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20 16:56
[한국사] H.B.헐버트가 쓴 대한제국멸망사를 읽으면서 느끼는 점..
 글쓴이 : 솔루나
조회 : 1,655  

대한제국이 망하지 않고 재흥 할 수 있는 기회와 조건, 인재, 애국자가 충분했음에도

국가 기관 각 부처에 있는 매국노(친일, 친러 등)들의 방해로 인해

발전이 더욱 힘들어짐.

특히나 일본인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저번에 본 영상처럼

외국에가서(괌이었나?) 주제도 모르고 오만방자하게 (나라빽믿고) 행동하는 것이 겹쳐보임.


결론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고 더 높은 전성기를 위해서는

국가 기관에 숨어있는 매국노를 축출해야함.

이런 매국노들은 개인의 능력이 출중하더라도 고려의 권문세족과 대한제국의 친일,친러파처럼 나라에 도움은 안되고 좀먹는 존재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jungjisa 17-06-20 19:01
   
저런 사대주의자와 매국노도 결국 우리 민족의 한 단면.
그들만 따로 떼어서 분리 해놓고, 우리는 당하기만 한 피해자다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그런 결정적인 민족성의 차이가, 두 나라의 운명을 제국과 식민지로 나눈 가장 근본적인 원인임.
     
굿잡스 17-06-20 20:03
   
그런 결정적인 민족성의 차이가>?? ㅋㅋ

잡게에도 어그로성 글들 줄줄 올리더만. ㅋ 그럼 잽은 수천년 훈도시 차고 놀던 미개 왜구로

살다 근대시기에 서양에 자국여자들까지 팔아서 무기 대대적 수입질 쳐하면서 잠시 잘나가다

핵쳐맞고 망한것도 왜구 민족성 종특임? ㅋ 하긴 그런 미개한 천민 왜구 DNA니 일시에 주어진

힘을 주체못하고  빠르게 쳐망했겠지만(지금도 자국 여성 인권은 저기 제 3세계급의 인권 이류

국가에 아직도 천민부락마을이 존재하는 아스탈한 전근대적 국가이니 아베같은 썩은 꼴통이

장기집권 어쩌고 쳐하는 한심한 나라이긴 함)
     
꼬마러브 17-06-20 20:08
   
이건 또 무슨 어그로??
굿잡스 17-06-20 20:30
   
백번 들어도 지당한 말씀.

국론 통합이나 오늘날 소위 적폐청산같은 말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하루 하루 일신우일신하는

국민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모습은 그만큼 위대하고 발전 가능성을 높이겠죠.(오늘날 대한민국의

수백만 국민의 전국적 평화적 촛불시위와 탄핵, 국민 투표로 새 정부가 들어선 일련의 평화적 모습 역시도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영국등 외신에서도 높게 평가하듯)

그런데 우리가 수천년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수천년의 시간을 내다본다면 어느 특정한 모습에 너무

매몰된 시각도 지양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사람의 모습이란 개인에게서도 양면성이 존재하고 사회도 여러 군상이 존재할 수 밖에 없으며

국가 역시도 생멸과 성쇄의 사이클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건 당연.

 유럽이나 중동등 세계사에서 한때 영화로웠던 국가 역시도 말기는 다르지 않았고요.

그런데 동북아에서 크게 한쭝쨉의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는 대체로 한 왕조의 전성기나 안정기가

오래 지속된 부분이 강합니다. (왜구야 메이지 시대까지도 동북아 무대에서 역사적 존재감도, 지들 섬안에서도

제대로 통합된 세력이 나오지 못했던 지리적, 문화적, 정치적 변방이였으니)

이는 그만큼 여러 변곡점과 질곡도 있겠지만 내부에서 치열한 자기 반성과 쇄신 그리고 수준높은 내치 인프라와

교육, 인본주의등의 철학이 받쳐주었기 때문이라고 보군요.

어떤 부분의 쇄신이나 혁신 혹은 성장은 곧 자신이 가진 밑거름과 장점 역시도 직시하고 부단히 키워 나갈때

더욱 부강하고 강대한 국민, 국가를 이루어왔다는 건 동서고금의 진리겠지요.
 
 
Total 23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 [한국사] 장수왕은 남하한것이 아니라 서진 했다. (24) 도배시러 06-15 3703
48 [한국사] 1000 vs 18000 (3) 레스토랑스 11-04 1137
47 [기타] 흠정 만주원류고 (24) 관심병자 08-31 1965
46 [한국사] 고려 말 문하시중(門下侍中,지금의 국무총리)을 지낸… (1) 스리랑 06-21 2907
45 [기타] 오키나와가 차별받았다는것도 개소리임 (36) 국뽕도싫다 05-20 2156
44 [한국사] 윤관의 여진 정벌에 16만을 정벌했는데 여진의 피해… (37) 상식2 05-05 4072
43 [한국사] 선조 시절 건주여진 장수가 평가한 조선군 개인 무장… (16) 고이왕 05-08 2275
42 [한국사] H.B.헐버트가 쓴 대한제국멸망사를 읽으면서 느끼는 … (4) 솔루나 06-20 1656
41 [한국사] 여러분들은 광개토태왕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리… (22) GleamKim 05-11 2396
40 [기타] 민족의 개념이라는게 어떤건지.. (4) 타샤 10-31 1481
39 [한국사] 연개소문 무덤찾기 놀이 (7) 파스크란 01-03 1858
38 [한국사] 마지막 전투 패배때문에 과소평가된 조선시대 장수 (5) 레스토랑스 10-29 1803
37 [한국사] 중국 25사에 나타나는 단군조선(삼조선)의 위치? (1) 수구리 12-17 1294
36 [한국사] 염수(鹽水)와 염난수(鹽難水) 추적 2부 (19) 감방친구 01-26 2453
35 [세계사] 금나라,청나라를 한국사에 편입해도 될까요??? (37) 성물세라핌 10-24 2797
34 [중국] 원나라 시대 민족별 계층 (47) 고독한늑대 08-01 4019
33 [기타] 조선 도시의 포스와 에도시대 (16) 햄돌 10-26 7696
32 [한국사] 패수관련.jpg 아래 정리~!! (22) 젤리팝 04-07 3513
31 [한국사] 신채호와 민족주의 (잡설) (28) 꼬마러브 01-17 1257
30 [한국사] 금나라 교과서에 한국사로 편입해야 (32) 드림케스트 10-21 2793
29 [한국사] 대한제국 경제가 그리 만만한 경제가 아니었음. (11) 솔루나 06-16 2138
28 [기타] 역사적으로 일본은 작은 나라입니다. (22) 바람따라0 10-22 2768
27 [세계사] 이스라엘 저만 나빠보이나요? (77) someak 04-15 5112
26 [한국사] 475년 경, 물길의 사신 을력지의 방문 경로 (8) 감방친구 01-19 2375
25 [세계사] 고대 유목민들의 납치혼 (16) 레스토랑스 11-11 3478
24 [일본] 동조 (6) history2 02-23 1270
23 [기타] 중원제국이 확장하지 못한 베트남과 한국의 지리적 … (34) 전략설계 03-02 607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