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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9 19:15
[기타] 성경도 역사서로 봐야하나요?
 글쓴이 : 바토
조회 : 2,316  

근대에 서술된 환단고기가 역사서라면  수천년전에  쓰여진 성경도 역사서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내용의 진위는 둘째 치더라도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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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색문어 15-06-09 19:39
   
그리고 그 결과가 시오니즘 ㅋㅋㅋ
소계창효 15-06-09 19:43
   
인문학적 소양이 천박하면 안됨

고대사가 인간의 역사임?

고대사는 신의 역사임...그리스에 가도 제우스, 유대의 여호와, 수메르의 엔키, 우리의 단군, 중국 반고, 일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바이킹의 오딘 등 모든 제민족의 역사는 신에 의해 시작함..

그러니 종교(신)와 철학을 모르고 고대사를 이해할 수가 없음..그러니 식민빠들이 빨아대는 실증사학이 한계를 갖는 것임..

실증사학은 유물이 나오면 그게 철이 몇프로, 구리가 몇프로, 형태가 어떻고,  고령토가 몇프로 점토질이 몇프로 이런 것만 따지지 왜 그런 유물이 만들어지고, 그 유물이나 문양이 상징하는 철학이나 신을 알 수가 없는 것임...

유일신이 재사백력하여...
이걸 실증사학하는 넘이 무슨 수로 해석을 하겠음? 신이 시베리아에 있었고 그 신에 의해 역사가 시작되는데..그걸 그 신이 무엇을 말하는지 누구를 말하는지를 모르면 역사학자가 무슨 수로 해석함?

인간의 행동이 정신의 발로임? 아니면 물질에 의해 정신과 행동이 규정됨?
정신을 모르고 실증주의 역사를 한다는 것은 개소리임....
     
러브슈터 15-06-09 20:04
   
눈팅족인데 한글자 달아봅니다.
저도 중학생 때 한단고기 읽어봤습니다. 재밌고 신선하더군요. 그런데 그걸로 한단고기는 끝인겁니다. 님 말씀대로 역사에는 신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있고, 이걸 대부분은 신화라고 하죠. 신화는 분명 비현실적인 요소가 다분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걸 개무시하지 않습니다. 역사학자들 또한 신화는 그냥 생긴게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신화를 백프로 믿을 수 없습니다. 이걸 걸러내고 입증해야지 역사로 볼 수 있거든요. 역사서 또한 걸러내는 작업이 필요하죠. 그리고 그 작업을 실증사학이 실행하고 있는 겁니다.
     
딸기색문어 15-06-09 20:07
   
실증사학에 매달려 본인 생각 쓰기 전에 역사 관심있는 사람들의 필수 서적인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책 부터 읽거나 그쪽에서 주적 쯤 취급하는 랑케나 더 알아보시지요.
     
칼리 15-06-09 21:14
   
환빠의 정신분열의 극치를 보고 있는 중.

이 환빠의 정신상태는 그냥 광신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이성적 논쟁이 불가능함.

아몰랑 상태.
두부국 15-06-10 02:21
   
한국 주변국들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역사를 배운다는게 함정
     
누구게효 15-06-10 03:51
   
그렇게요. ㅋㅋㅋ 다른나라 놈들은 지들거 아닌대도 지들거라고 배우는대 우린 왜 환빠라고 그러시나요. 그냥 우리도 인정 하면 않되나요.ㅋㅋㅋ 어차피 그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이상 진실이다. 거짓이다 결론 내리기는 힘든거 아닌가요.
          
MadGB 15-06-10 08:41
   
이건 무슨 피장파장의 오류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멍청한 소리 같기도 하고... 남들이 환빠짓 한다고 우리도 따라해야한다 이 뜻입니까?

그리고 당연히 그 시대를 우리는 못 살아보죠, 부모님에게서 태어날때의 기억은 가지고 계십니까? 언제 어디서 정확하게 태어났는지는 몰라도 그걸 입증해줄 수많은 기록들과 증거가 있습니다. 역사서도 그런거죠.

환단고기? 김일성이 나뭇잎 타고 날아다니다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었다. 뭐 이런거랑 동류죠.
머글레스 15-06-10 13:49
   
개독경은 사막유목민들을 통해 전해진 이집트 신화를 짜깁기해다 자기들 신화로 둔갑시킨것. 정통 신화축에도 못낀다는게 함정.
sejong 15-06-10 15:47
   
역사가 문학이냐 과학이나 논리학이냐의 차이...사학은 문학도 과학도 논리학도 아닙니다. 오히려 과학이나 논리학보다는 문학 쪽이 더 가깝지요. 역사적 사실이 진짜냐 여부는 문학에서 숭고한 사랑이 실제 존재하는 것이냐를 질문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대부분은 진짜 존재한다고 믿고 나도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고 행동하니까요.
역사 역시 똑 같습니다. 어떠한 관점을 증명하고자 하는 것과 그런 관점으로 살고 싶다는 것간의 차이입니다. 성경의 내용이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러한 내용을 믿느냐 안 믿느냐이고...믿으면 믿는 대로 행동이 이루어져 결국 현실화되지요. 모든게 신이 행한 일(또 다른 역사^^)로 보고, 그렇게 설명하게 되는 것이지요.  종교 영역에서는 인정하지만, 국가 차원의 역사에서는 인정 못한다고 하여 역사논쟁이 나오는데...태클을 거는 쪽이나 여기에 반발하는 쪽 모두 자기 관점만 옳다고 주장해서 나오는 결과가 아닌가 하네요...내가 사실이라고 믿는다는데 주위에서 손가락질하는 것이랑 차이가 없지요...단, 그 관점이 제3자에게 피해만 안 준다면 인정해 줄 수 있는게 민주사회 즉, 다원주의 사회의 기본이 되어야 하지요. 관점이 다르다고 개거품 무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MadGB 15-06-10 15:55
   
환빠들의 주장은 역사왜곡과 직결됩니다. 이게 제 3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환단고기를 통한 역사연구는 단순한 취미생활의 연장일 뿐이며 정립된 역사관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영향력을 끼칠 의향도 없다'라고 주장했음을 전제로 둬야 할 텐데 말입니다. 지금 환빠들 설치는거 보세요. 명백한 위서인 환단고기, 증산도 찌라시 등을 가져와서는 이게 팩트라며 주류사학인 양 설치고 정립된 역사관더러 식민사관이다 뭐다 욕을 하며 부정하고...
종교가 어떻고 하시는데 환빠들의 행동은 자신의 신앙을 남에게 강요하는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게 민주사회에 걸맞는 행동입니까?
구름위하늘 15-06-10 17:18
   
종교인에게는 종교서적이지만,
유대인에게는 역사책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내용을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신화 형식으로 서술된 역사로 이해한다고 합니다.

책이 위서냐 아니냐를 분별하려고 하기 전에
그 책에서 무엇을 얻을 것이냐가 문제이고... 그것은 읽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아무것도 읽지 않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평가나 비평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동방불패 15-06-1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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