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에 들어가는 국가들은 영토로 쳐주는 범위가 너무 애매하고 짜게 쳐주는 반면에 중국사에 속하는 국가들은 해당지역에 간접적인 영향력만 행사했어도 영토로 처주는거 같네요.
선생님들에 따라서 이견을 제시하는 분들도 있고 그대로 수업하는 분들도 계신데 아무 생각없이 교과서만 본다면 상당히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뭐..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이 진지하게 교과서를 보지는 않을거고 관심이 있으면 교과서만 보지는 않겠지만요..
동북공정은 비판하면서 순수한 한족의 역사만을 중국사로 인정하지 않고 중국의 논리대로 현재 영토 기준으로 따지는 것도 이상하구요. 원나라가 왜 중국사에 속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데도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