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8-13 23:14
[중국] 중공은 1949년 세워진 나라 아닙니까?
 글쓴이 : 마그리트
조회 : 1,288  

과거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는

'중국'이라는 나라들은 서토에 있는

세력이 큰 나라를 의미하는 것으로

'중공', 즉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을

의미한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배세력인 한족(화하족, 화족)이 92%에 달하며

멸만흥한을 기치로 세워진 중화인민공화국이

금, 요, 원, 청 등의 피지배 역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영국이 인도를 지배했다고, 무굴제국의 역사를 주장할 수 있는가요?

만일 영국이 망하면, 인도가 영국의 제국사를 주장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일제강점기를 인정하듯

중공도 강점기는 분리해서 바라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왕 16-08-13 23:18
   
지역적 관점으로 구분하는 방식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그러나 중국의 현재 짓거리는 다분히 오바스럽지만! 역사적으로 늘 해오던 짓이라 특별히 감흥은 없습니다.
     
마그리트 16-08-13 23:22
   
지역적 관점이란 것은 무엇인가요?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땅에서 일어난 역사는 모두 자신의 것이다"
뭐 그런 것인가요??
역사는 사람으로부터 비롯되고, 사람을 따라가는 것이지
어찌 땅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그런 주장을 학자들도 인정하나요??
          
인왕 16-08-13 23:30
   
민족 개념으로 구분하기 시작한것이 뭐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영국 사람은 거의 앵글로 색슨으로 덴마크등지의 북구인과 색슨인의 혼합이구요. 그전에는 섹슨 그전에는 켈트였습니다. 영원히 고통받는 켈트족...그러나 영국섬의 역사를 브리튼이라는 공통적인 개념으로 배웁니다. 그러나 스코틀란드나 웨일즈나 완벽히 찬성하지는 않겠죠. 튀니지 같은 경우 카르타고를 역사로 배우고 후예라고 주장합니다만 현재의 사람들은 당시 지배층인 페니키아인과는 다른 사람들이죠.
다만 중국애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주장하면 인도도 되찾아야할 영국땅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원래 상식과는 관계없는 애들입니다.
 
 
Total 19,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015
2918 [세계사] 미국 캐나다 사이에 사는 인디언 ojibwe부족 하플로그룹 08-17 1297
2917 [일본] 왜 倭 의 위치문헌 과 대방군의 거리변화 (2) 도배시러 03-22 1297
2916 [일본] 일본 자민당 압승 (1) 달나라토끼 07-22 1296
2915 [한국사] 한민족 대륙설이 설득력이 없는 이유 (12) 고이왕 06-09 1296
2914 [한국사] 대마도에 관해서 질문 드립니다~ (58) 상봉동미남 02-19 1296
2913 [기타] 경주 무열왕릉이 가짜일 가능성 (2) 관심병자 04-05 1296
2912 [일본] 일본에서 NO 아베를 외치는 사람들.youtube (3) 스콜쓰 10-23 1295
2911 [북한] 한국전쟁이 일본신문은 북침 이라는데.. (3) 돌통 10-29 1295
2910 [한국사] 대한민국 최고로 뼈대있는 가문! (1) mymiky 07-09 1295
2909 [한국사] 식민사학자들에게 혈세 수 천억씩 지원하는 대한민… (3) 스리랑 12-06 1295
2908 [한국사] 백제동성왕이 북위와 전쟁한거 뻥카였군요? (41) 성길사한 08-15 1295
2907 [한국사] 대청광여도 (고지도 해석 영상) (4) 파스크란 01-01 1295
2906 [한국사] 질문이있는데 고려 초에 잘살았나요?? (6) 만년눈팅족 09-07 1294
2905 [한국사] 속국의 개념 (1) endless 10-15 1294
2904 [한국사] 강단(특히 고대지도 제작자)이 도둑놈들인 이유 (16) 목련존자 06-06 1294
2903 [한국사] 어느 고구려 무장의 일대기 - 고을덕 묘지(墓誌)를 통… (1) 고이왕 02-23 1294
2902 [한국사] 한민족은 동이족이므로 동이족의 역사는 모두 한국… (4) 남북통일 12-09 1294
2901 [한국사] 철령 지명 위치: 우리측 기록에 나오는 요동반도 철… (1) 보리스진 09-24 1294
2900 [한국사] 광해군 폭군설은 잘못되었군요~ (5) 북창 03-13 1294
2899 [다문화] 설연휴 고향 분위기 애드온 02-11 1293
2898 [일본] 위안부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야차 02-02 1293
2897 [한국사] '매국위증, 갱단사학계', 이제 설자리 없다. (2) 인류제국 07-06 1293
2896 [한국사] 악이다사(鄂爾多斯 : 오르도스)이라고 불리우는 옛 … 현조 07-17 1293
2895 [기타] 말갈 그들은 진정 누구인가 (3) 관심병자 02-20 1293
2894 [한국사] 연개소문이 없었다면 당과의 전쟁은 피할 수 있었을 … (3) 히스토리2 04-25 1293
2893 [기타] 신라 역대 임금 7~13대 관심병자 07-21 1293
2892 [한국사] 한일 고대사에 관해 최근에 디시에서 재밌는 글을 봤… (5) Marauder 07-04 1293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