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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26 04:32
[기타] 부여 말갈 관계 가설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964  

부여는 흑수에서 발원했다 - 흑수말갈이 흑수에서 발원했다
속말갈이 흑수말갈에서 분리되었다 - 고구려가 부여에서 분리되었고 고구려 유민 대조영을 속말말갈이라 기록했다
속말말갈과 백산말갈이 고구려 초기부터 귀부했다 - 고주몽과 소서노의 정략결혼으로 소서노의 세력이 고구려초기에 통합되었다
부여와 고구려는 계속 싸우다가 결국 부여가 고구려에 복속했다 - 흑수말갈은 고구려에 대항하다가 결국 고구려에 복속되었다

흑수말갈을 부여라고 가정하고 속말말갈을 고주몽의 세력 백산말갈을 소서노의 세력이라고 가정했을때도 이야기가 맞아들어간다
고구려인과 말갈의 지배, 피지배 개념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봤을때도 제국주의가 대세였던 근대의 사고관이 만들어낸 오류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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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하늘 22-07-27 17:43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말갈이 종족이나 부족을 구분하는 용어가 아니라, 마을 또는 시골을 의미하는 일반명사라고 생각합니다.

부여(또는 ~벌)이 서울/도시와 같은 의미이고, 말갈을 마을/시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고구려인과 말갈인의 상하관계로 구성되었다는 주장에는 저도 오류로 생각합니다.

경상도 사람이 스스로 보리문디 또는 문둥이 라고 부르거나 친한 친구끼리 그렇게 부른다고
경상도 인이 "보리문디" 부족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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