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TV에서 사극을 보다가
방금전 채널 돌리다 보았던 남미 원주민의 댕기머리(땋음머리)와 매우 비숫하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검색해 봤습니다.
예를들어 몽골의 침략으로 댕기머리(땋음머리)가 한반도에 전해져 내려왔다...
라는 얘기를 들었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삼국시대 이전부터
댕기머리(미혼 여성 또는 남성의 땋음머리)가 있었음을 알고 적잖이 놀랬습니다.
더구나 수메르 벽화에도 댕기머리가 존재한다는(실제그림을 보지는 못했음)
글을 보니 더욱 의구심이 듭니다.
몽골 쿠빌라이칸의 초상화에 있는 댕기머리(네이버에 있더군요) , 한반도의 댕기머리 ,
일본의 변발머리 , 북미 인디언 , 남미 잉카인들의 댕기머리는
놀라울 만큼 유사한 모양이었습니다.
물론 청나라에서 황비홍까지.....
이런 문화가 우연히 세계곳곳에서 우연히 나왔을까요?
댕기머리에 대해 아시는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