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5-13 20:14
광개토대왕릉비 신묘년 부분요.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글쓴이 : 스팀
조회 : 5,343  

중국에서 2006년 전의 원석탁본이 있어서

이제 비문변조설이 많이 퇴조되었다고 하더군요. 한국학자들도 일본이 비문변조 했다는 주장은 이제 별로 하지 않는다고.....

즉 원석에도 일본측 주장처럼 그렇게 적혀 있다는(물론 그 가장 오래된 원석탁본이라는 게 고구려사를 삼키려는 중국이 조작한 것일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이건 정말 열받아 죽겠지만 오히려 광개토대왕릉비가  
일본의 입장처럼 중국역사서에도 일본서기에도 나오는 임나일본부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꼴인가요?


아- 진짜 열받아 미치겠어요.
원석에도 그렇게 적혀있다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그런데, 정작 일본에서 조차도 임나일본부설은 폐기되었다고 하던데....

도대체 뭐가 뭔지......


일본인들은 아직도 저 신묘년 부분을 근거로 자기들이 한반도를 지배했다고 ㅈㄹ하는데
좀 가르쳐 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떡밥 11-05-13 20:45
   
이런 떡밥으로 임나 일본부설??? ㅋㅋㅋ

뭐가 같긴 같나요?

이번 한일 공동 연구에서도 임라일본부설에 왜국 학계에서 손들었는데

그러던지 말든지 구라 역사 그대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왜국하며.


쭝꾹에서 나온 탁본이 왜국이 제시한 것보다 더 오래된 것인데 글자 자체가 조작질이 나왔는데

뭘 인정???
조작달인왜… 11-05-13 20:51
   
rew 11-05-13 22:49
   
광개토태왕비에 왜가 바다를 건너  한반도 남부지역(신라,가야,백제)를  신민으로 삼았다는 내용은  해석상의  논란이 있지만,  설사 그렇게 해석된다 하더라도 고구려가 가야정벌을 정당화하기 위해  과장한  것입니다.

왜가  침략한 것이 없으면 고구려는 침략자로  전락해버리니  대의  명분을 위해 왜의 침략을  과장한  것이죠. 

나아가 당시의 왜가  누구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왜인자체가 그당시 백제-가야에서 넘어간 사람들입니다.  가야의 왜진출이 활발해서  가야에서 왜로 넘어간 사람들이 다시 가야로 되돌아오거나  하는 일은 흔했습니다.  가야가 백제와  손잡고 신라를  친 것이 왜가 신라를 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만,  왜인  자체가 가야인이자 백제인이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당시 왜는 백제의 식민지로 백제는  왜의 군대를 식민지군대  부리듯  마음대로 동원했을 수 있습니다. 왜인이 쳐들어왔다는 것을 그냥 순수하게 일본의 침략으로 봐서는 안됩니다. 당시 일본에는 국가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고,  백제와 가야인들이 진출한  식민지 상태였습니다.
 
 
Total 19,9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934
1193 中共, 黨행사 위해 유독식품 보도 단속 봉달이 05-15 3388
1192 화교들은 키높이 구두를 대만이 발명한거 잘 알죠? (3) ㅎㄹㅇ 05-15 4051
1191 [중국] ㅉㅉ <-짱깨인듯 이란 분이 올린글들 (8) 골뱅이무침 05-15 4222
1190 [중국] 한반도등 유동닉으로 활동하는 중국간첩들은 이글을… (19) ^^ 05-15 4616
1189 [기타] 다문화캠페인의 실체는 "다인종혼혈화 정책" (5) hongdugea 05-15 4810
1188 [중국] 조선족을 바로 봅시다 (10) 치면튄다 05-15 4789
1187 강인님 글을 보구서.. (3) 총통 05-15 3786
1186 대한민국(또는 통일한국)과 조선족간의 이해관계 (1) 북방바바리… 05-15 4367
1185 [중국] 조선족에 대한 감성적 접근을 버려야. (1) 3sum 05-15 4397
1184 밑에 "조선족분은 보세요.."에 대한 답변 (8) 강인 05-15 3881
1183 조선족분은 보세요..글구 가능하면 저쪾에 전파… (17) 총통 05-14 4959
1182 짱개니스탄 분열 시나리오 (25) 휘투라 총… 05-14 5072
1181 [북한] 북한에서 바라본 고구려 최대 영토 (8) 한시우 05-14 24341
1180 [기타] 불체자 범죄 기사들 보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애들… (12) 근데 05-14 4933
1179 [기타] (욕설난무로 잠금) (6) dna 05-14 4054
1178 왜 대한민국 서민들은 (6) 스타벅스 05-13 3745
1177 광개토대왕릉비 신묘년 부분요. 도대체 어떻게 해석… (3) 스팀 05-13 5344
1176 [기타] 고구려 실제 지도를 보고 ........ (7) shantou 05-13 6657
1175 [기타] 위진 남북조 시절은 중국 역사에서 가장 혼란스러웠… (3) ㅋㅋ 05-13 4754
1174 [기타] 아베 노부유키란 ***의 예언 (6) 엉아다 05-13 7788
1173 [중국] "中國 역대 역사서"에 기록된 화북,화중,요서 일대를 … (15) 애기째돌 05-13 6677
1172 [기타] <동이(東夷)족>이라 자칭함은 글쎄? 댓글 부탁합… (7) 시나브로 05-13 5065
1171 밑에 "고구려의 실제 지도" 올리신 분.... (6) ㅇㅇㄷ 05-13 4604
1170 고구려 실제 지도... (20) Mail365 05-12 8021
1169 [기타] 무엇이 문제일까요? (2) ^^ 05-12 3973
1168 [중국] 동북공정... 정부대책 은... (3) Mail365 05-12 4382
1167 한국학자들이 한글공정을 기뻐한다고? 왜? (12) 휘투라 총… 05-12 7070
 <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