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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9 23:48
[세계사] 1930년대 불가리아 사진
 글쓴이 : 객관자
조회 : 5,422  

http://www.lostbulgaria.com/pic2/3007.jpg

http://www.lostbulgaria.com/pic2/4019.jpg

http://www.lostbulgaria.com/pic2/3928.jpg

http://www.lostbulgaria.com/pic2/30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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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ostbulgaria.com/pic3/4933.jpg

http://www.lostbulgaria.com/pic3/4932.jpg

http://www.lostbulgaria.com/pic2/4321.jpg




1930년대 불가리아 사진입니다.  자동차도 보이고 잘살고 있었군요.

요즘 젊은세대 중심으로 불가리아를 무슨 아프리카 변방국 정도로 아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1930년대 한국은 일제의 학정하에서 굶어죽는 게 일상이었었지요..

지금의 시각에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역전입니다.

상전벽해를 느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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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16-07-10 00:44
   
사진 몇장만 내놓으면 평양도 지상낙원이겠습니다. ㅎㅎ

역사적으로 수백년간 오스만투르크의 식민지였고, 오스트리아, 오스만, 러시아에 꼈던 약소국인데, 오스트리아, 오스만은 저물어가던 해라 경제적 혜택도 미미했고, 20세기초는 발칸전쟁, 1차, 2차대전으로 전쟁이 끊임없던 지역이라 그다지.
     
객관자 16-07-10 09:52
   
그 가난하다는 게 유럽기준이었던 모양입니다.  1930년대 한국 사회상을 고려하면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군요.
촐라롱콘 16-07-10 11:47
   
저 당시 1930년대라면 일본이라 하더라도 1인당 GDP의 측면에서는 불가리아 등과 같이

유럽에서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동구권과 비교해서도 나을 것 없는 시기였지요....!!!

다만 일본이 국가규모와 인구규모가 비교적 크다보니, 비교적 규모가 작은 나라들이 많은

동구권과 비교해 국가의 총 GDP차원에서 우위일 따름이지요.....!!!

더구나 당시 식민지 처지의 조선에서 비록 가장 번화한 서울(경성)이라 하더라도 유럽국가와 비교하기는

무리겠지요!!! 하지만 당시 경성에서도 일본인거주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현 을지로~명동 일대만

한정한다면 위의 불가리아와 비교해서 그리 뒤쳐지게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1930년대 경성에서도 4~5층 규모 정도의 건물들은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기 시작하여

스카이라인이 제법 갖춰지기 시작한 시기였으며, 미쯔코시백화점(현 신세계), 조지아 백화점(구 미도파)

의 일본계 백화점은 물론 조선계가 세운 6층규모의 에스컬레이터까지 갖춘 화신백화점(현 종로타워)까지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저 당시조선에서도 비교적 부유한 일본인 계층과 조선인 상위 1~3%에 해당하는 조선인 부유층들의 생활은

현대와 비교해서도 그리 꿀릴 것이 없는 오히려 바쁜 현대인들에 비해서는 여유까지 넘치는 생활을 만끽했으니

아침에 일어나 클래식을 들으며 갓 볶은 커피를 마시고 정원에 심어진 화초와 수목에 물을 주고.....

백화점 쇼핑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외출하거나, 어린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번화한 명동거리를 거닐며

아이쇼핑을 하는 등......

일본인 상위 10% 조선인 상위 1~3% 이내의 계층들은 현대와 비교해도 그리 손색없는 생활을 누렸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사실 당시 일본 혹은 불가리아 정도되는 수준의 나라들은 넘사벽이라 할 정도로......

저 시기에 이미 미국의 대도시들 그중에서도 뉴욕은 100층 이상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비롯하여

수 십층 규모정도의 건물들이 온 도시를 가득 메우는 수준에 도달했으니.......

조선, 일본인들 뿐만 아니라 저 당시 전 세계인들이 뉴욕을 방문한다면 그 거대한 규모에 주눅이 들어

그냥 미국 자체를 동경하게 만들어버리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객관자 16-07-10 13:31
   
맞는 말씀입니다.  초상위층 1%의 생활은 어느시대에나 그 시대 최고의 삶을 누립니다.  북한 김정은과 그 주변 1%는 뉴욕시민 못지 않은 최고급 재화와 삶을 누리고 있을겁니다.

그러니 국가전체의 삶을 평가할때 기준은 초상위 1%가 아니라 평균  즉 국민소득이라는 개념이 되겠지요..  평균의 삶이 바로 그 시대 지도층의 능력평가 기준은 될거라고 봅니다.

1930년대 불가리아의 국민소득은 제가 한번 조사해보겠습니다만  직관적으로  당대 일본정도와 비슷하지 않을까 보여요.    즉 당대 조선에 비하면 10배정도 잘살지 않았을까...? 합니다.
     
객관자 16-07-10 15:18
   
http://forum.axishistory.com/viewtopic.php?t=191325
에서는 1938년 일본 104달러 불가리아 99달러로 보네요..  이사이트에서는 조선부분도 있는 데 일본 총 소득이 74억 9천만 달러일때  조선은 6억 5천만 달러라고 봤네요.

당시 일본의 인구는 한반도의 1.5배 정도였고 따라서 1인당 소득은 10배정도 났던 모양입니다. 1938년 무렵입니다.

어쨌건 형식적으로는 똑같은 '일본'인 이었는데 참 일본 드러운 녀석들입니다.
내일을위해 16-07-10 13:29
   
여기와서 약을 팔구있군.
     
객관자 16-07-10 15:06
   
좌파 분들은 항상 느끼는 데 참 교양이 있으십니다.
귀요미지훈 16-07-10 21:58
   
30년대는 한국이 일본에 한참 피를 빨리던 시절입니다.

딱 30년대만 놓고 비교한다는게 우습지 않나요?

님 논리대로면 30년대보다 훨씬 이전 시절, 그리고 현재의 한국과 불가리아 비교하면

불가리아는 한국과 비교불가 변방쩌리가 되는거죠.
     
matthew 16-07-10 23:01
   
님. .      애국심도 좋지만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는 국뽕소리 듣기 딱입니다.    건축물  해변의 여가시설만 봐도  넘사벽이구만. . .
     
객관자 16-07-11 15:49
   
현재의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변방쩌리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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