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게시판을 보면서 우리 역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것에 고무됩니다.
그리고 그 영양가없는 논란 환빠 환뽕 이런 논란도 참 질기게도 오래 지속되네요^^
전 개인적으로 그 환단(한단)고기란 것이 책으로 나오기 훨씬 전부터
우리 상고사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 저런 자료들을 많이 찾고 보려고 노력을 한 결과
나름의 빠돌이적인 관점을 가지고 이젠 현 한국의 그 역사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피고 있는데요.
우선 식민사관이란 것은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식민사관자들이 만든 밑밥에 매몰되어서
서로 말도 안 되는 자료들이나 끌어다가 싸움박질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 역사가 참으로 긴 만큼 시대별로의 변화는 있겠지만 변치않는 기본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만들 쓸데없는 표피적인 이유로 말싸움들 그만 두고
근본적인 역사의 의미를 보고 되새겨 보길 바랍니다.
유사역사학이고, 그 초록불적인 무슨 사료적 분석이고를 떠나서
모든 동 아시아의 고 문헌은 조선의 위치가 산해관의 바로 너머라고 아마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만리장성의 끝자락이라는데. 참 애매하죠.
그 만리장성이 진나라장성이라면 그 위치가 지금의 지나대륙 가운데쯤으로 상정될 것이고
만약에 후세 학자들이 기록을 했다면 지금 명나라가 쌓은 장성 끝자락 쯤 될까요?
어쨌건 고대로 부터 조선지방이란 것은 그 일본게임 삼국지에도 나오듯이
지금의 요서 지역입니다.
거기가 조선지방입니다.
아무 의견도 없습니다. 아니라는 자는 솔직히 책 한권 제대로 읽은 적 없는
무식한 분이겠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대략 우리가 홍산문명이라고 부르는 폐허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식민사관을 가진자라고 생각되는 혹은 환빠들이 그렇게 매도하는
분들은 이 홍산문명은 고조선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혹은 아예 무시하죠.
그런데 조선지방 혹은 조선 고토 혹은 고대로 조선이라고 불린 지역에
있는 폐허가 고조선 문명이 아니면 도대체 뭔가요?
여기서 말들이 참 많습니다.
사방 별의 별 자료를 다 끌어와서
개소리 새소리 부엉이 소리까지.
솔직히 그 홍산문명시대의 그걸 만든 인종 혹은 민족이란 것이 있다면
그들과 우리의 혈연관계가 DNA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왜냐하면
우리는 그 페허에서 나온 인물상. 즉 여신상이라고 하나요?
너무 잘 만들었기에 설명이 가능한 그 여신상의 얼굴에 부속품 일습을 보면
그녀는 검은 눈동자가 아니라 파란 혹은 녹색눈동자를 가진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눈에 박혀있던 것이 푸른 색 옥돌이니까요.
당시에 서클렌즈를 끼지 않았다면.
그런데 이 게시판에도 참 글들 많습니다. 북연 모용씨가 푸른 눈을 가졌느니
선비족이 푸른 눈이거나 혹은 뭐 징기스칸이 푸른 눈이라는 둥.
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눈 색깔이 푸르던 말던.
차라리 신라시대의 무덤가 석상들이 서구적인 것이 무슨 서구 아랍 용병이 아니라
당시 신라인이 그렇게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나 뭐 그런 생각이니 말입니다.
신라인이 뭐하러 자기 왕 무덤을 지키는 군인들 모습을 외국인들 본 따 조각했을까요?
전 차라리 당시 마지막 성골이라는 선덕여왕이 금발이나 브라운 혹은 적갈색 머리에
녹색눈을 가진 켈트족 여인과 더 비슷했다고 보면 환빠가 될까요?
가능성이 영 없는 소리였을까요?
혹시 그 외모로 성골 진골을 구별하지 않았을까요?
가령 성골은 머리색이 브라운.
진골은 짙은 갈색. 뭐 이렇게.
일종의 오늘 날 투르크 족 정도로.
지나 대륙에 그 시대에 그 갈족이라고 푸른눈을 가진 종족의 왕국도 있던
시대에 말입니다.
우리가 왜 조선인이라고 자칭할까요? 그리고 그래서 고조선이 우리 조상이 세운 나라라고
믿고 있을까요?
솔직히 식민빠들은 요즘은 아예 고조선과 우리의 관계조차도 끊으려는 의도도 보이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게 무슨 이득 혹은 누구 좋으라고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아니 알지만 설명하기 복잡하죠. 정치적인 것 까지 국제적인 뭐 하여간 복잡하고
이 가생이에서 그거 가지고 설파하고 싶지도 않고 시간도 없고 귀찮습니다. ^^
그냥 우리 조상 외모가 제가 아주 오래 전 읽은 바로는 당시 역사학자들 주장으로는
말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조상은 말상입니다. 말대가리죠.
그 말대가리가 동글동글한 대가리를 가진 그들도 우리 조상입니다.
정복하고 붕가붕가... 오늘 날 한국인이 형성되는 것이죠.
아마 초창기에는 즉 1천 5백년 신라시대까지만 보면
터키족 수준의 외모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 성골이 물론 소수였겠죠.
혼혈이 되어서 진골이 주가 되고 그리고
오늘 날의 한국인의 유전자로 만들어지는 것이고,
그 와중에 우리 조상들은 참 영토를 잘 지키고.
역사를 끊어지지 않도록
왕국을 유지하고
그게 우리인 것이죠.
전 솔직히 대동강 어쩌구 하는 소리는 이미 오래 전에
헛소리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역사책에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만리장성의 끝에 갈석산이 있고, 그리고 거기가 고조선의 수도 왕검성이라고.
왜정시대 지도만 보면 딱 해답이 나오는데
항상 새로운 세대가 새롭게 어디서 줏어들은 역사관을 가지고
항상 논란을 만들고.
뭐 그러고들 사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