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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10 23:08
[한국사] [FACT]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쳐(NATURE)" 요하문명은 트렌스유라시아어족
 글쓴이 : 아비바스
조회 : 636  




PS : 모든 글이나 자료는 출처가 없으면 믿지 말아라 



로이터 통신은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동아시아 연구 최신 동향을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인류사 연구소 마틴 로비츠 연구진은 “트랜스-유라시아 어족(語族)이 9000년 전 신석기 시대 한반도 북서쪽 랴오강(遼河) 일대에서 기장 농사를 짓던 농경민들의 이주 결과임을 언어학, 고고학, 유전학 연구를 종합 분석하여 알아냈다”라고 10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밝혔다. 트랜스-유라시아 어족은 현대 한국어, 일본어, 몽골어, 터키어를 포함한다.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랴오강 일대에서 농사짓던 농경민들이 북서쪽으로는 시베리아, 동쪽으로는 한반도를 거쳐 일본 열도로 이주하면서 트랜스-유라시아 어족 내 다양한 언어 분파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논문은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전 세계로 이주하면서 비슷한 체계를 가진 언어가 퍼졌다는 지금까지의 주류 이론과 배치된다.

트랜스-유라시아 어족은 흔히 ‘알타이 어족’으로도 불린다. 아시아 서쪽 투르크어, 중앙아시아 몽골어, 시베리아의 퉁구스어, 동아시아의 한국어와 일본어를 모두 포함한다. 8000km가 넘는 거대한 땅에 비슷한 언어가 어떻게 분포되었는가는 지금까지 언어학계의 미스터리였다.

트랜스-유라시아 어족의 특징은 문장이 주어-목적어-서술어 순서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나는 글을 쓴다’가 있다. 또한 ‘예쁜 꽃’처럼 수식어가 명사 앞에 오고, ‘알록달록’과 ‘얼룩덜룩’처럼 모음조화도 가지고 있다.

한편 현대 중국어는 한국어 및 일본어와 다른 뿌리를 가지고 있다. 현대 중국어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다.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 언어들은 대부분 SVO구조(주어-동사-목적어 순서)를 가진다.

연구를 주도한 로비츠 교수에 따르면 동아시아 한국어 및 일본어는 랴오강 일대에서 수수(broomcorn millet)를 재배한 농경민에서 유래했고, 중국어는 황허강 일대에서 조(foxtail millet)를 재배한 농경민에서 유래했다.

로비츠 교수는 “국경을 넘어 자신의 언어 및 문화의 뿌리를 인정한다는 것은 현대 국가주의적 관점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힘들 수 있다”라며 “한국, 일본, 중국처럼 강한 국력을 지닌 국가들은 종종 단일민족, 단일 언어, 단일 문화를 지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모든 언어, 문화, 인종은 상호작용하며 섞인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연구에 참여한 학자들은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지역 255개 유적지를 조사했다. 269개 고대 농작물 유적을 연구하고, 98개 언어를 비교했다. 23개 고인골(古人骨) 유전체도 분석하였다.

이번 논문은 어디까지나 9000년 전 선사시대 및 언어학에 관한 연구일 뿐 근대 역사에 관한 연구가 아니다. 따라서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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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스 23-11-10 23:15
   
PS : 모든 글이나 자료는 출처가 없으면 믿지 말아라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 :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1-04108-8
조지아나 23-11-11 23:25
   
네이쳐지에  발표된 논문은  언어학, 고고학, 인류학  세분야의  학자들의 공동 논문입니다.
    한가지  학문분야 만으로  부족함이 있기에,  세가지 학문분야를 통하여 교차 검증 보완하는 작업을 한것입니다.
 
  한국어가  고립어라는  최초 주장은 일본인 언어학자에 1인의 논문에 근거 하였으며 이후 한국인 언어학자들이  그의 주장에 동조한것 뿐입니다.    그당시  언어비교에 있어서  참고한것은  이집트어, 티멧트어 , 중국어등을 비교 대상으로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언어 비교에 있어서  인도 타밀어, 미얀마어(?)는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언어비교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었던 것입니다.


  해당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정치적으로  악용될수 없다 .  ??      어떤의미에서 악용된다는 말씀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아비바스 23-11-11 23:40
   
네이쳐 논문을 읽어보지 않으시고 댓글 달아주셨군요
네이쳐 논문은 고립어라는 주장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과 타밀어, 드라비다어 와 동일하다 주장하는
조지아나 = 금성신라 님의 주장을 "대변할만한 논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조지아나님이나 금성신라님이 연구를 하시겠다고 하시면 2개국어가 가능하고, 석사나 박사학위가 있다면 연구하셔서 논문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지아나 23-11-11 23:59
   
동일하다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언어의 기원이 동일하다고  주장하는것뿐입니다.
 네이쳐지에 그렇게 언급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중에서도  다수의 언어학자분도  계십니다.   
    최근 발표된 네이처 논문이전,  국 내외  다수의 학자분들이  한국어와 드라비다의 동일 유사성에 관하여 언급된 사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언어학자로는  한국  비교언어학  고 강길운 박사의  논문이 있고요
      주류 언어학계,역사학계에서 외면했을뿐입니다. 
 
