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 원리에 의거해서. 농노와 지주로 대표되는 중세봉건제가 꺼지고
노동자와 자본가의 대립형성을 갖는 양재가 만들어지면 자본주의사회. 즉 근대화 사회로 돌입하는 겁니당.
이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있어 기초입니당.
조선은 중세 봉건제에서 큰 변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근대화를 못한 것입니당.
조선이 근대화를 할라면, 동학농민운동이 성공하고 시장경제가 활성화됬어야 해용..
우리 가생이 동아게님들은 정말 고고학적으로 역사를 구찰하는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경제학이나 철학을 인용하여 원리적인 배경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은 약간 달리는 거 같아요.
앞으로는 이 두분야도 인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참 어디 강연회에 뒤지지않을 퀄리티의 토론장이 만들어질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