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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11 01:25
한글 뺏길 판
 글쓴이 : 한글
조회 : 9,367  

[사본사본] 첨단 IT 기기 한글 입력 표준, 중국에 빼앗길 위기


중국이 `한글공정`에 나섰다. 고구려와 발해 등 우리 역사를 왜곡한 `동북공정(東北工程)`에 이어 조선족이 사용하는 `조선어`를 자국 언어라고 우기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첨단 정보기기 한글 입력방식의 국제 표준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이른바 언어관련 `동북공정`이 본격화한 셈이다. 중국은 지난 2002년부터 `동북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라는 과제를 통해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는 `동북공정`을 진행중이다.

10일 중국조선어정보학회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최근 `조선어국가표준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휴대형 기기는 물론이고 PC 키보드용 조선어 입력 표준과 소스코드, 지역식별자 등 네 가지 표준 마련에 착수했다.

중국 정부는 조선어를 사용하는 북한과 한국의 의견을 수렴해 표준을 만들기로 하고 국제 협력까지 제안한 상황이다. 여기에 자국 내 수많은 소수민족 언어에 대해 표준을 정립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명분까지 내세우고 있다. 중국은 북한에서 10명의 연구사를 지원받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자국 내 휴대폰과 PC 등의 조선어 입력방식을 표준화한 후 ISO 국제 표준으로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조선어 입력 표준이 ISO에 상정될 경우, 한국과 한글 입력 표준을 두고 마찰도 예상된다. 조선어국가표준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조선어정보학회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한국과 북한의 의견을 청취해 조선어 표준 입력 방식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며 “한글과 관련한 PC 및 모바일 기기 자판에 대한 국제 표준이 없는 상황으로 중국이 먼저 조선어 입력 방식을 표준화할 경우 국제 사회에서 한글에 대한 한국의 입지는 좁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은 조선어 입력방식을 표준화해 북한과 한국도 이를 사용하게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이에 적극 대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진용옥 한국방통학회 회장(경희대 전자정보대학 명예교수)은 “중국이 조선어 입력 표준을 만들고 이를 국제 표준화하면 해외 모바일기기 기업이 중국이 제시한 표준으로 입력방식을 탑재해 한국 시장에 들어오게 된다”며 “한글 종주국인 우리가 중국이 정한 표준에 맞춰 한글을 입력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양회 기술표준원 정보통신표준과장은 “이같은 움직임이 감지돼 지난해부터 휴대폰 한글 입력방식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으나 400개 관련 특허 등 이해당사자 견해가 달라 지연되고 있다”며 “태블릿PC 등 멀티미디어 기기가 확산되면서 이들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한글 입력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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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10-10-11 02:29
   
이게 무슨 개소리입니까?
필통 10-10-11 03:27
   
중화사상때문에 한글은 안쓸것 같은데..
O O 10-10-11 13:04
   
출처를 밝히시오~
mb 10-10-11 18:38
   
중국역사왜곡프로젝트 동북공정 - 동북공정은 중국의 동북아시아 역사왜곡프로젝트이며 쉽게 말해서 환국, 배달, 고조선, 북부여, 고구려, 대진국(발해)의 역사를 중국역사로 편입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음.

동북공정은 2002년 2월 28일 중국 사회과학원이 주축이 되어 시작했으며. 정식명칭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

 중국정부 직속 최대 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 산하의 ‘변경사지연구중심(邊疆史地硏究中心)’을 주축으로 랴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 3성이 공동으로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소요예산만  5년간 200억위안(약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국책사업.

동북공정은 고구려를 중국사에 편입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03년 6월 2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광명일보’는 “고구려는 중국의 소수민족 정권”이라는 기사를 게재되었고, 이듬해 7월에는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이 실림.  중국은 2001년부터 지안(集安) 고구려 고분 발굴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04년 7월 고구려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킴.

고구려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중국의 주장으로는 고구려는 중국 영역내의 민족이 건립한 지방정권이며,  고구려의 활동중심이 한사군의 범위내에 있으며, 고구려는 중국 역대 중앙왕조와 군신관계를 유지하였다는 것이다.
mb22 10-10-11 18:39
   
네이버에 한창 뜨고 있습니다(검색어 밑 태그로)
위현 10-10-12 18:58
   
진짜 별짓을 다하네요;;
중국말리기 10-10-13 16:02
   
그냥 막가자는 거지요.
북한 포함 중국도 짜게 식혀야 합니다.
유엔과 힘을 합해 악의 축 중국을 말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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