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논의된 견해들을 볼 때, 대체로 기자 또는 기자집단의 동래에 따른 한국사에서의 한 역사시대로서의 기자조선의 존재는 학계에서 부정되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위만조선 이전에 존재했던 고조선의 실체가 보다 구체적으로 규명될 때 한국고대사에 있어 기자동래설 및 기자조선의 문제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확실히 될 수 있겠다.
그와 함께 기자동래설이나 기자조선이 역사적 사실로서는 부정되더라도 우리 조상들이 오랫동안 사실로 믿어왔다는 점은 가볍게 다룰 수 없는 문제이다. 한국사학사(韓國史學史) 및 정신사에서 기자동래설이 지녔던 의의와 실상은 마땅히 중시되어야 하고, 앞으로 계속 연구될 필요가 있다.
이상 기자동래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만 현재 학계는 윤내현학설을 반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기자신고"라는 논문을 다 읽어보면 그간 우리학계가 문헌고증과 고고학적 고증을 거의 검토안했음을 알 수있습니다.
기준이니 한준이니 하는 헛소리들 빼고 준왕조선이니 뭐니 하는 잘못된 호칭들을 버려야 합니다. 준왕은 고조선의 거수국왕이었고 성명은 자준입니다. 영역은 난하일대의 소규모국가였고 옛고죽국자리를 차지하고 고조선의 서쪽변방을 지키던 나라에 불과했습니다. 한국역사에서 주류가 될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