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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4 10:37
[기타] 젊은 사학자들 뿔났다 "낙랑군 평양설을 식민사학 매도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5,258  

 
잘보고가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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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16-03-04 10:59
   
식민사학이 아니라 고려와 조선에 걸쳐 우리 조상들이 낙랑군을 평양 일대라고 생각했던 걸로 기록에 나옵니다.
삼국사기도 그렇구요.
     
세끈한펭귄 16-03-04 13:19
   
당시 기록이 잘못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도 역사에 대한 의견이 죄다 다른데요 ㅎㅎ
          
컴플릿 16-03-04 14:48
   
도데체 언제쯤 그 가능성이 사실로 밝혀집니까? ?
     
ddggth 16-03-04 18:09
   
낙랑이란 지명을 가진 땅이 두개입니다. 하나는 한사군 중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호동에게 정복당한 낙랑국입니다. 우리 조상이 말한 평양에 있는 '낙랑'이 어느 낙랑을 가르키는지 확실하지 않지 않습니까?
          
세끈한펭귄 16-03-04 18:20
   
한반도의 낙랑은 낙랑국이라는 조선 아래의 국가였죠.

생각해보니 낙랑국이 한반도에 있고, 낙랑을 포함하던 나라가 조선이라면,
조선은 더욱 큰 세력을 가진 다른 땅에 위치했음을 알 수 있더군요.
조선의 옛 수도 지역을 생각하면 요서와 요동에 걸쳐있지 않았나 합니다.
한사군의 위치도 있다면 이 일대였겠죠.

근데 이것도 웃기죠. 조선을 멸망시킨 한나라 장수들을 황제가 죄다 처형시키질 않나, 부여한테 급습받지를 않나....

한사군이 사실은 부여의 세력하에 있었다는 주장도 본적 있습니다.
한사군이 아니라 부여4군이 아니냐고...
               
비좀와라 16-03-04 20:30
   
낙樂자를 낙으로만 읽지 않습니다.

樂山樂水를 낙산낙수로 하지 않고 요산요산로 읽습니다. 그래서 락낭은 요랑이 되고 랑은 신 입니다. 그래서 낙랑이란 요신 또는 요왕 / 요하 / 요한으로 읽어야 해요.
     
양원장 16-03-04 19:16
   
최근 중국에서 낙랑군 유물이 북경인근에서 무더기로 발견된거 어찌설명하실런지
중국학게에서 낙랑군유물이라는데

낙랑군이 평양일대라면, 지금 북경이 평양이라는 논리가 정확한거 아닌가요.
     
꼬마러브 16-03-04 23:06
   
현재 실학자를 표방하고 있는 주류사학계 인간들이 한사군 재한반도 설을 주장하는 논리는 조선시대 때 실학자들의 논리와 전혀 다릅니다. 조선시대 때는 금서도 많았고 연구할 수 있는 사료가 현재에 비해서 매우 적고 한정적이였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조선후기에 와서는 중국에 대한 사대사상이 강해졌다는 것도..)
현재 한사군재한반도설의 근거로 사용되고 있는 논리는 조선시대 실학자들의 논리가 아니라 왜정시대 때 일본에 의하여 왜곡되어진 역사 사료들을 바탕으로 근거를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실학자들이 전부 한사군을 한반도에 비정한 것은 아니지요..
열하일기를 지은 박지원은 낙랑군을 요양으로 보고 한사군 역시 압록강 이북 요동땅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현재 5000원권 화폐의 인물인 이이와 함께 조선시대때 실학자을 대표하였던 이익선생 또한 낙랑은 요동, 진번은 요하 서쪽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조선시대때 학자인 권근의 응제시주를 보면 요동은 요하의 동쪽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요하의 서쪽도 가르킨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권근 이후 많은 학자들도 요동의 범위를 요하 동쪽으로 국한시키지 않았음..)
바람노래방 16-03-04 11:09
   
식민사관의 전형이죠!
똑갈은 얘기 반복입니다
같은 이름 다른지역,
바람노래방 16-03-04 11:13
   
학술적인 문제라면 논문으로 반박하면 됨!
근데 항상 하는짓거리가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죠!
마치 자기들이 약자인양 행세하죠!
     
