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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8 21:26
[기타] 일본 건국 신화가 가야 신화와 같은 이유는 뭘까요?
 글쓴이 : 할움
조회 : 3,477  

라는 질문글에 답은 못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며 어떻게든 일본 역사의 시작이 
한국과 관련 없다는 억지 주장을 하는 댓글들이 달리더군요.

재미있는 표현이지만 일본이 한류의 피조물로 시작했다는 사실이 그리도 마음에 안 들었나 봅니다.

일본 건국 신화가 가야 신화와 같은 이유가 뭘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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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롤링어… 15-06-18 22:40
   
건국신화는 말그대로 신화일뿐 여기서 써먹은거 저기서 써먹고 돌고 돌고 도는겁니다..우리나라의 단군신화도 찾아 보면 일본의 아이누족 신화와 거의 흡사합니다..(아이누는 곰 토템 입니다..)
구름위하늘 15-06-18 22:42
   
님이 6월11일에 했던 발제와 똑같은 발제를 다시 하는 이유는 뭘까요?
가리지 15-06-18 22:58
   
한반도에서 제일먼저  열도에 진출한 세력이 가야세력입니다.진출지역이 구주지역이죠. 거리상으로도 제일 가깝고.해류도 가장 편하게 상륙할수 있는 지역입니다.진출시기는 대략 2~3세기 이며 4세기부터는 폭팔적으로 증가한걸로 보여 짐니다.최근 가설은  구주지역이 가야 연맹에 일부였다가 4세기쯤 떨어져나간 세력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니 자연히 구주지역과 가야지역의 신화가 비슷하게 구전 되었겠죠.그것이 후손들에게 전해졌겠죠.
햐여튼 재미있는것은 일본에서만 출토되던 유물이 가야지역에서도 출토되는것입니다. 쪽발쪽 학자들이 임나일본부설을  포기하게 만든 원인이 되기도 했죠. 왜냐하면 발굴유물의 제작시기가 일본쪽보다 조금 앞서거나 형태적으로도 기존유물의 원형이라 판단 된답니다.
한줄요약: 옛날에 가야연맹체 일부였던가 아니면 가야식민지.
햄돌 15-06-19 13:16
   
마한세력 일부가 열도로 건너가 세력을 팽창하게 되는데 이게 왜세력임

증거물 하나가 전방후원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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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후원분: 앞쪽은 사각형(방형), 뒤쪽은 원형(동그라미)인 무덤.
4세기 이후 왜 야마토 정권의 대표적 무덤양식으로 일왕가의 상징 같은 무덤양식..
이후 동서로 확산되어 왜 지방 귀족들도 사용하는 무덤양식.
더불어, 이 전방후원분의 주변에는 '주구'라 불리우는 도랑이 파여있고, 하니와라는 토기가 박혀있슴.

전방후원분은 주구묘에서 발전되었다고 일본 학자들은 보고 있고,
그것이 중국과 한반도에 없는 일본 고유의 고대문명의 흔적이라 생각함.

그런데, 전라도 일대에서 그보다 최소 백년 이상 빠른 주구묘, 전방후원분이 발견됨.
한국의 주구묘는 일본의 주구묘에 비해 수백년 빠름,

일본 학자 한명이 30년간 연구한 결과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었다며 울고 감.

그리고 발굴해서 열어보면 백제식 돌방(석실) 무덤인 경우가 많고,
일부는 마한의 방식인 옹관 무덤까지 사용하고 있슴.

왜 열도의 조정과 한반도 백제의 연락을 담당한 기씨 세력이나,
나가노 현 지방에서 말을 키우던 시나노 씨가 등장하는데..
시나노씨는 한반도에서 말을 들여와 키운 뒤, 백제에 바치던 세력.
이들 무덤에서도 한반도 무덤양식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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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퍼온 글입니다.

근데 건국신화랑 전혀 관련없는 글이지만.., 혹시나 왜구들 번역해 가서

반박해 보라고 ㅋㅋ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99366


유투브에도

가야 건국신화의 비밀 치면 영상 나와요

그거 보면 도움돼요
풍림화산투 15-06-20 03:08
   
일본 건국 신화는 출전이 일본서기 고사기 등입니다. 고사기의 저자인 태안만려는 반도 출신입니다. 실제 일본서기가 만들어질 당시인 8세기 일본의 집권층은 백제 가야 신라 세력의 짬뽕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들의 조상들의 이야기를 만세 일계로 묶고 열도에서 있었던 것으로 편집해서 말하는 것이 일본서기 고사기와 같은 책입니다. 가야 구지봉 설화는 단순히 눈에 잘 띄는 것일 뿐.. 일본서기에 나오는 이야기 대부분이 결국 가야 백제 신라 이야기의 변형입니다. 에도시대 고증학자 후지와라 사다모토가 일본이 한국에서 시작된 것을 알아야 진정으로 일본서기를 읽었다고 할 수 있다. 라고 옳은 소리 했다가 미친놈 소리 공개적으로 듣던 것이 불과 200-300년 전입니다 일본의 종교인 신도와 일본 고대사의 진실은 사실 양립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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