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臨土
역사왜곡을 목적으로 위서 환단고기의 저자가 거짓으로 날조해낸 가짜 고대 문자.
1.기록
환단고기 단군세기편에는 3세 단군인 가륵 재위 2년(기원전 2181년)에 단군이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正音) 38자를 만들게 하니 그것이 가림토라고 기술되어있다.
경자 2년(기원전 2181) 아직 풍속이 하나같지 않았다. 지방마다 말이 서로 다르고 형상으로 뜻을 나타내는 참글(眞書)이 있다 해도 열 집 사는 마을에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백 리 되는 땅의 나라에서도 글을 서로 이해키 어려웠다. 이에 삼랑 을보륵에게 명하여 정음 38자를 만들어 이를 가림토(加臨土)라 하니 그 글은 다음과 같았다.
2. 날조라는 증거
4천년 전에는 가림토라는 말 자체가 존재할 수 없었다.(...) 무슨 말이냐면 가(加), 림(臨), 토(土)라는 한자도 없고 그것을 읽는 가림토라는 독음도 없었단 말이다. 그 시대엔 갑골문자도 없었는데 무슨 한자가 있는가?
가림토 38자 내에는 음차된 당시 고조선어 명칭(이라고 환단고기 내에서 주장하고 있는 한자음의)의 음가를 표기할 수있는 글자가 없다.
가림토가 가륵 단군에 명에 의해 삼랑 을보륵이 창제한 것이라고 하는 환단고기의 저작자인 이유립부터 환단고기 공개 3년 전에 가림토가 흉노족의 결승문자라고 환단고기에 나와있다 주장했다. 즉 주창자 본인부터 오락가락 한다는 이야기다.
3. 그 외의 비판
학계에서는 가림토가 위서인 환단고기 외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근거로 가림토가 실존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림토의 증거라는 사진들>
****** 소장하는 것 중 문자 적힌것 들인데 한자처럼 절대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슴
(가림토 비슷한 녀석들도 있슴 ....보, 노, ㅃ, 이 요 같은)
**** 명도전(첨수도)에 적힌 상형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