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관점에서 고대부터 내려오던 설화, 전설을 비과학적 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고조선이나 여러 한반도 고대국가들의 건국 설화등이 있겠죠.
고대에서는 기록이 아닌 구전으로 역사를 후손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하는 이도 있죠.
그렇게 볼때 예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주들에게 해주던 옛날 이야기들이 역사적인 사건일수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비과학적이라고 무시되었던 설화를 바탕으로 통설이 뒤집어진 예입니다.
모아이섬의 석상들이 바닷가로 어떻게 옮겨졌나는 의문에 서양 학자들은 당시의 상식에 의거해서,
통나무를 이용해 길을따라 옮겨졌다고 판단하고 이게 통설이 되었습니다.
원주민들의 석상이 걸어서 이동했다는 설화는 무시되었죠.
그후 현대의 발굴과 섬의 자생하는 나무의 내구성, 옮겼을 당시의 길의 발굴과,
옮기다가 파손되어 버려진 석상을 조합해서,
이 통나무를 이용해 밀고, 끌어서 이동했다기 보다,
원주민의 설화대로 "걸어서" 이동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신비한 힘으로 스스로 걸어서 이동한것이 아닌,
인력을 이용해서 수동적으로 걷게했다는거죠.
역사연구에 지금 관점에서 비과학적이고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거짓이라고 판단하는 결론은,
설화 속에 넣어둔 속뜻과 진실을 영원히 이해하지 못하게하는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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