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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6 19:20
[기타] 황룡사 9층목탑 복원은 어려운가요?
 글쓴이 : purenature
조회 : 4,028  

history_img05.jpg

 
 
 
경복궁보다도 경주에 있는
 
신라유적지 복원이 더 보고싶네요
 
저거 만들어두면 어마어마한 랜드마크가
 
생기는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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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osm.. 15-10-16 19:48
   
현실적으로 신라 때의 그것을 '재현'한다는 의미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현재 목탑과 관련되어 남아있는 자료들이 매우 부족한 형편이고, 그나마 있는 자료들마저도 실질적으로 목탑의 복원에 어떠한 유의미한 것들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만든다고한다면, 그것은 과거의 황룡사 목탑이 아니라... 황룡사 목탑이 있던 자리에 세워지는 같은 층수의 다른 목탑으로 평가절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남궁동자 15-10-16 19:49
   
원본을 모르니 복원이라고 하기 어렵죠. 방숭랜드야 시멘트성 새로 만들고 절에다가 금박입히거나 멀쩡한 조각상 성형시키고 복원이라고 우기지만요.
피노누아 15-10-16 20:16
   
자료가 없음.
조선왕조실록이나 기록물 보다가 삼국시대 자료보면 그 열악함에 혀를 내두름.
괜히 삼국시대 사극이 판타지 된게 아니죠.

근데 복원을 하자고?? ㅡ,.ㅡ 참작이겠지...
뭐...삼국시대 테마파크 민속촌이면 괜춘할듯도.
잠원 15-10-16 20:30
   
수천억이 든다는 소리도 있던데..
돈보다 더 문제는 어찌 생겼는지 전혀 모르는데 무슨 복원이 될까?
한다면 돈 쥐뢀해서 뻥티기 사기치는 역사현장이 되는 의미지

경복궁 복원도 돈이 없어선지  아까워선지 해서 못하겠다는 판국에  생긴것도 모르는 탑을 복원한다?
웃음거리일 뿐..
.
샛별 15-10-16 20:39
   
경주 남산 부처바위에 9층탑 모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당대에 새겨진 거라 9층목탑의 외형정도는 확인이가능합니다.
     
잠원 15-10-16 21:03
   
바위에 그린 것을 보고 복원이 가능하다?
9층이라는 사실 말고 .. 알 수 있는 것도 없고만.. 
외형을 어찌 확인이 가능하지용?

예를 들어서 유치원생이 연필로 9층탑을 그렸는데..
그걸보고 복원하겠다고 하니..  개그하남요?
.
타마 15-10-16 20:59
   
일단 한다고는 하던데
     
잠원 15-10-16 21:11
   
한다고 했다면 ..
대형공사니 여기에 떨어지는 콩 고물에 침 흘리는 정치인 토건족이 좋아할 것이고 (4대강이 겹쳐서 떠오르는데.. 아마도 명박리 정권인가?)
또 역사 현장을 애버랜드로 만들어서 장사하겠다는 지역 이기주의 에서일텐데..
웃음거리나 안되면 다행일테지
역사복원은 아니라는 것..

정상적이라면 경복궁 복원이 우선순위일테고.. 
지역안배를 한다면 경주지역 유적 보호 발굴에 투자되어야지요.
ultrakiki 15-10-16 21:48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술력이 조선시대와 또 다른 기술이라 ...

외형도 알수없습니다.
카타 15-10-16 22:44
   
윗 분 말 틀렸어요. 외형에 대한 묘사와 그림은 아직도 남아 전해져 내려옵니다. 문제는 내부 모양이 어땠는지 전혀 모른다는 겁니다. 문헌에 따르면 계단이 있어서 꼭대기에 올라가 보면 서라벌 전부를 볼 수 있었다는 것 정도가 기록의 전부입니다. 아직도 학자들 간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함부로 복원했다가는...그건 복원이 아니라 걍 새로 지은 거죠. 그걸 다시 부술 수도 없고, 아마 두고두고 문화재 복원의 흑역사로 남게 될 겁니다. 그러느니 아예 복원을 안하는 게 낫죠...
     
ultrakiki 15-10-17 00:21
   
그림이 남아있다니요 ? 어디에 남아있죠 ?

복원도 몇안, 몇안 하면서 추측만할분
실제 모양을 알수 없습니다.
그 안마다 조금씩 추측으로 여러버젼으로 복원을 한다고 하지만
알수 없는 상태입니다.

경주 남산에 조각되있는 모양으로는 정확한 외형을 파악조차 불가능합니다.
조각된 그 비례로 하면 상부층에 비례가 크기도 하고 알수가 없는점이 많습니다.
지금 몇몇안은 일본식 건축특징을 집어넣기도 해서 문제가 있기도 하구요.

또한 찰주본기에서 묘사하는것과는 상충되는 것이 많아서 지금으로서는 추측이 기반되는겁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카타 15-10-17 02:17
   
아...제가 말을 너무 과격하게 했네요... 님 말대로 제가 말한 그림은 경주 남산의 조각을 보고 말씀드린 겁니다. 보통 거기 새겨진 9층 탑을 황룡사 탑으로 추측하니까요. 너무 단정적으로 쓴 점 사과드립니다.
단도리 15-10-19 14:22
   
절터외에는 자료가 거의 전무하니,  복원하고 싶어도 안되겠죠...
물론 비스무리하게 흉내는 낼수 있겠지만...
참으로 아쉽네요....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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