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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4 00:17
[일본] 일본의 막부, 고려문과 고려견
 글쓴이 : 스코티쉬
조회 : 3,962  

일본 역사에서, 신라계의 원씨(源氏)와 백제계의 평씨(平氏)를 빼놓을 수 없다. 

옛날에 원씨(源氏)는 흰 깃발을, 평씨(平氏)는 붉은 깃발을 사용했으며, 

현대 일본의 "홍백전"(紅白戰)이 그것에서 유래되었다.
 
명분상(名分上), 오다 노부나가(織田 信長)와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 秀吉)는 평씨(平氏)를 내세웠고,

토쿠가와 이에야스(德川 家康)는 원씨(源氏)를 내세웠다.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 秀吉)를 "평수길(平秀吉)"이라고 쓰기도 한다.

반면,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 家康)를 "원가강(源家康)"이라고도 부른다.
 
카마쿠라(鎌倉) 막부(幕府)와 무로마치(室町) 막부(幕府)는 신라계 원씨(源氏)를 명분(名分)으로 내세웠다. 

결국, 에도(江戶) 막부(幕府)를 여기에 추가할 수 있다. 
 
 

일본의 역사상, 세 가지의 공식적인 막부(幕府)는 모두 원씨(源氏)를 내세운 무사(武士) 정권이다.
 
신라계의 원씨계(源氏系)냐 백제계의 평씨계(平氏系)냐의 문제는 순수한 혈통(血統)을 뜻하는 것보다,
 
이른바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내세우는 수단이었다.
 


源 義光(みなもと の よしみつ)は、平安時代後期の武将。河内源氏の二代目棟梁である源頼義の三男。
 
兄に八幡太郎義家や加茂二郎義綱がいる。
 
近江国の新羅明神(大津三井寺)で元服したことから新羅三郎(しんらさぶろう)と称した。

 
[출처=위키백과(일본어)]
 
 
 
고려견은 신수(神獸)로써 왜왕과 신을 지키는 개로 한국의 삽살개를 묘사했다.
 
일본의 신사에 들어서면 코마이누(狛犬)라 불리는 석상을 흔히 볼 수 있다.
 
코마이누는 고려개(高麗犬)를 의미한다.
 
그런데 일본 신사의 고려개 석상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열도를 장악한 이후에
 
설치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왜 열도에 고려개를 세웠을까? 왜 석상의 이름에 고려가 들어갈까?
 
더욱이 그가 거쳐했던 에도성(江戶城)의 성문 10채가 모두 고려문(高麗門)이었다. 

도쿠가와를 포함한 막부 가문들은 모두 다 고려계에 속한다.
 
그리고 막부와 대립하였던 임진왜란-메이지유신-한국병합-현 일본지배 세력은 백제계에 속한다.
 
백제계의 대표가문은 사쓰마번(薩摩藩)을 통치하였던 시마즈(島津) 가문인데
 
이 가문이 통치하였던 사쓰마, 즉 현 가고시마(鹿児島)에는 지금도 신사에 고려개가 존재하지 않는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총리의 본향이 바로 가고시마이다.
 
그리고 메이지 정부가 손을 댄 신궁에서도 우리는 좀처럼 고려개를 볼 수 없다.
 


메이지 정부는 에도성의 고려문 2채를 철거하면서 에도(江戶)라는 마을(町)을
 
동경(東京)이라는 도시(都市)로 개조하였다. 

근대공간인 도시는 고려문 철거로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잡게에 비슷한 주제가 있어서 예전에 책과 기사를 인용해 썼던 글을 옮기고, 
 
일본위키는 예전에 원씨와 관련해 궁금한점 때문에 개인적으로 찾아본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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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Fox 16-11-04 01:28
   
말이 안되네요. 일본사는 신라계와 백제계의 대립?? 그렇다면 적어도 신라계를 내세우는 세력은 통일신라 부터 조선시대까지 한반도에 친근감을 내비춰야죠. 그런 적이 단 한번도 없잖아요?
     
볼텍스 16-11-04 01:35
   
한반도의 신라와 일본의 신라계가 다르면 됨.
양쪽이 꼭 같아야 할 이유도 없고, 서로 친근할 필요도 없죠.
     
스코티쉬 16-11-04 01:51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기 전까진 친근감을 넘어서
통일신라에 속국으로 받아달라는 기록까지 있었고,

크게 부각되는 정한론은 백제계가 열도를 장악한
임란시기와 막부의 몰락 이후에 집중됩니다

그나저나 고려문과 고려견에 관해서도 적어놨는데,
읽다가 빡쳐서 좀 급하게 댓글 다신듯.
          
