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데일리 칼럼인데 광개토대왕의 영락진 설명을 하다가... 연개소문 무덤이 영락진 뒷산 구봉산이란다.
출처는 아마도 태백일사 고구려본기 인듯하다. 더 언급할수록 환빠네 뭐네 그런소리만 나올거니
한발짝 발을 빼고... 재미로만 찾아보기로 한다.
궁금한건 못참지 찾아보자
황하가 90도로 꺾인 곳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더가면....
산이 보이고 그 위로는 크게 운성시가 있고 왼쪽에는 영제시가 있다. 제의 한자가 백제할때 濟
운성시는 소금호수로 소금이 생산되는곳이다.
고대시대에 소금은 돈이다. 그만큼 중요한 곳이다.
황하에 접해서 '영락진'이 보이고 뭔가 있을것 같은 의미심장한 이름들이 보인다.
정말로 어떤 대왕이 친정을 했나보다.
영락진 직선상 위로 구봉산이 정말 있다.
구봉산에는 아쉽게도 뭔가 그럴듯한 지명은 알수없다. 여기서 연개소문 무덤찾기는 끝 ㅠㅠ
하지만 화제를 돌려서 삼천포로 빠져야겠다.
대청광여도를 보면 위에서 살짝 언급했던 영제시 근방에 백이숙제묘가 있다. 수양산도 왼쪽에 보인다.
(육각수의 옛날노래가 생각난다. 백이숙제 주려죽던 수양산으로 가오리까♬)
오른쪽 옆에 조그마한 호수는 지금 운성시겠지...
고구려는 고죽국 이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백이숙제도 고죽국 사람이고 이 근처, 한사군도 이 근처 아닐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