두부국 16-03-04 11:41
   
그렇죠 근대 한사군 용어자체가 시대에 맞지 않게 등장 했기 때문에 실존 했을지가 의문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18876&sca=&sfl=wr_subject&stx=%ED%95%9C%EC%82%AC%EA%B5%B0&sop=and
마그리트 16-03-04 13:26
   
역사서에 존재하는 한4군은 아예 없다던데요?
사서에 등장하는 것도 기껏해야 2개군에 불과하고
그나마 가리키는 위치도 현재 지역에 억지로 꿰어맞춘 양상이고.
11학번 16-03-04 13:47
   
그러면 왜 당시 사서기록하고 지금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하는 한사군 위치하고 왜 맞지 않는건지 설명을 해봐라 ㅉㅉ 고구려가 한사군 칠 때 한반도 설이면 당연히 남쪽으로 쳤다고 해야되는데 사서에서는 서쪽으로 진격했다고 나오는데 그 당시 사람들은 지금하고 방향감각이 달라서 그런거냐?
세끈한펭귄 16-03-04 15:17
   
지금과 달리 교통이 발달한 시대가 아니니까요.
당시에는 아무래도 유물과 기록의 조사에 한계가 있죠.
     
두부국 16-03-04 15:22
   
공감합니다
바람노래방 16-03-04 15:54
   
이런 식민사학론자를 대놓고 까는 책이 있죠.
예전에 가생이에서도 소개 되었었는데

"엉터리 사학자의 가짜 고대사" 란 책입니다.
왜나라호빗 16-03-04 16:13
   
공개토론 하면 되지 뭐가 무서워서 저러나
     
인수라 16-03-04 17:27
   
공개토론을 피해온 이유가 본문에 있네요.
          
왜나라호빗 16-03-04 17:49
   
토론에서 이유없이 매국노라 몰아붙인다고요? 내가 알기론 강단사학자들이 반박도 못하고 똑같은 말만 해서 매국노 후손들조차 강단사학자들한테 학자 맞냐고 뭐라 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바람노래방 16-03-04 19:24
   
공개토론을 못 하죠.
논문도 못 쓰고 있는데, 공개토론 했다가 공개적으로 망신살이 뻗칠게 뻔한데.

저런식으로 언론플레이에 시민 강좌, 어린이 역사 해설서 뭐 이런걸로 밖에 못하고 있죠,.
               
대한국 16-03-04 19:59
   
진짜 식민사학 뿌리뽑아야됩니다. 식민사학놈들덕분에 우리역사 개판으로가르치는바람에 해외에서도 그렇게 알고잇죠...
카노 16-03-04 16:55
   
이른바 그 강단사학이라는게 식민사학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은 부정하지못할 진실이죠.
그리고 걔네들이 툭하면 이덕일 소장을 주타겟으로 까대는데 이덕일 소장도 김현구처럼 자신을 사이비니 유사역사학이니 비방하는 강단 식민사학 패거리들에게 법적으로 조치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남궁동자 16-03-04 19:36
   
논문으로 안되니까 언론 플레이 하는거 봐라 ㅋㅋㅋㅋ
머라카이 16-03-04 20:20
   
그럼 누가 저기 나와있는 주류학설의 근거들에 대한 반론 좀 해주실 수 없으십니까? 평양에서 발견된 유물들에 대해 속칭 재야사학계에서는 어떻게 설명합니까?
     
뚜리뚜바 16-03-04 20:54
   
https://www.youtube.com/watch?v=1L1QYO1g27Y 이런 동영상도 있습니다. 끝까지 보시고 판단하셔도 될 듯합니다.
          
머라카이 16-03-04 21:07
   
재야사학계에서는 평양에서 발견되는 낙랑추정유적유물들이 전부 조작되었다고 보는 건가요?
               
뚜리뚜바 16-03-04 22:14
   
동영상 다 보셨나요?
그렇다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내의 대표적인 낙랑 유적이라 보여지는 것에대한 조사결과가 낙랑이 평양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었고, 오히려 조작이라고 보여지게 해준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에 보시면 유물들이 더 있지만 현재 정밀 조사는 거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말씀 중에 전부 조작되었다고 보냐고 물으셨지만 이 동영상에서 유물 검증을 하신분들은 재야사학자가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머라카이 16-03-05 00:26
   
어.. 그럼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평양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어떻게 보는 건가요? 제가 궁금한 건 주류학설에서 보여주는 논리와 유물들에 대한 해석에 대한 재야사학에서의 반론들이 어떻게 되느냐는 겁니다.
     