20cFox 16-11-04 02:00
   
스스로 신라계임을 자처했다면 떡하니 통일신라,고려가 있는 한반도에 대한 동경심을 가져야 되는거 아닌가? ㅎㅎ 근데 그 시대 때는 오히려 왜구들이 한반도를 틈만나면 침략하던 때인데.. 도대체 동경심은 어디서 찾아볼 수 있죠? ㅎㅎ
               
스코티쉬 16-11-04 02:03
   
일본을 싸잡아서 왜구세력으로 비하 하시는것 보니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일뽕이 아니시거나
그게 아니면 단순히 천지분간 못하는 분이신듯.
                    
20cFox 16-11-04 02:22
   
왜구들이 작정하고 대규모로 침략하던 시대입니다만? 일본 안에 있는 신라계들은 조상국가가 그토록 유린당하는데도 아무것도 안한겁니까?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구요? ㅎㅎ
                         
볼텍스 16-11-04 02:25
   
저기..잘 모르시는거라 생각하고 말씀드리는데..
일본이 중앙집권으로 강력한 통제가 된게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왜구란게 진짜 수적때도 있지만, 군벌들도 있는 겁니다.
중앙이 아무리 우리는 하나의 나라다 해봐야..강력한 통제가 안되면,
뭐 더 이상은 말안해도 아시겠죠.
                         
20cFox 16-11-04 02:28
   
굳이 중앙집권 체재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들(신라계) 스스로가 조상국가를 괴롭히는 열도내에 있는 왜구세력을 퇴치하려고 했어야 정상아닙니까? 자신들의 본토가 당하는데 가만히 있는게 말이 되요? ㅎㅎ
                         
스코티쉬 16-11-04 02:30
   
여기 친절한분들 많은거 믿고 막 지껄이시는것 같은데,
따로 궁금한건 동아게 자료도 널렸으니 본인 스스로 좀 찾아봅시다.

개인적으로 게으른 어글러가 제일 혐오스러워요.
                         
20cFox 16-11-04 02:40
   
이게 왜 막 지껄이는 겁니까? 납득이 안되는 부분을 질문하면 늘 그런식으로 회피하죠.
                         
20cFox 16-11-04 02:49
   
저도 님 같이 어그로 취급하며 대답 못하는 질문에 대해 회피하는 사람들 많이 봤죠.

일본에 신라계를 자처하는 세력이 있으면, 일본 안에서 신라를 침략하는 왜구들과 싸워야 되는거 아닙니까? 근데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구요?
                         
볼텍스 16-11-04 04:12
   
왜구가 단순 해적만 있던게 아니라고 적어드렸잖아요.
중앙집권이 안되는 동네에서, 그 군벌을 치러간다구요?
다른 군벌이 뒷통수를 때릴지도 모르는데?
그냥 자기자리만 보전해도 다행인겁니다.
                         
Marauder 16-11-04 12:11
   
남한은 북한과 대립중이고 백제는 고구려에서 갈라져나왔지만 고구려와 철천지원수. 신라 또한 한국인이고 흉노계라는게 정설이지만 정작 흉노랑 잘지낸적이없죠. 님 논리대로라면 신라도 흉노족이 부모니까 도와줘야하지않나요?
                         
karin123 16-11-04 15:11
   
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 왜구의 뜻을 모르나. 누가 보면 일본정부에서 왜구들 전부 통제 가능한데 조치 안하는 줄 알겠네. 왜구들이 다른 나라 터는 것까지 일본에서 어찌 압니까? 피해받는 나라가 공식적으로 그 나라에 항의한 것도 아니고.
               
하늘나비야 16-11-04 03:17
   
이분은 역사 공부 잘 않하셨나 보네요 ...  일본에서 신라계 백제계 싸운거 맞는데요 그리고  몇 년 전인가  일본 왕이 자기도 백제 계라고 말했습니다 백제 무슨 왕의 후손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공주인가 부여에 고분군 있는데요 거기  일본 왕  친척 부부가 방문에서 성묘 하고  식수 기증하고 갔습니다  지금도 아마 있을 겁니다  기사도 읽었고 제가 직접 본거니까 기증된 나무는 ..  뽑지 않았을테니 ..
                    