      고 강길운 교수의 경우    현대 한국어로  해독되지 않는  향가의 구절을 해석하기 위하여  고대 타밀어를  적용하였으며,  이예  관련  서적이 이미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2004년  " 향가  신해독 연구" 
  기회되시면,    강길운저  ‘비교언어학적 어원사전’  참고하세요.
 
 
   
  " 고 강길원 박사"
 
 ' 문학박사로 경성대학 예과부 문과를 수료했으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육군사관학교 교수, 경기고등학교 국어교사, 공주사범대학 전임강사, 덕성여자대학 교수, 충남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수원대학교 교수(정년퇴임)직을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어학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강사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정수국문법특강', '완전국어', '한국어계통론', '고대사의 비교언어학적연구', '훈민정음과 음운체계', '국어사정설', '향가신해독연구', '통시국문법정설(상,하권)', '한일고대관계사의 쟁점'
   
      고 강길운 박사의 책,소개 약력으로  대신해도 되지 않을까요?
 학력, 약력으로 봐서  크게 부족함 없을것 같은데요?
   
    2개국어  박사논문 운운하시는것은,    상대방 을 모욕감을 주기 위한 의도로 보이는데..  학자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오만함 이며  저급의  당신의 인격수준으로만 비치는군요.
 말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아비바스 23-11-12 00:08
   
다른 글에서도 연구를 언급하셔서 2개국어가 가능하고 학사나 석사 학위가 있으면 연구하셔서 논문을 내라가 왜 모욕이죠? ( 제가 님을 비난하거나 모욕한 점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조지아나님은 타밀어랑 한국어랑 유사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언급하신 강길운 박사님의 책을 언급하셨는데, 이 책이 타밀어랑 한국어랑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책인가요?
                    
조지아나 23-11-12 00:13
   
국내 학자중에서  한국어와 드라비다어  타밀어  동일, 유사성에 대하여 가장 심도있게, 깊이 연구하신  비교언어학자 분입니다.
                         
아비바스 23-11-12 00:18
   
드라비어 타밀어랑 현대 한국어랑 특정단어와 비슷하다고 해서 동일하다고 주장한다고 하면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이나 이기문 학자님의『국어사개설(國語史槪說)』에서 다룬 고대국어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지아나 23-11-12 00:20
   
한국어와  타밀어 동일,유사성에 대한 선행 논문들에 대한 소개 영상입니다.
 참고 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ZCNtsJqcJQ
                         
조지아나 23-11-12 00:37
   
비전문가로서 언급하신 이기문 학자님의 [국어서 개설]에 다룬 고대국어는 본적은 없군요.
 개인적으로는    허대동 선생님의 연구를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시대별 문자,  한국어에 나타나는 언어와    공통적인 어휘를 사용하는  국가별 언어를 분석하고 계시더군요.
  해당사안과  별개의 내용이지만, 아래 영상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q-Ol9GLpqkk
아비바스 23-11-12 00:23
   
조지아나님 드라비어 타밀어랑 현대 한국어랑 특정단어와 비슷하다고 해서 동일하다고 주장한다고 하면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이나 이기문 학자님의『국어사개설(國語史槪說)』에서 다룬 고대국어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기문 학자님의 국어사개설(國語史槪說)는 초판이 1961년이지만 고대국어-중세국어-근대국어를 심도깊게 다뤄서  평도 높고 학술적 가치가 높아 여러번 재출판이 된 책입니다.

이기문 학자님은 국어의 형성 - 문자 체계 ( 고유명사, 이두, 구결, 향찰, 훈민적음 ) - 고대국어 ( 표기법, 음운, 한자음, 문법, 어휘 ) - 중세국어 ( 표기법, 음운, 어휘, 훈민정음 체계 )까지 다루셨는데

드라비아어와 타밀어가 한국어와 유사하다고 주장하시니 그 외의 학설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조지아나 23-11-12 00:42
   
기회되면, 공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지요~ ^^
          
아비바스 23-11-12 00:46
   
저 책은 국어와 언어관련 학생들이 배우는 개론서(기본서)이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친구가 국어 전공이어서 저도 읽어봤는데 흥미롭습니다.
조지아나 23-11-13 13:35
   
"이번 논문은 어디까지나 9000년 전 선사시대 및 언어학에 관한 연구일 뿐 근대 역사에 관한 연구가 아니다. 따라서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없다. "      한국 , 인도  우호관계 증진이  님에게 불편함을 주는것 인가요? 

    ㅎㅎ 네이쳐지 논문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셧네요.    물론  출발점은 선사시대 이지만..    구분하는 기준은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언어,  유전학,  고고학을 기준으로 합니다.      현재와 관련성 없는것 아닙니다.
 
  자의적 해석으로  논문의 취지를 왜곡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역사적 기록이 부족함에,  언어의 기원에,  고고학, 인류학을  접목하여    해당 논문을  네이쳐지에 기고한것입니다.
     
아비바스 23-11-13 22:22
   
어느 부분이 자의적인 생각인지?
네이쳐 논문에 가장 먼저 댓글을 쓴건 조지아나님이신데요?

저는 타밀어=한국어에 관심조차 없으며 지지하지도 않는데, 학설의 다양성을 주장하면서 네이쳐 논문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며 반복적으로 댓글을 다는 조지아나님이야 말로 불편한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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