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겹살 먹은게.... 사실 얼마 안되었음.
우리어머니 증언(?)에 따르면 큰 외삼촌이 진짜 맛있는거 있다면서 알려준게 삼겹살이었다함. 그 때가 60년대 말쯤 되는거 같음. 그전에는 보통 삶아서 먹었고 돼지고기 부위를 따로 골라서 불판에 구워 먹는 건 대중화 되지 않았던 것 같음.
대지를 쓴 펄벅여사도 한국인의 쇠고기를 먹는 것을 보고 소 숭배신앙이라고 하였죠. 원래 음식과 종교는 관계가 밀접해요.
한국인이 쇠고기를 부위별로 나뉘어서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먹는 것은 조상숭배 그 중에서 제사와 관련되어 있는데 이 소 숭배사상은 치우와 관련이 있어요.
밑에 글에 흐멍족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흐명족이 치우를 자신의 조상으로 여기고 역시 소를 희생의 제물로 바치죠. 한나라 유방도 치우제사를 지냈고요. 그렇다고 해서 치우가 묘족(흐멍)이냐 하면 또 아닌것이 치우는 바이칼 지역에서 남하해서 내려온 신라의 조상이고 묘족은 이들을 신으로 모신 사람들 이고요.
치우가 백인이다 보니 소도 그냥 소가 아니라 흰소를 숭배 하는 것 이고요. 조선사람들이 소를 많이 먹은 것은 그 들이 치우족속 즉 신라사람들 이라서 그런 거에요.
신라와 고구려는 다르면서 같은 사람들이지만 결국은 둘다 우리의 직접조상이고요.
고구려는 기본적으로 쇠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죠. 특히나 광개토대왕은 멧돼지 고기를 즐겨 먹었다고 나오죠. 그리고 가家자가 집주위나 밑에 돼지를 키우는 것은 상형화 한거라 나오는데 이 풍습은 전라도와 제주도에 아직도 남아 있어요.
돼지와 뱀이 상극이고 돼지는 뱀만 보면 잡아먹기에 집안에 돼지를 끼움으로써 뱀을 방지 할려고 한거죠. 이런 주거구조가 중국엔 없지만 한국에 아직도 있죠. 그래서 한자를 알면 알 수록 저들 문자가 아니라고요. 한국문화를 모르면 한자를 알 수 없는 구조라고요.
정리하자면 신라계열은 주로 쇠고기를 먹었고 고구려와 백제 계열은 돼지고기를 먹었다는 거죠. 여기에 추운지뱡은 지방이 필요하기에 돼지를 선호하고 더운지방은 쇠고기를 먹고 하였던 거죠.
아버지가 20대때 78년도 밤에 공사판앞을 지나갈때 인부분들이 드럼통에 각목으로 불지펴서 삼겹살 구워서 상추쌈싸먹는 걸 처음 봤다하셨음 그전에도 다른 돼지부위 구워먹는걸 봤지만
삼겹살 비계 많은 걸 구워먹는 걸 보고 아직도 처음보고 잊혀지지않는다고 하셨음.
참고로 상추쌈도 처음 보셨다고 하셨음 참고로 아버지는 대전분이심