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9-06-28 15:46
[일본] 한국어로 된 칼 쿠사나기 쯔루기를 받아야 비로소 천황이 되는 일본 천황가 이야기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3,505  

152.jpg

얼마전에 일본에 새로운 천황이 등극하면서 기존 천황이 새로운 천황에게 삼종의 신기 중의 하나인 쿠사나기쯔루기
草薙 くさなぎのつるぎ) 를 물려주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잎사귀의 칼을 가지는 순간 천황이 된다는 이 의식은 무척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158 (2).jpg


 

그러나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본의 신화 시대의 유물이 아니라 그 기원이 4000년전 사천성의 삼성퇴 유적 , 그리고 기원전 3세기 알타이 파지리크에서 그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3 X 3 = 9 라고 하는 삼수분화가 반복되는 것을 상징하는 이 나무에 대한 상징은 일본 열도에 사이타마라고 하는 곳에 그 원형이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것은 칼의 일부분으로서 나타나지요

이런 상징의 이동을 문헌에서 추적할 수 있는 단서는 산해경의 부상, 그리고 이 부상이 어떻게 일본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는지 추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18세기 에도시대 고증학자 도데이칸이 일본 신화에서 등장하는 잎사귀의 칼을 얻는 자 소사노미코토가 진한의 왕이라고 했다가 일본 신도학자들로부터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한 사건은 일본 사상사에 있어서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우리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열도의 가야 역사를 가야인들이 어떻게 시적으로 표현하였는지가 드러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동영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i-akyAWDw0&t=1071s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풍림화산투 19-06-28 15:47
   
동영상 시청해야 이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ni-akyAWDw0&t=1071s
MAX90 19-06-28 18:31
   
어떻게 생겼는지, 있는지 없는지 조차 알수 없는 물건을 무슨소리 하는건지 ㅋㅋㅋㅋ
     
쿤신햄돌 19-06-28 19:19
   
이건 무슨 소린지 설명 할 수 있음?
          
MAX90 19-06-28 19:33
   
공개된적이 없어요. 역사적으로 실물을 봤다는 사람도 확실치 않습니다. 일단 일왕도 못보고요.
함 안에 보관되어 있는데, 그 안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그 안에 있는지 없는지 조차 알수 없고요. 그래서 무성하게 말이 많죠. 신라꺼다 백제꺼다 고구려꺼다 아니다 일본꺼다 아니야 원래 없는건데 뻥치는거다. 아니야 칠지도처럼 생겼다 솰라솰라...
팬티가 들어있다는 둥
               
znxhtm 19-06-29 16:34
   
빤쓰 ㅋㅋㅋㅋㅋ
               
강호한비광 19-06-29 19:18
   
ㅋㅋㅋ 이분의 말씀이 더 신뢰가.ㅋㅋㅋ
     
풍림화산투 19-06-30 21:05
   
아 물론 현재도 일본 천황가는 고분 발굴을 금지하고 있죠. 누구나 다 아는 자신들의 출자가 공식화되는것을 두려워해서.  저 사람들이 진짜 실물칼을 물려 받든 빈 상자를 주고 받든 우리가 신경쓸일은 아니죠. 우리가 저 역사에 대해서 관심가져야 하는 이유는 저게 가야사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Total 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4 [한국사] 김재규가 이야기 한 2,26 사건 풍림화산투 02-21 1133
43 [일본] 일본어 단어 2000개 날로 먹는 방법 풍림화산투 01-25 2696
42 [일본] 속국 일본을 사랑했던 신라인들 (6) 풍림화산투 01-04 4018
41 [한국사] 식민지 근대화론에 반대하면 전직 장관의 연구도 아… (1) 풍림화산투 12-16 1562
40 [한국사] 새롭게 발굴되는 창녕 고분군에 대해서 학자들이 이… (7) 풍림화산투 12-10 2790
39 [한국사] 일본인은 절대 알 수 없는 일왕가 조상신 천조대신 … (3) 풍림화산투 12-02 3831
38 [한국사] 本의 왕국 가야 열도에서 日本을 수립하다. (2) 풍림화산투 11-27 2032
37 [일본] 일본 우경화의 본질 천황제와 한국 상고사 왜곡 두번… (2) 풍림화산투 08-14 1722
36 [일본] 일본 우경화의 본질 천황제 그리고 한국 상고사 왜곡 (1) 풍림화산투 08-06 3758
35 [한국사] 무역 분쟁의 본질 일본 고대사 그리고 5세기 마한 (1) 풍림화산투 07-16 2271
34 [한국사] 일본서기 안의 한국어 어머니 나무 그리고 고고학 (1) 풍림화산투 07-04 2002
33 [일본] 한국어로 된 칼 쿠사나기 쯔루기를 받아야 비로소 천… (7) 풍림화산투 06-28 3506
32 [한국사] 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이 인도에서 왔다는 이야기는 … (23) 풍림화산투 06-26 3671
31 [한국사] 1961년 북한 환빠 리지린과 중국 고사변학파 고힐강의… (11) 풍림화산투 06-17 2372
30 [한국사] 유물과 상징 그리고 신화 그 두번째 ( 천부경의 고고… (5) 풍림화산투 06-07 1361
29 [한국사] 한문 문법도 모르는 정인보 선생의 호태왕 비문 해석 (3) 풍림화산투 06-05 2271
28 [한국사] 단군 이야기의 삼위 태백은 알타이와 태백산을 말한… (7) 풍림화산투 05-30 1913
27 [일본] 모노노케 히메와 일본 고대사 풍림화산투 05-27 1693
26 [일본] 일본인은 절대 알수 없는 " 단어 일본"의 깊은 뜻 (6) 풍림화산투 05-21 2825
25 [기타] 저의 글 올리기에 대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3) 풍림화산투 05-18 1148
24 [한국사] 일본의 우경화를 예언했던 서양인 한국 고대사 연구… (2) 풍림화산투 05-18 2873
23 [한국사] 탐라는 정말 제주도 였을까? (4) 풍림화산투 05-13 2198
22 [일본] 존 카터 코벨 3부 진실게임 북한학자 김석형과 존 카… (5) 풍림화산투 05-08 2480
21 [한국사] 경주 불국사에 십자가가 나왔다? (17) 풍림화산투 05-06 4106
20 [일본] 코벨 2부 , 일본 고대 왕조는 한국 부여 기마족이 수… (11) 풍림화산투 05-02 2947
19 [일본] 일제가 김해김씨 족보를 두려워한 이유는? (2) 풍림화산투 04-29 3400
18 [일본] 1982년 30년 후의 일본 우경화를 예견했던 한국거주 서… (2) 풍림화산투 04-26 2024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