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기가차고 맥이 빠지는 그림입니다.
현 강단사학의 주장대로 위만조선으로 통칭되는 고조선이 한나라에 멸망한것이 사실이라는 가정을 한다고 해도, 이미 북방에는 만주의 강자 (북)부여가 조선의 혈통과 헤게모니를 이어 이미 존재하였으며,
나아가 위만조선을 무너뜨린 전한의 후계자인 후한을 고구려가 요서지방의 좌원대첩에서 2차례나 방어전을 성공하면서 후한을 무너뜨린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며,
"조공"이란 단어의 기본적인 의미도 이해하지 못한채 조공을 마치 중원국가들의 무역거래가 아닌 정기적으로 바치는 굴욕적인 세금쯤으로 이해를 하고 있으며,
근세시대에 들때까지, 당시 조선에 일본 왜왕이 칭신하고 정말로 조선에게 조공을 한것은 외면한채, 그저 단재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빗대어 "기둥서방을 바꾸어 섬기는 기생"쯤으로 알고 있는게 저놈들의 우리나라의 인식이라니..
참으로 기가막히고 소름이 끼칠지경입니다.....
왜구놈들 겉으로는 우리나라사람들을 웃으며 대하면서 속으로는 뼛속까지 우리나라사람을 자신들의 아래이자, 노예로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군요
참 기가막힌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