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될게 없는거 같은데요. total debt load 는 IMF 가 아닌 다는 기관에서 조사한건데 IMF 가 발표한
정부부채와 차이는 좀 있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일본의 total debt load 는 일본 GDP 의 400%가 넘어서 중국,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상황이
안좋습니다.
정부부채를 gross debt 와 net debt 로 나누는건 정부부채의 심각성을 불식 시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하죠. 그래서 정부부채는 net debt 보다는 gross debt 데이터에 더 무게를 둡니다
민간부채는 어떤 면에서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여깁니다. 왜냐하면 민간부채를 다 갚고 나면 또는 매달
조금씩 갚아 나가는 만큼 국민들, 기업들의 순재산으로 전환이 되서 매달 재산이 늘어나는거니까요.
성형수술을 위해서 대출을 받아도 성형수술 후에 효과를 봐서 취직이 되면 매달 수입이
생기니까 매달 대출금을 갚고 또 저금도 할 수 있고 자기가 하는 일에 경력도 쌓이니 좋은거죠
문제는 정부부채인데 정부부채를 갚으려면 국민들로 부터 세금을 거두어야 합니다. 또 정부가 부채에
대한 이자를 갚아야 하니 그만큼 국가를 위해서 유용한 곳에 쓸 돈이 없어진다는거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화폐가치가 줄어듭니다
그러나 빚이 꼭 나쁜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로또의 신이 있다고 가정을 하고 이 로또의 신이
당첨 번호를 가르쳐 준다고 합시다. 그런데 로또를 살 돈이 없어요. 이 경우는 반드시 빚을
내서 라도 로또를 사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로또에 당첨될 확율이 100% 이기 때문에 빚을
갚을 수 있고 이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로또에 당첨될 확율이 100%
가 안되니 빚을 내서 로또를 사도 빚을 갚을 만큼의 이익이 생길 확실한 보장이 없다는 위험 부담이 생기죠
그래서 현실 세계에서는 학위와 실무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신중하게 행동해야
하는데 어쨌든 정부부채가 많으면 실패할 확율이 높아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