸이요.
역사는 혼이라 고  합니다.  역사를 통해서 한국가의 미래의 방향이 설정되는겁니다. 지금은 우리가  잘살아보자고  지금까지  선진국들 따라서  지금경제까지 와서~ 하드웨어는 커졌지만  하드웨어에  걸맞는 소프트웨어는 아직 부족합니다.  그런데 그 소프트웨어가  일부선진국에서 하는 법제화. 시스템 일수도  있고. 따라 할수도 있겠지만 ~~
결국은  한국가의 소프트 웨어는 국가의 오랜전통의 윤리.철학.정체성.역사 에서  만들어지는겁니다.
그래서  역사를 아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흑요석 16-11-24 15:42
   
위에 글쓴 사람 중에

중국이나 일본이 역사 왜곡해도 된다고 한 사람이 어디에 있죠?? ㄷㄷ

아무도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구름위하늘 16-11-24 15:48
   
역사에는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한 존재가 가능하고, 그 가능성 중에서 어떤 것이 맞는지 알 수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실험으로 재현 가능한 과학이 아니니까요.

한사군에 대한 초기 중국 기록은 확실히 요서에 가까운 증거이고,
후기 중국 기록과 발견된 유물은 평양에 가까운 증거 입니다.

위의 분은 그 중에 어떤 것이 맞는지 판단이 안된 상황에서
두 가지 가설 모두 수용 가능하다고 말한 것이죠.
호랑총각 16-11-24 10:46
   
저는 역사는 사실 그대로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역사가 영토가 크고 영광스럽던 작고 초라하고 볼품없던 그건 별로 중요한것이 아니죠.
흔히 주류학계를 비판하면 돌아오는 첫 답변이 우리역사가 크고 아릅답기를 바라느냐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세계유래없는 일제지배라는 통치를 겪었기 때문에 우리역사가 왜곡되어 있는것은 분명한 사실이예요.  타 제국주의와 다르게 일제는 우리역사를 완전히 말살하려 시도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런 일제시대가 없다하더라도 역사는 문헌한조각 발견 , 유물 유적지 발굴하나로 오늘이라도 우리가 알던 역사체계 자체가 바뀔수도 있는 겁니다. 정당한 비판은 수용하고 논의해야 함에도 우리 주류학계가 그런부분은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볼텍스 16-11-24 12:01
   
전제가 틀렸어요.
왜 중국은 강력한 왕조국가를 세울 수준이고, 우리는 씨족 수준인거죠?
물론 한사군이 평양에 있을 수도,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학자들이 연구해야 할 일인거죠.
뚜리뚜바 16-11-24 12:20
   
저도 전제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로마시대에는 로마가 곧 유럽이 였습니다. 로마 말고는 나라라고 불리기도 우스울 정도였고 또한 문명화된 로마와는 문화수준도 비견이 안되었지요. 결국 유럽 각 국가들은 유럽의 역사를 그리스, 로마라는 거대한 줄기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으로 시작되는 거죠.
하지만 우리사정이 어디같습니까? 중국이라는 줄기 옆에서도 고조선때부터 여태까지 줄기차게 이어져 오고 있는 겁니다. 유럽은 하나의 대문화권이 로마에 의해 시작되었다면 우리는 문화를 공유하면서도 존립했던 2문명이라고 볼 수 있는겁니다. 유럽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구름위하늘 16-11-24 15:57
   
사실은 로마시대도 서유럽국가들에 의해서 무시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리스 시대를 포함하여 페르시아가 강력한 경쟁자로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로마는 유럽 전체에 대하여 통제력을 발휘하지는 않았습니다. 북유럽을 포함하여 유럽의 북쪽 지역은 소위 야만족에 의해서 지배를 받았죠.

우리를 동북아의 페르시아 쯤으로 상정한다면 크게 문제되는 전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류사학과의 인식 차이는 분명이 있다고 동의 합니다.
          