20cFox 16-11-04 03:31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못하고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나서 원론적인 얘기만 반복하고.. 늘 보던 패턴 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백제계와 신라계가 싸운게 맞는데요' 하면서 근거도 못대고 '일본왕도 자기가 백제계라고 얘기했다.' ← 늘 이런식으로 주장을 펼치지 ㅉㅉ 본인은 이게 논리라고 생각하나? 그냥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상대에게 관철시키고 싶은 욕심 뿐이겠지 ㅉ
                         
콜라코카 16-11-04 15:51
   
당신도 아니라는 근거 가지고와봐 자신한테 불리한 댓글에는 반응 안하고 이거다 싶은건 물고 질질 늘어지는 일본놈 스타일이네 ㅋㅋ
                         
하늘나비야 16-11-09 23:01
   
인터넷 찾아 보면 나와요  찾아 보세요  기사 남아 있을 겁니다 무조건 자긴 확인도 않해보고 근거 못댔다고 하지 마시고 .. 그 기사에 사진도 실려 있었습니다  그 일본인 부부가 와서 제사 지내고 간거 뉴스에서도 나왔어요  .. 무조건 자기가 모르면  주장이라고 우기시네요
일본 왕이 자기가 백제계라고 말한 것도 인터넷 들어가서 치기만해도 기사 내용 인용한거 쭉 올라 옵니다
호랭이해 16-11-04 03:29
   
왜구가 사라진 년도를 보면 간단한데..
호랭이해 16-11-04 03:42
   
전란이고 서로 싸우는 개판인 상황에서 왜구 관리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왜구가 사라진건 일본이 통일된 이후, 그리고 신라구가 깽판을 치던 시대가 한반도가 전쟁으로 난리인 시점을 보면...

사실 위에 쓴건 다 상관없고 일본 위키글에 쓰인대로 걍 정통성, 명분으로 사용한거겠죠 뭐..
비좀와라 16-11-04 08:33
   
원씨와 평씨의 관계를 모르고 일본의 역사를 논하는 것은 나 무식함이라는 것을 말하는 아주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교과서적인 내용 입니다.

한국사람들 일부가 일본 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 / 토요토미 히데요시 와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활약상을 담은 소설이나 게임등의 내용은 이야기 하나 정작 왜 영주간의 차별을 두었는 지는 관심이 없죠. 전국시대를 담은 문학작품에는 저 내용이 반드시 들어 갑니다. 저 내용을 모르면 전국시대 영주간의 싸움의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고려문과 고려견은 최근의 일부 학자들이 현지 답사를 하면서 알려진 내용이라 좀더 진행되어야 하는 사항이고...

신라계 원씨가 일본을 장악하는 시는 한국의 통일 신라 시기 때로 더군다나 일본의 백제 구원 작전이 백마강 전투에서 좌절된 후에 일어난 일 입니다. 한 마디로 신라의 지원을 받은 신라계 토호 세력이 백제의 잔존 세력을 소탕 한 것으로 왜 툭하면 소가씨의 몰락을 언급하는 이유란 말이죠.

그리고 통일 신라 기간 동안은 왜구의 대규모 침입은 없었습니다. 이미 신라가 왜구 본거지를 완전 소탕하고 장악 했기에 안정이 되었던 것이죠. 왜구의 침입이 빈번 했던 시기는 고려말이죠. 이 고려말 침입했던 시기의 왜구는 아주 다양한 곳에서 진입한 왜구고 일본 열도에서 진입한 왜구만이 아니었습니다.

왜라는 종족은 동 아시아 동쪽지역에 아주 광범위 하게 살고 있는 종족이지 열도 왜만이 왜의 전부가 아닙니다. 오히려 왜의 대표적 종족은 부여 이었고 이 들을 달단이라고도 불렀습니다. 고려시대를 그린 고지도 중에서 아직도 의문인 것이 타탈리아 라는 나라죠. 타탈리아라는 나라의 정체를 아직도 모릅니다. 이들이 달단 / 타타르 / 부르 / 아바르 등등으로 불린 부여계 일 것으로 추정을 하지만 아직 확정 된것은 없고 이들의 영토는 지도에 만주 한반도 연해주 몽골등이 포함되어 있죠. 미스테리 한 존재죠.

하여간 왜와 부여와 동예는 거의 동족으로 봅니다. 대만이 일본과 굉장히 많은 관련이 있는데 그것은 대만은 자신을 부여의 후손으로 이미 설정하였기 때문이죠. 이들이 소위 동이족 입니다. 그리고 고려말에 침입한 왜구는 열도 왜 보단 대만이나 주산 열도 지역의 왜로 신라방 출신 왜가 주 대상 이었습니다.

