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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5 12:04
[한국사] 고려의 영토비정(요동반도 ~ 공험진 까지)
 글쓴이 : history2
조회 : 2,121  

1) 통설과 인하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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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동8주 (요동설,  요하동쪽이 고려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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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8주 : 장흥진, 귀화진, 곽주, 귀주(994년), 안의진, 흥화진(995년) 
            선주, 맹주(996년)---고려사, 동사강목에 기록되어 있슴   
                 

3) 현 학계의 통설인 강동6주 (압록강 동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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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려사 지리지에 의한 고려 국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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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려시대 주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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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안국 등 발해부흥세력을 감안한 고려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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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8주 : 장흥진, 귀화진, 곽주, 귀주(994년), 안의진, 흥화진(995년) 
            선주, 맹주(996년)---고려사, 동사강목에 기록되어 있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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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18-04-15 12:17
   
마지막 지도는 납득이 안 가네요.
발해 부흥세력이 그렇게 오래 존속했던가요?
그리고 고려의 강역에 백두산이 빠져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history2 18-04-15 12:26
   
여진에게도 백두산은 큰 의미가 있었구요....잘 보시면 백두산을 고려가 아예 차지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분할로 차지 했다고 보는 것이지요...사실 중심은 요동반도에 가 있습니다.
문제는 당시 요동반도가 인구나 산업 부분에서 그리 큰 역할을 못햇습니다....
고구려가 청야작전을 너무 심하게 한 탓에, 고구려 멸망 뒤에는 정말 버려진 땅이 되었지요
요동은 고려의 잉유지가 되었습니다.
          
대한국 18-04-15 13:19
   
     
대한국 18-04-15 13:17
   
후발해가 200년가까이 갔다는설도잇죠
     
위구르 18-04-15 20:46
   
발해 부흥세력은 정말 끈질겨서 요나라가 망해갈때가 되었던 1116년에도 봉기를 했습니다.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은 불과 9년 후인 1125년에 망했죠. 발해 부흥운동은 대진의 멸망과 함께 개시되고 거란의 전성기와도 함께 역사에 존재했으며 끝까지 함께 갔으니 이게 참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대목입니다만은... 다름아닌 금나라에게 멸망합니다. 세계사에서 가장 오래동안 지속된 부흥운동중 하나입니다
칼리S 18-04-15 12:19
   
고려사 지리지에 따른 고려국경은 통설이 맞습니다. 통설이 왜 통설이냐하면 조선시대에 작성된 관찬 역사서와 지리지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려의 서북방지역은 서경을 중심으로 하는 북계지역입니다. 고려의 서북방영토가 현 요동지방까지 넓어진다면, 서경을 중심으로 할 이유가 없죠. 특히나 북계지역은 잉류지역으로 고려조정에서는 북계지역을 넓히면 넓힐수록 손해죠. 고려의 북계나 동계지역은 말 그대로 군사적목적인데, 그렇게 넓은 지역을 모두 군사적인 용도로 활용했다는건 말이 안되죠.

조선도 고려를 그대로 이어받았기에 평안도와 함경도를 잉류지역으로 군사지역화한것이죠.
     
history2 18-04-15 12:24
   
잉류지역인건 맞습니다....북계의 효용가치는 고려의 외왕내제를 뒷받침해 주지요...사실 거란이나 금 모두 요동반도를 그리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사실 고구려가 멸망한 이 후, 청야작전으로 거의 버려진 땅이 되었지요(겨우 소고구려 땅 정도, 소고구려는 항사 인구부족으로 힘들어 했습니다).... 즉 요동은 충분히 고려의 잉류지역에 포함된다고 생각이 듭니다...현 압록강 이북 지역은 여진과 정안국의 세력권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칼리S 18-04-15 12:38
   
요동이 황폐화되어 있고, 거란, 금 모두 요동반도를 신경쓰지 않았다는건 헛소리고요. 만약 그렇다면, 고려는 머할러 그 황폐화된 지역을 군사목적으로 유지하죠? 군사목적이라면 압록강, 두만강을 경계로 방어하는게 최적인데요.

반대로 요동지역과 두만강을 넘어선 지역은 광활한 지역이라서 국경방어에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history2 18-04-15 12:45
   
거란이나 금이 요동 신경쓴 적 있나요? 다들 연운 16주와 중원에만 신경썼지요...그 틈에 고려에게 요동을 맡긴게 이상한지요...사실 고려 입장에서도 공험진 쪽 보다는 관리비가 적게 들었을 것 같은데요 ....그나마도 거란이 자꾸 다시 달라고 해서 거란과 전쟁한것 아닌지요>
                    
칼리S 18-04-15 13:21
   
고려사 지리지 북계지역의 행정구역을 님이 설정한 지역에 마킹해보세요.

당장 요양은 고려시대의 머가 되나요?

그 넓은 지역을 방어할려면 방어도 힘들뿐더러 방어진들 사이에 간격들이 너무 벌어져서 오히려 방어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합니다.

고려는 고구려나 발해와 달리 대중국 방어선인 요하가 중요한게 아니라, 만주지역의 요나 여진의 방어가 중요했습니다.

윤관의 동북9성도 방어가 힘들어서 돌려줄 정도였는데, 요동지역은 방어하기가 더 힘든 지역입니다.
                         
history2 18-04-15 13:54
   
선양은 제외했구요(발해 유민이 이주한 곳이라),,,요양을 중심으로 요양외곽에 국경선을 그었습니다. 요양은 상징성이 당시 큰 곳이라 적은 자료로 요양이 고려의 영토냐 아니냐를 구별짓기가 어렵더군요.....근대, 강동6주는 어차피 요나라가 자신들도 관리가 힘들어서 고려에 넘긴 지역이었는데, 요양을 관리하던 손소녕이 현 압록강을 건너 왔다고 보기에는 좀 억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문제는 너무 길어서, 이 정도로 하구요, 선양과 요양은 고려의 국경선 밖에 존재합니다.
               
남북통일 18-04-15 12:56
   
요나라야 잘 모르겠는데 금나라는 후에 북송땅을 차지한 뒤로 인구를
중원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북통일 18-04-15 12:27
   
그 사방 경계를 보면, 서북은 당나라 이래로 압록강을 한계로 삼았고 동북은 선춘령을 경계로 삼았다. 서북은 그 이르는 곳이 고구려에 미치지 못했으나 동북은 그것을 넘어선 것이다. -고려사 지리지 서문 중
예종 2년에 평장사 윤관을 원수로 삼고, 지추밀원사 오연총으로 하여금 그를 보좌하도록 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여진을 쳐서 쫓아내고 9성을 설치했으며, 공험진의 선춘령에 비석을 세워 경계로 삼았다.-고려사 지리지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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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지리지에 의하면 고려의 동북계는 두만강 북쪽 700리에 위치해 있는 선춘령입니다.
          
history2 18-04-15 12:28
   
무단장 이북으로 가야하는데, 곧 여진에게 돌려주었다는 ㅠㅠ
history2 18-04-15 12:19
   
일단 정안국이 1018년 그리고도 그 외 세력을 생각하면,,,,후발해 세력을 완전히 배제하고 지도를 그리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history2 18-04-15 12:20
   
그리고 원나라 때는 국경선이 좀 안습이 되지요...
위구르 18-04-15 20:47
   
고려사에 의외로 저런 내용이 있었군요. 그런데 요양은 거란의 동경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럼 고려의 영토였는지 약간 의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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