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단군조선 개국연도의 실체를 까발려줬더니 아니나 다를까 환빠들의 발광이 난무한다...ㅎㅎㅎ
그리고 예측한대로 요 임금은 동이족....이라는 멘트를 날리는 환빠가 어김없이 등장을 한다...
뭐 환빠들의 습성이야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졌으니 그 글에 대한 반응이야 충분히 예측가능한 행태였으므로 새삼스러울 건 없지만...ㅎㅎㅎ
그건 그렇다치고...
우리들이 어릴때부터 줄기차게 들어왔던 단기 2333년의 실체...기원전 2333년의 본 모습은 이렇게 초라하다...
단군의 역사적 실체야 둘째치고...우리 민족의 시조라는 단군의 개국연도를 정하는데도 중국의 신화와 전설을 빌려와야 하며 중국의 기록을 근거로 계산을 해야 한다는 슬픈 역사의 현실...
기원전 2333년을 말하면서 그 근거로 중국인들조차 역사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 전설속의 인물을 빌려와야 하는 현실...어떻게 계산된 건지도 모르는 중국의 역사기록인 자치통감의 한 기록 요 임금의 즉위연도는 기원전 2357년이란 이런 어이없는 기록까지도 빌려와야 한다는 슬픈 현실....이게 한국 역사의 한계다...
줄기차게 반만년 역사...오천년 역사를 부르짖었지만 그 반만년 역사의 실제 모습은 이렇게 초라하다....스스로 역사를 기록하지 못하여 중국의 역사기록을 그 근거로 제시해야 하며 중국인들조차 전설로 치부하는 한 인물의 즉위연도를 알아내야만 민족의 개국연도를 결정할 수 있다는 슬픈 역사의 현실...
뇌가 없는 환빠들이야 뭐 슬프겠냐마는,,,,ㅎㅎㅎ
환빠들에게야 역사란 소설이란 쟝르의 하나겠지만 정상인들에게 역사란 하나의 학문이다....
논리적 체계를 갖추어야 하며 인과관계가 명확해야 하며 그 근거가 확실해야만 역사가 된다...이게 학문이다....ㅎㅎㅎ
은나라도 20세기 초반만 해도 전설에 불과했으나 은허의 발견으로 역사가 되었다...왕궁터와 왕릉 그리고 문자...이 세가지 조건이 갖추어질때 전설은 역사가 된다...그렇기에 은나라 이전의 국가 하나라도 아직 전설에 불과하다...
단군조선은 위의 그 어떤 것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우리가 아무리 떠들어봐야 한국내에서만 통할 뿐 세계 학계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환빠들이야 역사속 그 어떤 티끌만한 기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위대한 배달국을 창조해 낸 무리들이니 논리니 인과니 근거니 하는 이런 것들은 그 등신들에게는 그냥 거추장스런 것들에 불과하겠지만...ㅎㅎㅎ
하정우의 광고가 생각나네...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배달의 민족....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