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20 13:11
[기타] 한국 주류 실증 사학의 오류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948  

1.jpg


역사 연구에는 유물과 유적도 중요하다.

사료(기록)도 중요하다.

한국의 역사학은 유물을 중시한다.

하지만,

유물에만 의지하는건 기록으로 설명할수 없을때에 한해서다.

기록이 있을때,

단하나의 기록이 아니라 여러 다른 기록이 교차검증될때는 유물로만 판단할수 없다.


1천년후 한반도에서는 인천쪽에서 중국계 유물이 쏟아져 나올것이다.

마찬가지로 LA에서도 중국계 유물이 쏟아져 나올것이다.

차이나타운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주류 사학의 방식으로 보면 20세기~21세기간 중국의 미국 식민지나 중국의 한국 식민지배의 증거가 될것이다.

일제에서 독립한후 한반도에 있던 일본인 공동묘지 무덤의 유골들을 모아서 묻었다.

이것이 1천년후에는 해방후 한국인에 의한 일본인 대량학살의 증거가 될것이다.

현재같이 기록을 무시하고 유물만을 중시하는것으로 본다면 말이다.


한국식 실증사학은 사학이라고 볼수도 없는

유치원생 수준의 떼쓰기 학설이다.

살인사건 현장에 남겨진 흉기에 매직펜으로 홍길동이라고 적혀져 있다면,

정황이나 알리바이 같은건 조사해보지도 않고 범인은 홍길동이다.

라는 아주 명석한 결정을 내리는 수사관이란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징기스 17-06-20 16:49
   
정말 한 마디 한 마디 다 명언이십니다!! 특히 마지막 네 문장은 정말 촌철살인이네요. 국내 강단 사기꾼들의 현주소를 아주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국식 실증사학은 사학이라고 볼수도 없는
유치원생 수준의 떼쓰기 학설이다.
살인사건 현장에 남겨진 흉기에 매직펜으로 홍길동이라고 적혀져 있다면,
정황이나 알리바이 같은건 조사해보지도 않고 범인은 홍길동이다."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1631
1233 [한국사] *『한겨레 21』의 총독부 기관지 커밍아웃 (1) 마누시아 07-27 959
1232 [한국사] 고구려 발해, 그리고 조선의 차이가 무엇이지요? (3) 아스카라스 11-03 959
1231 [한국사] 이젠 사라진 개화기 건축물 (2) 히스토리2 05-15 959
1230 [한국사] 검은모루동굴에서 발굴된 뗀석기 히스토리2 05-27 959
1229 [중국] 도올,중국을 남북공조에 끌어들여야 세계평화를 가… (17) 투후 08-24 958
1228 [세계사] 중국사를 대륙사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 세인트루체 02-28 958
1227 [한국사] 이 자료 팩트 체크 좀 부탁드립니다. (6) Nightride 11-21 958
1226 [한국사] 삼국시대 지진 기록문헌 (6) 도배시러 02-09 958
1225 [통일] 서라벌은 중세 한민족의 구심점 (54) 투후 09-05 957
1224 [한국사] 역사 팔아먹으라고 국가가 해 마다 1천억 원을 지원… (2) 스리랑 02-23 957
1223 [한국사] 800 vs 18700 (2) 레스토랑스 11-03 957
1222 [한국사] 고려 금석문 황제칭호 (1) 인류제국 11-11 957
1221 [한국사] 명성황후의 왜곡과 미화 (3) mymiky 06-30 957
1220 [북한] 루이제 린저의 평가..01편.. 돌통 05-31 957
1219 [한국사] 갈석산과 낙랑은 어원이 같다. (1) 보리스진 12-07 957
1218 [기타] 풍랑 2번 맞고 돌아왔더니, 벼슬 받은 조선인 관심병자 01-09 957
1217 [기타] [기사 인용] 인도 타밀 매장 유적지(ft.게놈분석- 다민… (8) 조지아나 07-21 957
1216 [한국사] 임나(任那)를 통한 님금과 매금의 상관성 검토 감방친구 07-29 957
1215 [한국사] 부여에 대한 단상, 혹은 상상적 가정 (1) 감방친구 02-22 956
1214 [북한] 2월10일,백범은 눈물로 고했다. 돌통 02-21 956
1213 [한국사] 네이처(NATURE) - "트랜스유라시아어족" 언어의 기원 (1) 아비바스 09-21 956
1212 [기타] 글을 주장하고자 할려면 바토 02-22 955
1211 [한국사] 내 하나 물어봅시다. (7) 간고등어 06-05 955
1210 [북한] 비록.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14편. 북한건국과정, … 돌통 10-23 955
1209 [한국사] 축의 시대 (2) 하이시윤 02-19 955
1208 [한국사] 역사자료 찾다가 느낀점 (유즈맵좀 만들다가) (3) 의로운자 06-16 953
1207 [한국사] *낙랑군의 인구는 왜 급감했나? (1) 마누시아 07-21 953
 <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