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한서/지리지>부터 <청사고/지리지>까지의 요수.요하는 지금의 란하 중류 서북쪽 지류인 대요수와 정북쪽 지류인 염난수였고 한 시기의 열수이며 이조선의 압록강은 요녕성 서쪽 지역을 흐르는 지금의 란하 동쪽 지류 2 개 중 남쪽에 흐르는 청룡하이기 때문이다.``
위 문장은 <한서/지리지> 요동.현토.낙랑 3 개 군에 주석된 1250 리 길이 대요수, 2100 리 길이 염난수, 820 리 길이 열수 등 3 개 물길이 현재의 어느 강임을 추정한 글이다.
즉 대요수 지금의 란하 중류 지점의 서북쪽 지류이며,
염난수는 지금의 란하 중류 지점의 정북쪽 지류이고,
낙랑군을 흐른 열수는 지금의 란하 하류 지역으로 흘러내리는 동쪽 지류명인 지금의 청룡하였으며 이조선 시기의 압록강이였다.
일본 명치왕군부 핵심인 육군 참모부는 청 시기의 란하.황하.요하를 하나로 묶어 지금의 란하를 변조해 내었고 위치를 잃은 황하.요하를 동쪽으로 밀어내어 지금의 서요하.요하를 표시하였다. 그 결과 요하 요양.혼하 동남쪽 400 리 내외 지점을 흐른 압록강도 동쪽으로 밀려나 지금의 압록강이 표시된 것이다. - 1910 년 당시 대한제국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