뚜리뚜바 16-11-24 21:40
   
제 말은 그게 아닙니다.  로마의 분열로 인해 많은 유럽국가들의 모태되는 나라들이 형성되었습니다. 하나의 줄기 문화권에서 나누어져 왔습니다. 지금 중국과 한국 내부에 분열되어 형성된 국가 있는지요? 유럽은 로마라는 대문화권에 의해 각 나라가 역사를 공유할수 있는거에요. 그건 현재 까지 내려오고 있는거죠. 로마를 이탈리아만의 역사로 생각하는 유럽인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중국과 한국은 오롯이 2개의 큰 문화권으로 내려와 현재까지 대륙, 만주, 반도에 있어왔어요. 그러니 생각하는게 다를수 밖에요. 중동과 유럽과의 관계는 그리스,로마시대가 지나면 한나라와의 문제가 아니라 유럽전체나라와 이슬람의 문제가 되는 것처럼 유럽은 각나라마다 굉장히 성격이 이질적이면서도 위험해지면 뭉쳤어요. 그게 교황이던 종교든 현재의 유럽 연합이 있을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봅니다.
또한 로마가 유럽 전체에 대해 통제력을 발휘 하지 않았다. 예 맞습니다. 북유럽은 야만인들이 있었죠.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로마와의 문화수준은 비견이 안된다는 말이 야만인들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그 야만인들역시 로마인들은 몰라도 그 문화만큼은 선망했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통제력이 가해지지않았더라도 그들은 로마를 알고 그 문화만큼이나 나라가 강하다는 건 알고 있던겁니다. 야만인의 문화가 북쪽에 있었더라도 로마가 천년이나 갈 수 있었던건 그만큼 유럽 대륙에 대한 통제권이 있었다는 겁니다.
               
아비요 16-11-25 09:03
   
로마분열로 유럽국가들이 형성된거 아니거든요? 동유럽은 몰라도 서유럽은 사실상 게르만족이 분열되어 형성되었죠. 솔직히 로마 멸망후 로마인들이 각지에서 나라를 만든게 아니지 않습니까? 전부 게르만족이 점령해서 나라를 세웠고 교황청이 이슬람 막고 권력 유지하려고 그거 인정해줬는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전부 나뉜게 게르만 전통적인 상속때문인데..

로마는 분열이 아니고 그냥 멸망입니다. 물론 동로마제국이 있었으니 그건 인정을 할 수 있지만 서쪽의 신성로마제국은 사실 로마가 아니죠. 게르만 국가인데..
                    
뚜리뚜바 16-11-26 12:59
   
말 처음이 겁나 띠겁네요? 저 한테 감정있으세요?
전 유럽 모든 국가가 로마 분열로 형성됬다고 말한적은 없는데요? 유럽국가의 모태가 되는 나라들이 형성되었다고 했는데요? 그리고 로마의 북쪽을 야만인의 땅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르만 로마한테 야만인 맞는데요? 그리고 게르만족만이 있었던것도 아닌데요? 또  게르만족이 점령하고 중심되는 나라들이 교황청에 어떻게 했나요. 로마 제국의 위엄과 권위를 요청하거나 교황은 그에대한 권위를 줬습니다.
"나라를 세웠고 교황청이 이슬람 막고 권력 유지하려고 그거 인정해줬는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전부 나뉜게 게르만 전통적인 상속때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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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2줄 말씀하신거 전부 그 후에 교황이 어떻게 인정해줬는지 보세요. 프랑크 왕국의 로마 교황청의 인정 자체가 서로마 부활의 의미 였습니다.  전 지금 실질적인 서로마가 재건됬다는걸 의미하는게 아니에요. 님이 위에서 글쓰신 것처럼 유럽과 우리나라의 상황이 같다고 말했지만 대체 뭐가 같다는겁니까? 유럽은 이렇게 로마가 멸망했음에도 다른 종족에 의해 그 의미를 계속 재건 시켰습니다. 그만큼 로마는 유럽대륙내에서 단일하다라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전유럽에 영향을 줬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거기의 상황과 다를게 없다니 우리가 중국과 하나의 뿌리였던것도 아니고 점령당한 뒤의 국가들은 그 뒤를 이어서 또 존립해 있는 상태로 이어져 왔는데 이게 대체 뭐가 상황이 같다는 겁니까?
     
아비요 16-11-25 08:59
   
로마가 무시할수 없는 문명이 제법 많았습니다. 우선 그리스가 로마에 시대적으로 앞섭니다. 거기다 페르시아 뿐만 아니라 카르타고와 패권경쟁까지 했죠. 사실상 고구려와 당나라의 싸움과 비견할 수 있을겁니다. 거기다 이집트도 로마의 영향권에 들었지만 로마와는 별개의 문명이죠. 솔직히 이런 많은 문명과 교류했기에 로마의 문명이 그 수준에 이를수 있었던 겁니다. 사실 혼자 이룬게 아니죠.

그리고 솔직히 게르만이 로마 멸망후 유럽을 점령하면서 로마란 이름을 써먹긴 했지만 그렇다고 정말 자신들이 로마인이라고 생각한건 아닙니다. 명나라도 고려에게 명이 원을 계승했다고 원나라땅은 전부 자기거라고 지랄을 했고.. 러시아황제는 자기가 대칸이라고 떠들었죠. 비잔틴 제국 점령한 오스만제국황제는 자기가 비잔틴제국 황제라고 했고요.

