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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8 13:05
[일본] 허수아비 일왕, 니토베의 '무사도' 날조.
 글쓴이 : 바람따라0
조회 : 1,926  

김해김씨계열과 백제계열로 이어지던 일왕 가문은, 1185년 성립된 카마쿠라 막부에 의해 유명무실한 껍데기 행색이 됐고, 일본의 권력은 군벌들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이후, 일왕은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메이지유신 세력이 막부를 무너뜨리기 위한 수단으로 존왕양이를 주장할 때, 다시 권력의 핵심으로 돌아오는 듯했지만, 이 역시 말뿐이지 실권은 없었지요. 메이지 일왕의 독살은 그것을 잘 증명했습니다.
 
일본의 권력자들은 일왕을 허수아비로 다루면서도, 일본 국민에게 살아있는 신으로 보이도록 거짓 연출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의 거짓과 역사왜곡은 무사도라는 거짓 역사를 만들어내기도 했지요.
 
일본이 자랑하는 사무라이의 원형과 가장 가까운 것은, 일본 조직폭력배들의 행태입니다. 겉으로 보스에게 충성하지만, 보스의 힘이 약해지면, 배반과 암습이 횡행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제의 적과 손잡고 오늘의 동료를 배신하는 것을 자연스럽던 생각하는 것이, 그들이 자랑하는 사무라이의 정체입니다.
 
이런 사무라이들의 행태를 미화했던 것이 1899년 영문으로 발간된 니토베 이나조의 무사도라는 책이었습니다. 니토베는 서양의 기사도를 차용하여, 일본의 무사집단인 사무라이를 미화했고, 이것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대한 침략 근거로 사용했지요.
 
일본 옹호자들이 말하는 일본 정신’, ‘사무라이 정신은 니토베의 날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아직도 그것이 진실이라 믿고 있는 사람들은, 후지무라 신이치가 고고학 사기로 일본의 역사를 70만 년 전까지, 올려놓은 것을 믿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일본이라는 국가의 올바른 의미는, 한국과 중국에 거점을 두던 세력의 새로운 개척지, 또는 도피처였던 것입니다. 일부 친일적 사고방식을 가진 부류는, 일본의 문명이 15세기에 이미 조선을 넘었다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자신들의 무지함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지요
 
그들이 주장하는 시기부터 일본이 한국에 전파한 문화가 무엇인가요? 기껏 일본이 전파한 것은, ‘왜구라는 도적집단에 불과 했습니다.
 
조선왕조 세종 때까지 기록만 봐도, 왜구의 노략질은 500회에 달했습니다. 친일적 사고방식을 가진 부류들은 왜구에 대해서도 물타기를 합니다. 그 중하나가, 왜구는 여몽연합군의 일본 침공에 대한 보복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구의 활동은 여몽연합군의 일본 정벌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왜구가 일본 정부와 관련 없고, 한국인과 중국인이 대부분이었다는 주장입니다. 이 역시 한심한 것이, 왜구의 편재가 일본 지방정부의 사무라이를 중심으로 한 정규군이었다는 것을 감추고 있다는 것이지요.
 
오랜 역사 동안 일본은 동아시아의 문화적 변방이었고, 왜구라는 도적을 수출하는, 비문명 국가였습니다. 이것이 일본이라는 사기국가의 실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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