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여기에도 한국어가 일본어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솔직히 한국어가 일본어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언어학적으로 증명도 되지 않는 것 아닙니까?
아무튼 일본에 문자를 전해 주었다는 것만 봐도 그런 것 같은데,
일단 동시기 가나가 향찰보다 체계적이였던 것은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어째서 가나에는 한국어 훈독으로 읽는 글자가 두개밖에 없습니까?
그나마 하나는 고려시대 이후에 건너 간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한국인들이 전해 주었는지 확실하지도 않습니다만?
게다가 다른 것도 언어학적으로 증명이 안 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언어학적으로 볼때 일본어가 한국어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한국어가 일본어하고 관계 있는 것은 맞습니까?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대답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