솔직히 유럽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자기 조상이 로마라고 하는가... 전부 자기 진짜 조상 말하지..
한국만 특별했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다 나름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한국도 그런의미에서 특별한거죠.
          
뚜리뚜바 16-11-26 13:32
   
로마가 무시할수 없는 문명이 제법 많았습니다. 우선 그리스가 로마에 시대적으로 앞섭니다. 거기다 페르시아 뿐만 아니라 카르타고와 패권경쟁까지 했죠. 사실상 고구려와 당나라의 싸움과 비견할 수 있을겁니다. 거기다 이집트도 로마의 영향권에 들었지만 로마와는 별개의 문명이죠. 솔직히 이런 많은 문명과 교류했기에 로마의 문명이 그 수준에 이를수 있었던 겁니다. 사실 혼자 이룬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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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패권 전쟁과, 동아시아 패권 전쟁 이거 사실 패권전쟁이라는 명분만 같지 배경과 결과가 어떻게 같을 수 있습니까 위에서 말한것과 같아요. 시작부터 경쟁구도로 자리잡은 문명 여기 까진 비슷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멸망이 아니라 카르타고는 멸족직전까지 가요. 부흥운동이 일어날 힘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고구려는 패하고도 다시 발해가 일어나고 삼국이라 칭하던 신라도 그뒤 고려로 명맥을 이어요. 만약 카르타고가 우리와 같이 후계 국가를 낳고 끝까지 대항했던 상태라면 비로소 비교가 가능하지 않나요? 살아남는자 죽은자 이것보다 더 큰 차이가 있습니까? 죽은자가 아무리 말한들 누가 들어주겠습니까?

 솔직히 게르만이 로마 멸망후 유럽을 점령하면서 로마란 이름을 써먹긴 했지만 그렇다고 정말 자신들이 로마인이라고 생각한건 아닙니다. 명나라도 고려에게 명이 원을 계승했다고 원나라땅은 전부 자기거라고 지랄을 했고.. 러시아황제는 자기가 대칸이라고 떠들었죠. 비잔틴 제국 점령한 오스만제국황제는 자기가 비잔틴제국 황제라고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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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이 로마 멸망후 로마란 이름을 써먹은건 자신들이 유럽의 주인이라는 것과 역사적으로도 유구하다는 전통성을 가지기 위한 거였어요. 여기서도 알수 있듯 유럽은 고대에도 로마가 문화적 중심축을 가지고 있었기에 게르만이 이를 써먹는 겁니다. 그리고 명,원, 러시아 황제, 오스만 이건 전부 영토 자치권에 대한 확립을 위함입니다. 명이 원나라를 계승했다가는게 게르만의 로마 계승 문제는 확연히 다릅니다. 명이 이때 원을 계승했다는건 영토에 대한 문제이지 원 문화의 계승을 했다는게 아니에요. 명은 철저히 원을 싫어했어요. 반면 게르만은 로마를 점령하면서도 그 문화를 흡수 했던 야만족입니다. 그 문화또한 계승했다는걸 유럽에 알리고 로마 카톨릭에 까지 인정을 받았던 겁니다. 자기 자신이 로마인이건 게르만인인것보다 국가의 정통성 문제 였어요. //

솔직히 유럽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자기 조상이 로마라고 하는가... 전부 자기 진짜 조상 말하지..
한국만 특별했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다 나름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한국도 그런의미에서 특별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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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상? 조상은 사람이나 어떠한 종족으로 답하는거에요. 누가 자기 조상을 나라이름 도시이름이라고 합니까 라틴인, 게르만인이다라고 하지, 한국인한테 물어볼까요? 너 조상이 누구냐? 최치원, 박혁거세요//  유럽은 자기자신의 종족에 대한, 우리는 우리 시조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처럼 저들과 우리는 비교 대상이라고 하기에는 사상부터가 다릅니다. 이게 우리는 하나의 맥으로 이어져 왔기 때문이고 유럽은 분파되고 갈라지면서 여러나라로 갈라져 자신의 시작을 종족으로 말할 수 있는게 접근이 쉽기 때문이에요.  우리나 중국이나 고대부터 내려오던 2맥이 유럽처럼 저정도로 갈라졌다면냐 낙랑이 어디있던 누가 지랄 하겠습니까 그 해당 지역에서만 얘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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