가입만30번 16-03-05 10:14
   
1. 평양 정백동 낙랑 호구조사 목간
호구조사 목간 내용:
기원전 45년 요동에 있던 낙랑군 호구조사로 한족과 관적에 오른 토착민, 관적에 오르지 못한 토착민 인구수 조사 내용.

주류사학:
낙랑이 요동에서 평양으로 옮겨 왔다거나 확장되었다는 증거.

북한학자 손용종:
낙랑군에 소한 현 중에서 위치가 요녕 지역이 분명한 탄렬, 패수, 함자 등이 들어 있으므로, 낙랑군 목간은 낙랑군이 천산산맥 서쪽에 있을 때인 기원전 45년에 요녕지역에서 낙랑군 인구조사를 한 것인데, 어떤 사유로 평양으로 이동되어 속리의 무덤에 묻힌 것으로 봄.

민족사학:
호구조사 목간에 나온 지역이 요동으로 낙랑군이 요동에 있었다는 증거는 될 수 있으나 낙랑군이 요동에서 평양으로 옮겨 왔다거나 평양까지 확장 되었다는 증거는 될 수 없음.

이 외 설:
후한서 광무제기 6년(30년) - 낙랑군은 요동에 있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대무신왕 15년(32년) - 낙랑국이 항복했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대무신왕 27년(44년) - 광무제가 낙랑땅을 빼앗아 군현을 만들었다. 이후 살수 이남은 한나라에 속한다.
후한서 한전 광무제(44년) - 한(韓)인 염사인 소마시 등이 낙랑군에 와서 공물을 바쳐 광무제는 소마시를 한(漢) 염사읍군에 봉하고 낙랑군에 속하게 하니 사시 조공하였다.

위의 기록과 낙랑 호구조사 목간을 근거로 기원전 45년에 요동에 낙랑군이 있었는데 기원후 44년에 낙랑태수가 낙랑군에 새로 편입된 지역으로 옮겨 왔다가 기원후 49년 고구려 강성으로 평양지역으로 도망쳐와 살다가 죽은 것이다는 설.

2. 낙랑군 지배층 무덤에서 청동기 유물 출토
주류사학:
낙랑군 지배층 무덤에서 청동기 부장품들이 나온 것으로 보아 지배층이 고조선 주민들이었을 것이며, 일제시대 한사군 강압적 식민지설을 뒤엎는 증거.

민족사학:
기원전 3세기 청천강 이북지역에서는 철제가 출토.
헌데 기원전 2세기 낙랑유적에서는 철제가 확인이 안됨.
오히려 세형동검 문화의 청동기 부장품들이 출토.
고고학을 무시한 주장이다.

2번이나 댓글 작성한 걸 날렸더니 이제 싫증이 나네요.
낙랑토성 유적과 낙랑 기와 등에 대한 주류사학과 민족사학의 주장은 생략할게요.

결론은 낙랑군과 관련해 기록과 연대, 고고학을 보면 맞지 않는게 많습니다.
호구 조사 목간만 봐도
지금의 평양이 고조선의 수도였다면 2세기 낙랑군 지배층 무덤 같은게 나올 수 없죠.
그때는 낙랑군이 요동에 있을 때이니까요?
밥밥c 16-03-04 21:22
   
최소한 기록이 우선입니다. 기록이 충분히 있는 시기이기에 딱히 유물만을 가지고 판단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죠.

그런데 현재 강단사학의 주장은 기록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

기록과 전혀 맞지 않으며, 게다가 임의대로 해석하기까지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낙랑군 수성현인데 , 이름조차 전혀다른 수안으로 정해버렸습니다;;;;;

현재 알려져있는 기록으로는 하북성 지역지인데, 수성현은 현 하북성 보정시 수성진입니다 :::::
밥밥c 16-03-04 21:25
   
만리장성이 대륙의 하북성에서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렇다면 만리장성 인근에는 관련지명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것입니다.

 그냥 깔려있습니다;;;;;

 대륙의 지리지에 나오는 지명과 그에대한 설명이 대륙의  지역지에 나온다는 것이 이상한가요 ;;;
밥밥c 16-03-05 00:09
   
솔직히 강단사학자들은 하북성 수성진에가서 ,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지의 정보는 틀리고 원래는 한반도북부였다고

말할 자신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만리장성은 원래 한반도 북부에서 시작했고;;;;;

그에대한 근거는, 수안 ?????  이병도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그들이 당장 지역명 날조로 소송건다면 뭘로 제시할지 꽤 궁금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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