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9-30 00:05
[기타] 댕기머리의 뿌리에 대해 아시는분?
 글쓴이 : 우디
조회 : 1,789  

우연히 TV에서 사극을 보다가
 
방금전 채널 돌리다 보았던 남미 원주민의 댕기머리(땋음머리)와 매우 비숫하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검색해 봤습니다.
 
예를들어 몽골의 침략으로 댕기머리(땋음머리)가 한반도에 전해져 내려왔다...
 
라는 얘기를 들었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삼국시대 이전부터
 
댕기머리(미혼 여성 또는 남성의 땋음머리)가 있었음을 알고 적잖이 놀랬습니다.
 
더구나 수메르 벽화에도 댕기머리가 존재한다는(실제그림을 보지는 못했음)
 
글을 보니 더욱 의구심이 듭니다.
 
몽골 쿠빌라이칸의 초상화에 있는 댕기머리(네이버에 있더군요) , 한반도의 댕기머리 ,
 
일본의 변발머리 , 북미 인디언 , 남미 잉카인들의 댕기머리는
 
놀라울 만큼 유사한 모양이었습니다.
 
물론 청나라에서 황비홍까지.....
 
이런 문화가 우연히 세계곳곳에서 우연히 나왔을까요?
 
댕기머리에 대해 아시는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진실게임 15-09-30 00:13
   
지금처럼 잘 드는 가위나 칼이 없던 시대, 계속 자라는 머리카락은 세계 인류 공통의 처치곤란한 문제였겠죠.
그걸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했다고 해서 거기 무슨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억측일 듯.
머리와 머리카락은 다 갖고 있는 건데...
     
우디 15-09-30 00:18
   
단순히 꽁지머리처럼 긴머리를 끈으로 묶는 방식이었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문제는 매듭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서양식 매듭(포니테일 , 트윈테일)이 아닌

한국의 전통 매듭(복주머니 ,노리개에 쓰인것같은) 으로 땋은 매듭 문양이 동일 하기에 쓴 글이죠
몽생 15-09-30 01:09
   
그냥 긴 머리를 처리하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모양중 하나가 땋은 매듭모양일듯
mymiky 15-09-30 01:52
   
땋은 머리는 이집트 벽화에서도 나오는데요-.-;;
한국의 전통매듭과 동일하다? 글쎄요;;
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아닐런지?
막걸리한잔 15-09-30 04:47
   
고대에 대홍수가 있었다는것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고요..
그 고대 대홍수때 높은 산으로 가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내려와서 문명을 개척했고..
그래서 고대에는 티벳 문명이 발달했고..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북방민족과 티벳인근이 그런 이유로 문화가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
비좀와라 15-09-30 10:59
   
댕기머리는 태양신 숭배사상과 관련이 있다는 글을 얼핏 보았는데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댕기머리의 머리모양이 햇살을 의미한다나 뭐란다나 입니다.
 
 
Total 3,59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80 [기타] 동북공정과 홍산문명 (5) 바람따라0 09-30 1916
3379 [기타] 왜 이 게시판은 이렇게 민족주의사관을 가진 사람들… (17) 고지호 09-30 3126
3378 [기타] 식민빠들의 무리수 (3) 환빠식민빠 09-30 1591
3377 [기타] [펌] 이병도에 대한 오유의 어떤 님의 글 (6) 고지호 09-30 1931
3376 [기타] 댕기머리의 뿌리에 대해 아시는분? (6) 우디 09-30 1790
3375 [기타] 이병도의 문제점 (모사이트에서 차단한 글) (11) 바람따라0 09-29 3287
3374 [기타] 서양에서 만든 역사다큐 (5) 두부국 09-29 2770
3373 [기타] 삼국사기 삼국시대 초기기록 불신론에 생각해 봅니… (3) 비좀와라 09-28 4981
3372 [기타] 삼국사기에 나오는 한사군 기록들 -1- (26) 꼬마러브 09-28 5723
3371 [기타] 동북아 각국인들의 외모 (12) 넌몰라도되 09-27 5953
3370 [기타] 신라 황룡사 지붕 치미 크기 (5) purenature 09-25 5398
3369 [기타] 한국의 사라진 거대 건축문화재들 (3) purenature 09-25 9292
3368 [기타] 아름다운 신라 월정교 (2) purenature 09-25 2323
3367 [기타] 황룡사 9층 목탑 복원도 (2) purenature 09-25 4738
3366 [기타] 중국의 국민성 (6) 두부국 09-25 3149
3365 [기타] 한자음으로 본 상고사 -12(대종결) (1) 비좀와라 09-25 4042
3364 [기타] 한자음으로 본 상고사 -11 비좀와라 09-25 1835
3363 [기타] 한자음으로 본 상고사 -10 (1) 비좀와라 09-25 1735
3362 [기타] 한자음으로 본 상고사 -9 비좀와라 09-25 1847
3361 [기타] 부여 갑옷 무기 (1) 두부국 09-25 3619
3360 [기타] 한자음으로 본 상고사 -8 비좀와라 09-25 2720
3359 [기타] 한자음으로 본 상고사 -7 비좀와라 09-25 1917
3358 [기타] 고구려복식 2 두부국 09-25 8376
3357 [기타] 고구려 복식 1 (3) 두부국 09-25 9915
3356 [기타] 한자음으로 본 상고사 -6 비좀와라 09-25 2031
3355 [기타] 한자음으로 본 상고사 -5 비좀와라 09-25 1654
3354 [기타] 잘못된 한국인의 인식 (3) 해달 09-25 180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