주원장의 라이벌이 진우량인데 이 진우량이 강남 호족의 지원을 받은 세력으로 이 들의 주 세력은 수적세력 이죠. 주원장이 진우량을 토벌 한 후 이들의 본거지인 주산열도(지금 금문도가 있는 곳)를 토벌 하는데 여기서 밀린 많은 왜가 고려로 피신 합니다.

이 왜가 고려의 속방이었기 때문이도 이들 역시 신라계 이기 때문이죠. 고려말 왜구들이 약탈만을 한것으로 아는데 기록에는 왜구들의 요구는 자신들이 정착 할 땅을 요구했고 이에 고려는 땅을 주었습니다. 왜구들의 요구와 고려가 제공한 토지량이 맞이 않아서 싸움이 일어났고 토벌을 한 것이지 일방적으로 약탈행위와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왜란 종족에 관해서 왈가불가 하고 이론이 많은데 왜라고 하면 무조건 열도 왜 라고 생각하면 곤란 합니다.

정통성과 명분에 관해서는 속국이란 울타리 또는 벽 /Wall의 역활을 하는 국가를 말합니다. 당연히 일본은 한국의 동쪽 방파제죠 안 그런가요? 그리고 종주국이란 무엇의 원천을 지닌 국가를 말하는 것 이고요. 그래서 일본이 한국에 속국이 되겠다고 하는 것은 일본이 한국의 울타리 다른 말로 홍위병 / 근위병 / 호위병 / 보호자 / 보디가드 또는 경호원이 되겠으니 자신을 이 것으로 인정해 달라는 것이고 이유는 한국은 일본의 선조의 국가(즉 조국祖國) 이기에 특히 지배층이 온 국가 이기에 이 들의 출신이 아니면 지배 정통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죠.

실제로 에도 막부 말기 서양 열강 세력이 침입 하기 이전에는 일본에선 조선의 물건이나 사상이 아니면 인정 받지 못하는 그러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이미 일본의 한류는 그 이전 부터 뿌리 깊숙히 박혀 있는 사항 이었습니다. 혈통 역시 조선의 혈통이 아니면 지배자가 되니 못하는 그런 상황이란 말이죠.

메이지 유신을 실행하는 인사들 중에 상당수는 조선 도공의 후예들 이었고 이들은 전라 지역에서 잡혀온 사람들 입니다. 이들이 백제계를 표방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 이었고요. 이렇게 까지 일본의 지배층은 아이러니 하게도 한구계 아니면 지배층이 되지 못합니다. 일본은 권력이 바뀌질 않고 그대로 내려오기에 과거의 권력이 아직도 살아 있는 권력이란 말이죠.
     
촐라롱콘 16-11-04 09:57
   
대만인들이 부여계이자 동이족이라는 생뚱맞은 소리는 또 난생 처음 들어보네요~~

오히려 대만원주민들은 태평양 일대에 널리퍼진 폴리네시안들과 언어적-혈통적 동질성이

깊은 편인데~~~

그리고 국뽕들이 몽골계 제민족의 기원이 부여라는 떡밥의 근거로 삼는 것은

부여가 멸망하고 그 일부가 북쪽으로 도피하여 서기 5세기 무렵 실위족 근거지 주변에

[두막루]라는 나라를 세운 것을 근거로 드는데......

물론 문화적으로는 부여계통인 두막루가 당시 문화적으로는 뒤떨어진 주변 실위족들에게

다소의 영향을 미쳤겠지만, 수 백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미 구당서-신당서가 기록된

시기에 이르면 이미 두막루는 실위족들에게 동화되어 흔적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후 산림-수렵민족이던 실위족의 일부가 몽골고원으로 진입하여 유목민족으로 업종변경

한 것이 몽골(칭기스칸 이전에는 몽골고원의 여러 민족 가운데 하나)의 기원입니다.

이후 칭기스칸대에 몽골은 몽골고원을 통일함은 물론 대제국을 세우게 되고

몽골밖의 외부세계에서는 이들을 달단, 타타르라고 부르거나 표기했으니.........

정말 억지논리로 부여계통이 훗날의 몽골로 이어진다는 어거지에 불과합니다.

마치 신라 또는 고려계인 김함보가 완안부를 세우고 그 완안부가 중심이 되어 여진족을

통일하여 금나라를 세우고.... 훗날 누르하치의 만주족이 금나라를 계승한다 하여 후금을

세우고 그 후금이 청으로 발전했으니 금나라-청나라를 우리 역사에 편입하자는 황당한

논리보다도 더욱 황당스러운 논리입니다.

