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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1 19:58
[한국사] 제가 생각하는 야요이인과 왜인
 글쓴이 : 밑져야본전
조회 : 860  



서기전 3세기 부터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야요이 문화를 전파한 그들의 실체는 고조선 유민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더 정확히 정체성을 따져보면, 한반도에는 고조선 유민들만 남하하여 정착한 것이 아니라, 남방의 해상으로 부터 수 많은 민족이 건너와서 열도의 규수와 한반도에 정착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즉, 삼한이 탄생하기 전 진국시절(기원전 7세기~)부터 한반도에는 북방에서 내려온 고조선 유민들과 남방에서 북상한 해양족들이 공존하면서 이미 많은 부분 혼합이 이루어졌고, 이는 한반도 남부로 갈수록 그 현상이 짙어지며, 기원전 3세기 부터 한반도 남부에서 열도로 건너간 야요이인들이란 순수 고조선인들이 아니라 이미 남방 해양족과 많은 부분 혼합된 집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반도에서 건너 갔을 때, 규슈에 앞서 정착하고 있던 남방 해양족들과 또 2차적으로 혼합이 이루어졌고, 

후대에 한반도와 열도에 있다고 기록되는 왜인들이란, 혼합되지 않은 순수 잔여 해양족부터~ 고조선 유민들과 혼합되어 그들과 비슷한 문화와 정체성을 공유하는 집단(열도 야요이인 포함)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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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리 21-08-11 21:32
   
주장하시는 것이 맞다고 하더라도
"남방의 해상으로 부터 수 많은 민족이 건너와서 열도의 규수와 한반도에 정착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에서

 '남방의 해상으로 부터의 수만은 민족"의 실체가 중요합니다

일본 북쪽은 한반도와 연해주이니 제외시키고
일본 동쪽은 태평양이고 아메리카 대륙이니 제외시키고
일본 남쪽은 파푸아뉴기니아, 호주대륙이니 너무 멀어서 제외시키면

일본 서쪽과 서남쪽이 남는데...
1) 큐슈 서쪽은 대만이나 중국 광동성, 해남성, 베트남인데.. 고대 동이족이 살던 지역이고
2) 큐슈 서남쪽이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입니다


따라서 큐슈서쪽과 큐수 서남쪽 나라들에서
 큐수나 한반도 남해안으로 접근하려면
 대만에서 큐슈방향으로 흐르는 쿠로시오 해류를 이용했을 것이니
반드시 대만을 거쳐가게 되겠지요
     
수구리 21-08-11 21:48
   
따라서 주장하시는 것이 맞다고 하더라도

배의 난파나 조난등의 소규모 인원의 이동이어서는 아니되고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일정 규묘이상의 해양집단이  큐슈나 한반도 남부에 이동했어야 가능한데..

말씀하신
'남방의 해상으로 부터 수 많은 민족' 은
1)어떤 민족일 것이며
2) 어느 지역에서 이주했을 것이며
3) 어떤이유로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라는

 대충이라도  설득력있는 내용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구리 21-08-11 21:53
   
동북아시아의 큐로시오 해류 흐름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dnpdlem13/222050947484
수구리 21-08-11 23:16
   
1) 강원도 정선군 아우라지 고인돌에 묻힌 사람은 백인이었고(영국인과 비슷한 DNA)
2) 부산 가덕도에서 발견된 약 7000년 전 신석기인 인골의  47%가 현재 유럽인 DNA였고,
3) 충북제천 황석리 고인돌 인골(생존기간 BC 450~ 410)은 서양사람 두개골이었다

한반도로 온 백인은 '아리아인'이다 --> https://blog.naver.com/3456dream/221379516299
     
수구리 21-08-12 06:17
   
한림대 의대 김종일 교수는

'김해 가락국(금관가야) 허왕후 후손으로 추정되는 김해 예안리 고분등의 왕족 유골을 분석한 결과
우리민족 기원으로 분석되는 북방계가 아닌 김해 왕족 유골이 인도 남방계라는 결론을 내렸다'

고  2004년 한국유전체 학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따라서 늦게 잡아도  AD 1세기인 AD 48년에(허왕후가 가락국인 김해 금관가야에 도착한 해)
초기 가야인들이 중국남부(대만, 광동성, 절강성)에서 한반도 남부로 배를 이용해서 바다를 건넜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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