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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2 02:57
[한국사] 고구려와 백제의 국력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2,466  

중국의 황제가 외국의 왕이 죽으면 상복을 입고 곡을 하는 게 일반적인 것이었나요?
다른 나라의 왕이 죽었을 때 이렇게 한 사례가 있나요?

예전부터 아래 기록은 너무 놀라운 것이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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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북위 고조(효문제)
ㅡ 장수왕이 죽자 소위모(흰색 모자)와 포심의(삼베옷) 차림으로 동쪽 교외에 나아가 애도의식 거행
508년 북위 세종(선무제)
ㅡ 고구려 시조를 모신 고려묘(산동 청주 소재)라는 사당을 지어 제사
ㅡ 선무제의 어머니가 문소태후로 고구려인
519 년 영태후(당시 북위 실권자)
ㅡ 문자명왕이 죽자 동쪽 교외에 나아가 애도의식 거행

642 당 태종
ㅡ 백제 무왕이 죽자 현무문에서 애도의식 거행
ㅡ 당 태종이 소복을 입고 곡을 하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중국의 춘추필법과 우리의 사대주의사관을 고려해볼 때에
적어도 저 시대에는 우리의 국력과 국제적 위세가 우리의 지금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강대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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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 17-07-12 04:44
   
북위와 당은 선비족 계열 국가이니
지금의 짱깨들과는 좀 다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비족과 우리 민족과의 역사를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꼬마러브 17-07-12 16:43
   
고구려의 역사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이럴 때 보면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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