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4-13 00:11
[한국사] 서라벌(徐那伐)과 축자국(築紫國) 어원 비교 탐구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1,040  

서라벌의 이칭으로

금성(金城), 서벌(徐伐), 서나벌(徐那伐), 서야(徐耶), 서야벌(徐耶), 서라(徐羅) 등이 있다.

그런데 이 서라벌과 축자국에서 축자가 어원이 같은 것 아닌가 추정해본다.

築은 (쌓을 축)이고, 자는 (보라 자)인데, 훈독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쌓보라)

(쌓보라)가 (싸보라)가 되고, 이어서 (사보라)로 되면서 (사볼)이 된다.

(ㅅㅂㄹ)라는 음가를 가지게 된다.

곧 이는 서라벌 그러니까 서벌과 어원이 같은 것 아닌가 추정을 해볼 수 있겠다.


紫는 훈독하면 (보라)가 되는데, 다음과 같이 도시 또는 수도 이름과 비교해보면 (ㅂ)정도의 음가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卒本, 熊本, 日本에서 本(뿌리),

徐伐, 徐那伐에서 伐(베다),

居拔城, 固麻城에서 拔(뽑다), 麻(삼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21-04-13 00:19
   
本과 伐은 비리, 화(불) 등과 함께 이미
우리말 '벌/펄/ㅂㆍㄹ/ㅍㆍㄹ'의 음차표기인 것으로
거론돼 왔으며

부여 또한 그 상고음이 /pala/, /bala/ 인 사실에서
또한 □□부여 하는 식으로 국(한자어)의 뜻으로 쓰인 사실에서

역시 우리말 '벌'과 동원어로 고려돼 온 지 오래
비좀와라 21-04-13 03:54
   
기록에 따르면 신라 = 신 = 진 = 청 = 금 = 조선이라고 합니다.

신/ 진 / 청 / 금은 기본적으로 발음이 같으니 이해가 되는데 신라와 조선은 왜 그런지 모르겠고요.

이 것을 보면 전국시대 진시황의 진나라는 신라와 같은 계열로 지금의 중국인이 아니라 북방 조선계통의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다시 조선에 대한 또 다른 기록인 산해경에는 조선천독 이라고 나오고 다시 다른 기록에 천독과 천축(지금의 인도)은 같은 말이다 라고 합니다.

축지라는 말은 천축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 같은데 이 천축이라는 말이 결국은 조선과 같고 다시 조선은 신라와 같다는 말이죠.

아마도 이 말은 금성金星의 다른 말인것 같은데 지금 우리가 잃어버리거나 잊어져서 생긴 것 같아요.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1723
1611 [한국사] 탄금대 전투 (8) 레스토랑스 11-05 1052
1610 [한국사] 역사 연구 과제 (5) 감방친구 11-23 1052
1609 [한국사] 광개토 태왕 비문 영상을 보고 (5) 스파게티 01-13 1052
1608 [한국사] 유튭 한국사강의 번역2편와서 올립니다. 개념의경 01-26 1052
1607 [한국사] 고구려 광개토대왕 vs 백제 근초고왕 vs 신라 진흥왕 (2) 고구려거련 05-06 1052
1606 [한국사] 유명인 100여명이 한달에 한번 모이는 친일모임이 있… (1) 스리랑 03-12 1052
1605 [세계사] 경북대 박물관 특별전ㅡ 유라시아 실크로드 복식 교… mymiky 03-26 1052
1604 [한국사] 북부여사 (2) 스리랑 12-17 1052
1603 [기타] 고조선의 초정밀 기술? 다뉴세문경(정문경)의 미스터… 관심병자 02-27 1051
1602 [한국사] 日人 압수 문화재 2600점 진위감정 나선다 (1) 섬나라호빗 06-03 1051
1601 [한국사] 오성취루 현상같은 경우 생각보다 흔한현상이라고 … (4) Marauder 06-18 1051
1600 [한국사] 한국 역사학계의 발전이 더딘 이유 (4) 감방친구 11-10 1051
1599 [한국사] 역사와 한의 땅! 강화도 히스토리2 06-04 1051
1598 [중국] 중공은 경제적으로 반카르텔, 반독점, 반덤핑, 공정… (4) 윈도우폰 06-01 1051
1597 [한국사] 부여에서 쓰던 식기,그릇에 관한 질문을 좀 드리려고… (1) 소유자™ 06-01 1051
1596 [기타] 지식인이 집중적인 홍보 대상 해달 09-25 1050
1595 [한국사] 번조선 혹은 기자조선 과 위만조선위기때 (3) 바카스 04-28 1050
1594 [한국사] 홍경래의 난이 성공했으면 일제강점기라는 불행한 … (2) 맹구인 09-21 1049
1593 [기타] 발해가 고구려보다 영역이 넓은게 맞네요 (11) 인류제국 02-20 1049
1592 [한국사] 세계화 시대는 끝이 났고, 앞으로 민족주의가 도래한… (3) 보리스진 03-20 1049
1591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의 倭 (4/6) (4) 감방친구 08-19 1049
1590 [한국사] 조선시대에 신분에 따른 법은 어땠을까요? 아스카라스 06-10 1048
1589 [한국사] 신라는 전기와 후기를 따로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1) 갓등 04-05 1048
1588 [한국사] 개경, 서경 그리고 황성, 고려제국의 수도 하늘하늘섬 11-21 1048
1587 [기타] 한국 고대사가 엉망이된 이유 잡생각 (11) 관심병자 06-04 1048
1586 [중국] 예맥과 접경하던 상곡군의 위치 (1) 도배시러 11-12 1047
1585 [한국사] 삼국유사로 보는 발해와 말갈 히스토리2 06-03 1047
 <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