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개소리야? 바쳤는데... 라고 하실 분들이 있을텐데...
일본은 일본 왕실이 공식적으로 조공을 바친 적이 없어요.
우선 조선에 조공을 바친것은 대마도주...
혹은 코니시 유키나가 같은 큐슈의 번주...
중국에 조공을 바친것도 큐슈의 번주...
애시당초 일본 왕실은 2천년 넘게 유지되었지만, 일본 왕실이 일본을 장악한 적이 없음....
일본 왕실이 일본을 장악한게 메이지 유신....
메이지 유신 이후에 조공 바친적이 있나?
우리나라가 중국에 조공을 바칠땐, 조정에서 왕의 재가가 떨어져서 사신을 파견하여 조공을 바쳤지만...
일본은 조정에서 왕의 재가랑 아무런 상관 없이, 번주가 임의로 조공을 바친거...
특이한게...
사고는 번주가 다치고, 일왕이 대부분의 책임을 졌다는거...
예를들어 삼포 왜란이나 임진왜란의 화의를 청할때도...
일왕이 직접 쓴 글을 가져왔음...(풍신수길이가 죽었다고는 하나, 덕천 가강이의 책임도 없진 않을텐데...)
하지만 절대 조공은 일왕이 바치라고 해서 바친적은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