그리고 고대~중세 시기도 아니고 이미 근세시대로 접어드는 일본 에도막부 시기에

조선의 사상이나 물건이 아니면 인정받지 못했다는 것은 다소 비약적인 표현이라 봅니다.

물론 일본과 비교해서 이국적인 조선의 글과 회화를 비롯한 예술과 공예품이 조선통신사

방일 시기 전후에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인들 특유의 이국적인

풍물에 대한 호기심과 편집증에서 기인된 것이지 조선산만이 전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닙니다. 사상 또한 임란이후에 널리 유입된 조선유학이 에도막부의 권위와 사상적 통일

을 세우는 측면에서 이용되기도 했지만...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18세기 이후에는 일뽕스러운 국학(일본입장에서)이 점차 비중을 넓혀가기 시작하여

이 시기부터는 오히려 조선을 멸시하는 경향이 점점 심화되었습니다.
          
꼬마러브 16-11-04 16:49
   
금나라, 청나라를 우리 역사로 편입하자는 주장의 근거는 님이 제시한 김함보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되는 이유는 바로 금나라와 발해가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적관계라는 겁니다. 실제로 금나라 안에서 발해계는 황제 즉위에도 영향을 미쳤을 만큼 파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발해 멸망 후 일어난 여러 부흥운동들과 정안국과 같은 발해부흥국가들이 금나라가 세워진 이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를 근거합니다. 특히 금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금사를 보면
女直渤海本同一家我興師伐罪不濫及無辜也
라는 구절이 나와요. 즉  흑수말갈을 근원으로 두는 여진족들은 발해가 정복한 이후 동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해는 우리역사로 인정하면서 금나라를 우리역사로 보지 않는 것은 억지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억측을 붙여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26337&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E%A1%EC%84%A4&sop=and
이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여진의 진과 숙신의 신 그리고 대진국이 진 자는 서로 같은 거로 이는 처음부터 여진과 발해의 전신인 고구려는 숙신 즉 고조선을 근거로 둔다는 겁니다. 이러면 우리 역사의 미스테리들이 전부 딱딱 들어맞아요
또한 님의 글 마지막에 18세기 이후부터는 오히려 일본이 조선을 멸시하는 경향이 심화되었다는 말을 언급해 근세에.. 즉 메이지유신이전에 이미 일본이 조선의 국력을 넘었다는? 그런식의 뉘앙스를 풍기시는데
걔네는 발해와 교역할 때도 발해를 자국의 속국으로 취급했던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무지한거에요. 알렉산드로스대왕도 인도가 세계의 끝인 줄 알았는데 인도정벌 이후로 인도 너머여 다른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하지요. 즉 당시 일본도 지역상의 한계로 인한 무지였던 거에요
햄돌 16-11-04 16:45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볼때마다 새삼스럽네
타샤 16-11-04 17:26
   
조상이고 뭐고 없습니다.

잘알려진데로 백제가 고구려의 후손아닙니까?
그런데 근초고왕은 고구려로 쳐들어가서 고국원왕을 죽이죠.

일본이 조상나라라 동경의 대상이 되요? 일본놈이라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그런 적은 한번도 없어요.
일이 어찌 되던간에 밀려난겁니다.

백제의 왕이 고구려의 주몽에게 밀려나서 밑으로 내려온거고...
백제나 신라의 아무개가 밀려나서 일본까지 간거에요.

어쩌면 백제나 신라에 그들 조상이 살았던 적이 있겠지만, 단지 조상이 살았던 나라라고 해서 백제나 신라를 그들의 모국으로 생각하진 않는단 말입니다.


또하나 왜구들..
설령 중앙 정부가 신라나 고려, 조선을 모국으로 동경한다고 가정해도...
중앙정부가 왜구들을 척결할 정도로 힘이 강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그럴 이유도 없구요.


본문에도 그냥 대의명분 아닙니까?
우린 원씨를 후원한다... 원씨의 세상이므로 원씨의 세상으로 돌려 놓는다... 라고 말은 하지만
도쿠가와씨족 중에서 막부 쇼군을 내려 놓고 원씨에게 돌려준 이가 누가 있나요?
그냥 명분 뿐입니다.

그러니 그런 명분 때문에 지방의 군벌과 대규모 토벌전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Force1 16-11-04 21:16
   
말이야 신라계 백제계이지 시간 좀 지나가고 세대가 바뀌면 한반도를 타국이라고 생각하지요.
잠좀자자 16-11-06 17:08
   
고이즈미 가문은 고구려가 멸망하면서 일본으로 망명한 왕족이거나 귀족이었던 집안의 후예죠.
위 본문을 보면 백제계로 오해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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